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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U⁺ 서비스

스마트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Social Media)와 함께 스마트(smart)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 세상이 활짝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광풍이 불면서 스마트라는 키워드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smart)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기능이 다양하고 똑똑하다는 의미가 강했습니다. 기능이 많은 것을 최고로 쳐주던 시기였죠. 그러던 스마트의 의미가 이제는 '사용자 맞춤식 설정이 가능하고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가진 디지털 기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치하거나 실행할 수 있어야 하며 자유롭게 사회적 관계망에 접속하여 다양한 정보와.. 더보기
LTE로 다운로드 없이 사용하는 풀 3D 내비게이션, U+ Navi LTE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영화를 미리 내려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스트리밍' 영화 감상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IPTV 서비스인 'u+ tvG'가 그 대표적인 서비스로,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된 셋톱박스를 통해 지난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고 생방송을 보다 잠시 멈춘 뒤 이어 보기도 가능합니다.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선결 조건은 빠른 속도입니다. 최소 HD 화질 이상의 영상을 끊김 없이 보려면 최소한 2MB/s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조건만 맞춰진다면 영화나 드라마를 내려받지 않아도 되므로 셋톱박스의 저장 공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영화나 드라마 목록에서 선택만 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G U+가 선보인 'U+ Navi LTE' 서비스는 .. 더보기
스마트폰과 보조금, 그리고 서비스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살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가격'이다. 한 푼이라도 더 싸게 사기 위해 오프라인 휴대폰 대리점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파는가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최저가를 검색해 사기도 한다. 가격에 신경 쓰다 보니 통신품질은 어떤지, 어느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요금제는 뭐가 있는지는 뒷전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우리나라 이동통신3사의 통화품질과 서비스, 단말기 출시 시점 등이 상향평준화 됐다고 볼 수 있겠다. 동시에 나쁘게 말하면 서비스 차별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자연히 이통사들은 보조금 투입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이통3사 간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서비스 차별화는 쉽지 않은데 국토가 좁아 네트워크 커버리지 우위는.. 더보기
IT 액세서리 주변기기전 2013 (KITAS 2013)을 가다 IT 기기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 주변기기와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은 모바일 기기라는 특성 때문에 여타 IT 기기보다 액세서리가 많은 편입니다. 이런 액세서리·주변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있는 SETEC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고 있는 것 아세요? 지금부터 "IT 액세서리·주변기기전 2013"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전시회는 사전등록을 했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현장 등록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단, 현장 등록에는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전시회 첫날이고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고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4일은 주말이라 조금 붐빌 것 같으니 시간이 된다면 평일에 방.. 더보기
LTE보다 빠르다, LTE-A 무선 통신 진화 속도가 그야말로 눈 돌아갈 정도다. LTE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올 하반기에는 그보다 더 빠른 것이 상용화를 예고했다. 말 그대로 '진정한 4G'시대가 열린단다. 지금 우리가 쓰는 LTE는 엄밀히 따지면 3.9G다. 지난 2010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사실상 4G'로 인정하긴 했지만, 4G라기엔 낮은 속도가 아쉽다. 우리는 LTE 이후의 통신을 LTE-어드밴스드라 부른다. 짧게는 LTE-A다. LTE보다 진화한, 본격적인 4G라는 소리다. LTE-A의 10MHz 대역폭에서 이론상 최대 속도는 지금 우리가 쓰는 LTE의 두 배인 150Mbps에 달한다. 실제로 사용할 때의 속도는 또 별개 문제지만, 단순 숫자 계산만으로는 어쨌든 두 배다. 최대 75Mbps 속도의 LTE.. 더보기
전자책! 읽어는 보셨나요?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4월 23일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입니다.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는 것은 물론, 좋은 책은 서로에게 추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름이 혹시 바뀌지는 않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날이 하나 지정되지는 않을까요?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전자책(e-Book)" 때문입니다. 요즈음 전자책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제법 많아 보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 지금껏 살펴본 어떤 IT기기보다도 전자책은 극단적인 팬과 안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정적인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가장 많은 분이 말하는 전자책의 단점은 "그래도 책만큼은 뭔가 잡히는 것이 있어야지"하는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자책에서는 책을 읽는 느낌을 받기 .. 더보기
공인인증서 종류와 용도는? 최근 자신의 통장을 직접 본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요즘은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을 많이 사용해 종이로 된 통장을 직접 보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뱅킹(모바일 뱅킹 포함) 이용자 수는 19개 금융기관에서 총 8,500만여 명이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결제원을 통해 발급된 공인인증서도 2,9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공인인증서는 은행, 증권, 주식거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전자민원, 학사 서비스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의 사전적 의미는 전자상거래를 할 때 본인 신원 확인과 증명을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전자 서명으로,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한 인증서라는 것입니다. 현재 공인인증서가 사용되는 곳은, 은행,.. 더보기
LTE와 데이터가치[下] 음성 버렸다, 데이터 다시보자 지난 2010년 8월, SK텔레콤은 톱스타 장동건을 내세워 캠페인을 전개했다. '언제 어디서나 막힘없이 콸콸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마트폰으로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하라는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한 것. 데이터무제한요금제에 가입하면 3G 데이터를 콸콸콸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골자였다. SK텔레콤의 뒤를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잇따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당시 통신 기술 전문가들은 "9만 원, 10만 원짜리 고가요금제 가입자라 하더라도 요금제에 리미트(한계)가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해당 용량 내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려는 '제어 기제'가 발동하게 된다"면서 "하지만 요금 한계가 사라지는 순간 이 같은 심리 제어 기제도 무너져 소비자들의 데이터 이용량이 상상 이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