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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봉철 기자

시간·정보의 장악… LTE가 곧 능력이다 세상은 무섭게도 빨리 변하며 사람들을 속도 경쟁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빠름이 곧 미덕이 되는 광속(狂速)의 시대다. 요즘 말로 치면 LTE-A 시대다. 이처럼 과학기술이 '빠름의 미학' 등으로 표현된다면 LTE는 "빨리 빨리"를 극대화한 살벌한(?)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실제 LTE의 활용은 시간의 문제, 인간의 문제다. 예컨대 '집에 가야 되는데', '좀 쉬었으면' 하는 사람들에게 LTE는 최대한 빨리 일을 끝내고 다음 할 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쓸데없이 바쁜 요소를 배제해 여유 있는 삶을 즐기게 되는 셈이다. 실제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졌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하루살이에게 주어진 하루의 삶과 인간에게 맡겨진 100년의 삶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지만 절대적인 시.. 더보기
LTE하면 드는 생각은? LTE하면 드는 생각은? '보험'하면 쉽게 연상되는 두 단어가 있다. 사고와 암이 바로 그것이다. 반면 스위스란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풍요로움과 깔끔함 등이다. 이처럼 언어의 자리는 대다수 많은 이미지가 대체하고 있다. 물론 긍정적 일수도 부정적 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최근 자주 사용하는 'LTE'에는 어떤 이미지가 있을까.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이며 빠르다. 실제 LTE는 빠른 속도의 대명사로 느껴질 만치 매력적인 단어가 됐다. 사전적 의미로도 LTE는 기존 3세대보다 최대 10배 속도가 빠른 점이 특징이다. 어떤 기업의 기술이 다른 것보다 뛰어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 의미에서 LG유플러스 '100% LTE' 슬로건은 LTE의 이미지 형성과정의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100%.. 더보기
LTE와 상생의 파트너십 LTE 서비스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대·중소 상생 문제와도 연관이 깊다. 실제 최근의 경제 사회 패러다임에서 소규모 기업이 대규모 기업에 밀려 안정적인 영업을 하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이마트 피자가 동네 피자가게를 문 닫게 하고 대형마트의 할인 공세가 동네의 소규모 가게를 폐업시킨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1,000만 원에 육박하던 3D TV 가격을 100만 원 안팎까지 떨어뜨렸다. 이렇듯 기술은 가격을 끌어내리는 힘이 있다. 다소 비약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가격은 물론, 물리적 한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사회는 스마트폰 보급 덕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