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2와 베가 LTE-A 베일을 벗다
갤럭시s4 LTE-A에 이어 새로운 LTE-A 단말기인 'G2' 와 'Vega LTE-A'가 공개되었습니다.
두 스마트폰은 서로 비슷한 시기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본격적인 LTE-A 단말기 시장의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LTE-A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기 후면에 물리 버튼을 장착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독특한 특징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G2는 U+는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미려한 화면을 보여주며, OIS(흔들림 보정 기능)를 탑재한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 원음급 화질인 24bit, 192Khz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등 다수의 고급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G2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통신 시장을 겨냥해서 발 빠르게 해외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 8주 이내에 글로벌 출시를 마무리 짓는다고 하네요.
베가 LTE-A는 세계 최초 후면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잠금 화면에서 지문 인식을 통해 '시크릿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는데, 이 '시크릿 모드'는 개인이 중요하게 쓰는 특정 앱을 보이지 않게 해서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베가 LTE는 현재 SKT전용으로 출시되어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2. 애플, 디자인이 확 바뀐 iOS7 베타5 공개
애플의 스마트폰 OS인 iOS 7의 베타 4가 공개된지 8일만에 새로운 빌드인 베타 5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에 비해 터치감이나 색상을 개선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등, 조금 더 완성 버전에 맞게 최적화되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UI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설정 매뉴의 아이콘에 배경색이 도입되어 직관성을 더욱 향상시켰고, 다양한 색상이 적용된 아이콘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단말기 색상에 따라 부팅 화면이 달라지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이전까지와는 달리 iOS 베타 5로 업데이트 한 단말기에서는 흰색 단말기의 경우 검은색 애플 로고가 뜨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올 가을 경 정식 배포될 예정인 iOS 7은 앞으로 1~2회의 추가 업데이트를 거쳐 9월에 정식으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이제는 손목시계의 모습이 된 갤럭시. 갤럭시기어 외관 예상 이미지 공개
갤럭시 시리즈 최초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 (Galaxy Gear)의 외관을 예상한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영국의 미디어사이트 바우처코즈프로(Voucher Codes Pro)는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갤럭시 기어'의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의 갤럭시 기어는 플랙서블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곡면형의 화면을 탑재했고, 미래 지향적인 시계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기 측면에는 두 개의 물리 버튼이 달려 있는데, 제품을 제어하는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계끈은 탈, 부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여러 색상의 시계줄이 적용된 이미지도 함께 공개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 이미지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가 아니지만, 특허 내용을 통해 갤럭시 기어의 전반적인 모습을 예상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하네요.
업계에서는 다음달에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열리는 삼성의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3와 함께 이 갤럭시 기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실제 모습은 어떻게 될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4. 블랙 마켓(Black Market) 앱 악성코드 주의보
공인되지 않은 사설 앱 마켓, 소위 블랙마켓(Black Market)에서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는 것을 더 주의해야 할 듯 싶습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신뢰할 수 없는 사설 블랙마켓에서 유포되는 모바일 게임 앱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되었으며,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연락처 정보 등을 절취하는 등 사용자 개인정보의 통제권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통화를 도청하거나 카메라 도촬, 그리고 스마트폰 초기화 및 내장 데이터를 삭제하는등 스마트폰의 제어 기능까지 침투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악성코드 감염자가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하네요.
관계자는 현재 악성코드가 담긴 앱을 유포한 사이트에 대해서 관련 앱 삭제를 권고하고, 이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 보습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예전에는 PC를 위주로 유포되던 악성코드가 이제 점점 스마트폰까지 위협하고 있네요. 되도록 출처가 분명하지 못한 앱의 설치를 주의하고, 백신 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5. 이동 통신사 가입비 인하 확정. 통신비 부담이 경감된다.
이동 통신 3사의 가입비가 이달 중순부터 40% 인하됩니다. 가입비 인하인 만큼 신규 가입자와 번호 이동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미래창조과학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U+와 SKT, KT의 가입비가 40%인하된다고 합니다. 이번 40% 인하에 이어 내년에는 30%, 그리고 2015년 30% 추가 인하를 통해 2015년 가입비가 완전히 폐지될 계획입니다.
통신사 |
인하 전 가입비 |
인하 후 가입비 |
U+ |
30,000 |
18,000 |
SKT |
39,600 |
23,760 |
KT |
24,000 |
14,400 |
<3사 가입비 변화 (Vat포함)>
이 가입비 폐지로 연간 5,000억 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