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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8.0 아이패드미니 보급형 태블릿 살펴보기

얼마 전 MWC2013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8.0 을 출시하면서 애플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갤럭시노트 8.0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보다 약간? 높은 스펙으로 출시가 되면서 삼성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잡기 위해서 출시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즐겁기만 합니다. 그럼 갤럭시노트 8.0과 아이패드 미니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 8.0 살펴보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8.0은 S펜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제품입니다. 이번 갤럭시노트 8.0은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노트 10.1 보다 휴대성이 좋아졌을 뿐 별다른 기능이 추가되거나 스펙이 좋아지거나 한 제품은 아닙니다. 그럼 갤럭시노트 8.0의 스펙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 8.0은 신제품이기는 하지만 스펙이 좋아지거나 최신 기술을 탑재한 태블릿은 아닙니다. 갤럭시노트 8.0의 프로세서는 이미 1년전에 갤럭시s3에서 쓰였던 것입니다. 스펙만 보면 중,저가형 시장을 겨냥하여 출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태블릿이라고 보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뒷면에 있는 카메라 인데요, 있을 법 하기도 한 플래시가 없이 카메라만 있습니다. 또한 8인치 이기는 하나 갤럭시s3와 같은 1280x800 해상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같은 해상도에 화면 크기가 커져서 갤럭시s3 보다 화질은 더 안 좋아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태블릿의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 지셨다면 이번 갤럭시노트 8.0 의 가격에 한번 기대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살펴보기

 

 

아이패드미니는 2012년 후반기에 출시한 애플의 중저가 태블릿입니다. 애플의 대표적인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빼 버리고 가격까지 저렴하게 출시한 제품입니다. 기존의 아이패드 미니 보다 휴대성이 좋아졌지만 혁신은 찾아보기 힘든 보편적인 태블릿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펙을 보더라도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아이패드2에 비해서 좋은 점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보급형 기기에서 넥서스7 에 가격적으로도 밀리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플 제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크기 때문에 기존 아이패드의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소위 애플 매니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스펙상으로는 아무런 혁신이 없는 제품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애플의 라인업을 볼 때, 아이폰5의 4인치와 아이패드의 9.8인치 사이의 7.9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는 점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는 평가입니다.

 

 

  갤럭시노트8.0 vs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노트8.0과 아이패드 미니를 비교해 보면 액정 크기는 8인치와 7.9인치로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갤럭시노트8.0의 출시시기가 6개월 정도 늦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스펙은 갤럭시노트8.0이 약간 좋은데요. 그 외 갤럭시노트 8.0만의 전화 기능 같은 경우에는. 태블릿으로 전화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니 구매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번 갤럭시노트 8.0의 출시로 인해 보급형 태블릿시장을 주름잡던 아이패드 미니의 입지가 어떻게 달라질지, 향후 두 제품의 불꽃튀는 대결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