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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

LG G2 리뷰 - 1부 외형, 설정 편 2013년 하반기 핫 이슈 폰인 LG전자 'G2'가 그동안 사용했던 '옵티머스'라는 이름을 벗고 8월 7일 공개됐습니다. LG G2는 LG전자의 전략폰으로 '옵티머스G'의 후속모델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옵티머스G 프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경쟁 모델이고 'G2'는 '갤럭시S4' 경쟁 모델입니다. 화면 크기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되리라 생각합니다. G2는 출시 전부터 많은 루머를 갖고 있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이 이 정도의 반응을 보인 제품은 지금까지 없었던 것 같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 하는 '옵티머스G 프로'도 출시 이후에 주목받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루머는 한국에서만 그치지 않고 외국 IT 웹 사이트에서도 화자 되었습니다. 국내 전문 IT 매.. 더보기
스마트폰 블랙박스 앱 - U+ Navi LTE에 잘 어울리는 앱 소개 자동차에서 스마트폰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무료 내비게이션만 해도 상용 제품 못지않은 성능을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스마트 카도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앱은 자동차 오너에게는 필수품이 되고 있는 '블랙박스'입니다. 블랙박스는 주행 중 충돌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영상 녹화를 해주는 기기로, 원래는 항공기에서 사고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자동차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서도 많이 사용 중입니다. 이런 블랙박스는 사용자가 직접 사서 설치해야 하는데요, 가격이 싼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사고 났을 때를 생각하면 큰돈은 아니지만, 쓸만한 제품을 사려면 10만 원 이상은 줘야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이용.. 더보기
치킨 게임 이제는 끝날까 경제학 용어 중에 '게임 이론'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 통신 시장은 게임 이론 중에서도 '제로섬(Zero sum game)'이자 '치킨 게임'에 해당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제로섬 게임은 한 사람이 이득을 보면 다른 사람은 손해를 보게 되고, 결국 둘의 합은 0이 된다는 원리입니다. 현재 통신 가입자는 포화 상태입니다. 더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없다면 이제는 서로 뺏고 뺏기는 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 이용자가 1,000만 명이고 이동통신 사업자 A, B가 있다고 가정할 때 A가 7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면 B는 300만 명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만약 각고의 노력 끝에 B가 400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해 700만 명의 이용자를 가지게 됐다면, A의 가입자는 30.. 더보기
8월 2주 Weekly IT News - 스마트워치폰 그리고 핸드폰 가입비인하 1. G2와 베가 LTE-A 베일을 벗다 갤럭시s4 LTE-A에 이어 새로운 LTE-A 단말기인 'G2' 와 'Vega LTE-A'가 공개되었습니다. 두 스마트폰은 서로 비슷한 시기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본격적인 LTE-A 단말기 시장의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LTE-A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기 후면에 물리 버튼을 장착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독특한 특징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G2는 U+는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미려한 화면을 보여주며, OIS(흔들림 보정 기능)를 탑재한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 원음급 화질인 24bit, 192Kh.. 더보기
LG전자 쿼드코어 LTE-A 단말기, G2 발표 2013년 하반기 핫 이슈 스마트폰 중 하나인 LG전자 'G2'가 드디어 8월 7일 11시(뉴욕 현지 시각)에 베일을 벗습니다. 사실 G2에 대한 뉴스는 이전부터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베일이라 할 것도 없을 정도로 많은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 했던 것은 단연 '스펙'입니다. G2에 들어가는 SoC(모바일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이지만, 처음에는 LG전자가 ARM 라이센스를 획득해 개발한 코드명 '오딘(Odin)'이었습니다. 오딘은 퀄컴의 옥타 코어 기술인 'big.LITTLE'을 사용하기로 하고 다음 LG전자의 전략폰에 사용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유출된 사진에서는 '오딘'이 아닌 퀄컴 계열의 SoC가 사용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더보기
[김남훈 칼럼] 백업? 그런 거 필요 없다. 영웅은 홀로 싸운다. 안녕하세요. 김남훈입니다. 람보, 코만도, 존 맥클레인. 이 분들을 모르시는 독자분은 아마도 안 계실 겁니다. 머리에 끈 매고 얼굴에 위장크림 칠하고 또는 러닝셔츠에 맨발로 뛰어다니면서 악의 세력을 응징하던 정의의 사나이들. 여름 하면 액션영화 그리고 액션영화 하면 또 이 세 분이 바로 지존 아니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뜬금 없습니다만 이 세 분의 액션영웅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람보는 정글을 누비며 적들을 도륙하는 모습이 너무나 선명한 나머지 모든 것을 힘으로 해결한다는 인상이 강합니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람보는 그린베레 출신입니다. 미군의 그린베레는 모든 종류의 비정규전과 비밀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있고 세계 어느 곳이든 배치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특.. 더보기
인터넷발급 민원서비스, 이제는 핸드폰으로 하세요 세상 참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넷이란 도구가 생기면서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컴퓨터 앞에 앉아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집에서 쇼핑하고, 영화 보고 외국에 있는 친구와 얼굴을 보며 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에 또 하나의 변화가 일고 있는데요, 바로 모바일 혁명입니다. PC 앞에서만 해야 했던 일도 이제는 길에서, 차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사를 하면 전입 신고를 합니다. 예전에는 세대주가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직접 가지 않고 PC로 전입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많은 발전입니다. 바쁜 출근길에 주민센터에 들렀다 가면 회사에 눈치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전입 신고를 할 수 있다는.. 더보기
[IT칼럼] 손에 차는 스마트 기기 시대 성큼 지난해 구글이 안경처럼 쓰는 스마트 기기인 '구글 글라스'를 내놓으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저도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I/O)에서 잠깐 구글 글라스를 체험해 봤는데 신기하기는 하지만 일반화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을 쓰지 않고도 사진을 찍거나 메시지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 수 있으며 안내를 받을 수도 있지만 긱스(Geeks)들을 제외하고 1,500달러나 내고 구글 글라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구글 글라스로 할 수 있는 건 아직 별로 없습니다. 혹 보조금이라도 준다면 모를까... 반면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개발 중인 손에 차는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와치'는 출시되면 빠르게 일반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과 기능이 변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