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배 빠른 LTE로 비디오 LTE 시대를 엽니다.
2014년 6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유플러스는 3배 빠른 LTE인 'U+LTE8 x3'과 미국의 '넷플릭스'와 같은 '유플릭스' 및 기존 LTE 전용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2011년 7월 국내 최초로 LTE 상용 서비스 발표와 2013년 4월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에서는 여러 가지의 서비스를 발표하였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체험존을 행사장 입구에 마련하여 직접 체험할 수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체험존이 술렁거리기 시작하면서 기자들이 '유플릭스 무비' 체험존을 둘러싸고 곧이어 엄청난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기자는 물론이고 행사 모델까지 저렇게 박 선수의 모습을 찍기 위해 거대한 장벽을 만들었답니다.
(유플릭스 무비를 소개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
먼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서비스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많죠? 단지 속도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유플러스가 유일하다는 사실!
- 3배 빠른 LTE 서비스, 유플러스 超 광대역 LTE-A
- 국내 최다 12,000편 영화 전문 월정액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 생방송도 최고 2시간까지 돌려보고 0.5x 느린 화면까지, 'U+ HDTVNew
- 실사 비디오로 더 자세한 길 안내를 받는 'U+ NaviReal
- 스마트폰에서 TV로 실시간 중계를 해주는 'U+tvG개인방송
- 동영상 수와 용량 제한 없이 무제한 공유를 할 수 있는 'U+ShareLive
- 모든 비디오 시청 가능한 'LTE8 무한대 89.9 요금제
유플러스의 3배 빠른 LTE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출시되는 6월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미 모든 기지국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800MHz(10MHz) + 2.6GHz(20MHz)로 3배 빠른 LTE 상용화 서비스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800MHz 주파수는 유플러스가 2012년 7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서비스를 할 때 이미 사용한 것으로 지금도 LTE와 LTE-A에서 기본이 되는 주파수입니다.
그리고 2.6GHz는 광대역 LTE를 위한 신규 주파수로 2013년 12월 서울 일부를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 그리고 7월 1일부터는 전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에 이용되는 핵심 주파수입니다.
두 주파수 모두 전국망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니만큼 7월 1일부터 전국 84개 시에서 3배 빠른 LTE를 할 수 있게 됐답니다.
(3 Band CA 시연 모습)
그리고 연말에는 4배 빠른 LTE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는데요. 여기에는 800MHz와 2.6GHz 외에 LTE-A에 사용하고 있는 2.1GHz 주파수까지 더해집니다. 그래서 300Mbps의 다운링크와 100Mbps의 업링크 속도를 낼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최다 12,000편의 영화가 무제한으로, 유플릭스 무비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넷플릭스는 최신 영화와 드라마를 집에서 SD화질로 1개 장치에서 $7.99에 볼 수 있는 VOD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편법으로 이용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데요.
유플릭스 무비는 월 7,000원으로 모바일과 TV에서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한국형 넷플릭스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월 2,900원을 추가로 부담하면 U+tvG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9,900원으로 모바일/PC/TV에서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거죠.
유플릭스 무비는 현재 구글 스토어와 U+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U+tvG를 제외한 PC와 모바일에서는 통신사 상관없이 월정액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U+tvG는 오직 유플러스 인터넷과 U+tvG 고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비디오를 무제한 볼 수 있는 LTE8 무한대 89.9 요금제 출시
유플릭스 무비 서비스 론칭과 함께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LTE8 무한대 89.9 요금제는 기존 LTE8 무한대 요금제에 유플릭스 무비를 추가한 것입니다.
LTE8 무한대 80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기본 서비스를 같지만, 여기에 U+HDTV, U+프로야구, Mnet, U+ Navi LTE, Uflix Movie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동영상이 무선 인터넷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LTE8 무한대 요금제로 데이터 걱정 없고 무제한으로 12,000편의 영화와 실시간 생방송과 음악까지 들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디오를 즐겨보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요금제가 될 수 있죠~
타임머신에 슬로우 재생까지 할 수 있는 U+HDTVNew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U+HDTV가 또 한 번 바뀝니다.
요즘 지드래곤과 박지성 선수가 나와서 한참 광고하고 있죠? 생방송 중 놓친 생방송도 최대 2시간까지 돌려서 다시 볼 수 있고, 빠르게 지나가는 스포츠 장면을 0.5배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볼 수 있는 모바일 IPTV는 오직 U+HDTV밖에 없습니다.
최근 U+HDTV는 새로운 UI/UX를 적용해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고, '대박영상'으로 인터넷에서 떠도는 재미있는 영상을 편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 생중계 시대 열린다, U+tvG개인방송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다면?
여기 U+tvG개인방송에서는 가능합니다. U+ LTE 사용자가 찍은 동영상을 U+tvG에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멀리 떨어져 계시는 부모님에게 손주의 재롱을 보여주고 싶다면, U+tvG개인방송을 이용하면 TV의 대화면으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TV를 보면서 화면 아래쪽에는 경기장에서 직접 찍어서 보내주는 영상을 U+tvG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이 기능은 아프리카TV처럼 이미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 등을 공유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오히려 UWA의 카메라 공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카메라로 보이는 영상을 같은 스마트폰이 아닌 TV로 크게 볼 수 있다는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길은 실사 비디오로 더 자세히 본다, U+ NaviReal
U+ Navi LTE는 기존 내비게이션처럼 대용량의 지도를 다운 받고, 사용자가 수시로 지도 업데이트를 할 필요 없이 항상 최신 지도를 그때마다 내려 받아 사용하는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입니다.
여기에 실시간 길 안내와 최대 4명이 같은 목적지로 이동할 때 상대방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그룹 주행,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SMS로 알려주는 도착 안내 등의 혁신적인 기능이 있었죠
또한, 3D 지도로 보다 자세히 지형과 지물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실사 비디오로 복잡한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U+ NaviReal를 선보입니다.
U+ NaviReal는 'Real'이라는 이름 그대로 실제로 찍은 UHD 급의 비디오로 지형·지물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U+ Navi LTE의 후속 서비스입니다.
U+ NaviReal은 7월 중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유플러스에서 이렇게 비디오 중심의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 이유는 단 한가지 때문입니다. 현재의 U+ LTE 이용 고객의 70%가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U+HDTV 등을 이용해 동영상 감상이 70%나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LTE = 비디오 시대'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런 비디오 LTE 시대가 가능한 것도 유플러스의 超 광대역 LTE-A 서비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를 이용하면, 이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제는 U+LTE8 x3로 비디오 LTE 시대를 준비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끊김 없이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들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유플러스 "超 광대역 LTE-A '비디오 LTE 시대'를 연다" 기자간담회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