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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U⁺ 서비스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 2013 (WIS 2013)을 가다 2013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월드 IT 쇼 2013이 개최됩니다. 월드 IT 쇼 (WORLD IT SHOW)는 국내에서 열리는 IT 관련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월드 IT 쇼 2013에는 크게 모바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IT 컨버전스, 산업 전자 5개 분야의 국내외 업체에서 참여하였고, 코엑스 A, B, C 3개 홀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Smart Life, Simple IT'였고,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도 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월드 IT 쇼 2013'을 둘러보겠습니다. 사전 등록을 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현장 등록을 한다면 5,000원을 내야 합니다. 참고로, 초대장이 있다면 등록만 하고 바로 입장.. 더보기
야후의 텀블러 인수, 제2의 딜리셔스와 플리커가 되지 않기를.. 야후가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tumblr.com)를 인수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월 20일, 야후 이사회가 텀블러를 11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야후의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텀블러(tumblr)는 어떤 서비스일까요? 사용자들이 텍스트, 사진, 동영상, 링크 등을 자유롭게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고, 트위터처럼 다른 회원을 팔로우(follow)하여 최신 업데이트 콘텐츠를 받아볼 수도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플랫폼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일반적인 블로그 서비스와 트위터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별생각 없이 트위터를 마이크로블로그라 .. 더보기
안드로이드의 역사, 디저트와 함께하다 스마트폰의 발전을 보면,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싱글 코어 CPU로 시작한지 몇 년 안 지났지만 벌써 쿼드 코어까지 되었고 3인치 화면도 크다며 좋아했지만, 이제는 5인치 대화면에 풀HD 해상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손안의 PC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PC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발전 뒤에는 모바일 운영체제의 발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이 있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는 무료 운영체제인 '리눅스' 기반이고 '윈도폰'은 '윈도' 기반입니다. 이 외에 '블랙베리'와 '심미안', '바다'가 있지만, 점유율은.. 더보기
LTE 선택 요금제에 거는 기대 월 말이 다가오면 항상 음성 통화가 모자란다. 실내서는 유선 전화를 쓰고 간단한 용건은 문자 메시지로 처리해보려고 하지만 기본 제공량을 넘기지 않는 달이 없다. 기자라는 직업적 특성상 통화를 많이 쓰니 그렇다고 위안해도 매달 날아오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 추가 요금이 얄밉다. 그렇다고 한 단계 높은 요금제로 갈아 타자니 부담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남아도는 문제 메시지와 데이터도 아깝다. 기자는 웹 서핑, 모바일 메신저를 주로 쓰고 가끔 게임이나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한다. 한 달에 사용하는 LTE 데이터 평균량은 약 3GB 정도다. 지금도 2GB 정도가 남는데 한 단계 요금제를 높이면 5GB 정도를 그냥 버리는 셈이 된다. 조만간 이와 유사한 LTE 이용자들의 고민이 해결될 전망이다. .. 더보기
스마트폰의 플러그를 뽑아볼까요? 제 아내 잔소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정리정돈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컴퓨터와 TV 주변은 아내 잔소리를 부르는 상습 우범지역입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선(Wire)입니다. 선이 꼬인 책상 뒷면은 아무리 정리하고 청소해도 늘 지저분하기 때문이죠.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누군가 그 지저분한 책상이, 아니면 아내 잔소리가 참 싫었나 봅니다. 무선(Wireless)이라는 멋진 기술을 만들어 냈으니 말이죠. 인터넷 선부터 없애기 시작해서, 키보드, 마우스는 요즈음 무선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오디오나 비디오 신호도 무선으로 주고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기술발전 속도는 놀랍습니다. 덕분에 많은 선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없어지지 않는 선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전원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 더보기
LTE 광고, 15초의 진검승부 광고는 15초의 전쟁이다. 짧은 시간 내 최대한 회사와 서비스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되풀이 된다. 이통3사의 LTE 광고도 마찬가지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려는 노력은 불꽃 튀게 마련이다. 여기에 멀티캐리어, 올 아이피(All-IP) 등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LTE 서비스를 알려야 한다는 점에서 광고 모델 외에도 플롯, 메시지가 더욱 강조되기도 한다. 눈에 띄는 것은 LG유플러스다. 광고 모델 기용에서부터 의외로(?) 발 빠르다. 여기에는 'LTE 선도'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 기저에 깔려있다. 싸이의 경우 '강남 스타일'로 월드 스타로 급부상하는 것과 동시에 LG유플러스 광고에 출연하기 시작해 기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 더보기
클라우드 방식 U+ Navi LTE 써보니 내비게이션이라는 기기가 처음 나왔을 때 가장 큰 이슈는 '길 찾기'였습니다. 원하는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지, 얼마나 빠른 길을 찾아 주는 지,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빠르게 수정해서 알려주는 지가 내비게이션 성능을 가늠하는 척도였습니다. 하지만 'TPEG'가 등장하면서 내비게이션에 일대 혁신이 생깁니다. 'TPEG'이란 '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의 약자로, DMB 주파수를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보여주고 이와 연동하여 막히지 않는 길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TPEG의 원래 뜻은 이름대로 교통정보나 여행정보를 전송하는 국제표준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굳어져 'TPEG = 실시간 교통정보'가 되었습니다. 한때 내.. 더보기
아이언맨으로 돌아온 베가 아이언 팬택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스마트폰 VEGA IRON. 이 제품의 특징은 디자인입니다. 베가 아이언은 이전 출시된 갤럭시S4나 옵티머스G 프로 보다 AP 성능이 월등히 개선된 것도 아니고 메모리 용량이 커진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풀 HD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현재 LTE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지는 LTE-Advanced를 지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이유는 '디자인'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디자인 요소는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라 더 주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위의 영상에서는 베가 아이언에 대해 3가지 키워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제로 베젤 (Zero Bezel)" "메탈 케이스 (Endless Metal Ring)" "인셀 디스플레이 (In-Cell Displa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