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2시즌에도 ‘가을로 갑니다’
안녕하세요. WHY NOT 기자단 김장성입니다. 한참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고, 요새 날씨도 선선하고 하늘도 정말 예쁘죠. 제법 찬 바람이 불지만 아직은 어디에서든 하늘을 바라보거나 선선한 공기만 맡아도 용서가 되는 날들입니다. 탁 트인 야구장에서 치맥하면서 야구 보기 완벽한 날씨였던 만큼, 야구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을이었습니다. 올해에도 프로야구는 코로나의 어려움을 딛고 정규시즌 막바지까지 힘차게 달렸는데요. 물론 정규시즌이 끝났다고 22년 프로야구가 다 끝난 건 아니죠. 바로 지난 주 개막한 가을 잔치, 포스트 시즌이 한창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KBO 10개 구단 팬들 중에서 팬심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LG트윈스 팬들은 포스트 시즌의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13년부터 가을 잔치에 단골로 초대됐지만 28년 만에 우승의 향기가 올해만큼 솔솔 피어난 적은 없었기 때문이죠.
아쉽게 LG트윈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포스트 시즌을 기약하며 열린 가을 축제를 통해 팬들과 함께 누구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바로 2022시즌 Never Ending Story ‘가을의 서막’ 이벤트인데요. 특히 이 특별한 자리에 더 특별한 손님이 초대되었다는 소문이 자자해 직접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네, 그렇습니다! 9회말 투아웃의 상황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아이콘, 절대 무너지지 않는 우리의 무너입니다. 무너와 LG트윈스가 만났다는 소식에 28년간 트윈스의 우승만을 바라보며 무너만큼이나 포기를 모르는 팬심으로 응원해온 저 역시 이번 축제를 ‘직관’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LG가 승리하는) 잠실 야구장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무적LG, 무너와 함께 무너LG를 외치다!
어?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 메인 게스트 무너는 어디에 있죠? 관중 입장 시간 1시간 30분 전부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무너 @im_moono.41 #NeverEndingStory #가을의서막 #LG트윈스 #가을야구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선착순 100분께 모두가 탐내는 무너 인형과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현재 이벤트 종료)
아깝게도 무너 티셔츠와 무너 인형을 받을 기회를 놓친 무너 찐팬 분들은 우리 무너 사원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im_moono.41)이나 질풍노도 무너사원 커뮤니티(https://www.moono41.com) 내 ‘무너일상’ 탭에 방문하시면 핵인싸 무너굿즈 득템의 기회가 아직 열려 있으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 주변 지인들도 무너 굿즈 갖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받을 수 있냐고 물어오곤 한답니다. ‘무너일상’ 내 잡화점에서는 이번 패키지 외에도 각종 무너 굿즈의 구매도 가능하니, 이 참에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죠?
여기서 잠깐! ‘무너41’ 이라는 웹사이트 주소를 보고 ‘41번 백넘버를 마킹한 야구팬인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41은 갓생을 꿈꾸는 질풍노도 신입사원 무너를 상징하는 숫자로 사(4)원(ONE) 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마흔한 살 아닙니다!)
그럼 이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LG 팬들이라면, 특히 ‘직관 좀 해 봤다’ 하는 팬분들이라면 핵인싸 무너가 참여한 축제가 여기서 끝나기엔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셨겠죠? 저 역시 우리 무너가 LG 트윈스 가을 축제에 이 정도 역할만 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야구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그런데, 어? 저건 어디서 많이 본 유니폼…?
무너지지 않는 무너 패치를 완료한 LG트윈스 선수단
오, 무너 유니폼이 야구장 내부 매장에서 절찬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벤트가 진행되는 3일간 LG트윈스 선수단은 LG유플러스와 LG트윈스가 함께 제작한 가을 스페셜 이벤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하더라고요. 구독자 분들 중에서도 아마 이 기간에 치러진 경기를 보며 선수들이 평소보다 조금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유니폼은 가을을 담은 색상과 디자인에 스페셜 무너 패치를 활용한 한정판 ‘무너‘ 유니폼입니다. MZ세대를 대변하고 응원하는 유플러스의 캐릭터 무너의 대표 슬로건은 ‘무너지지마’ 인데요, 이런 의미를 담고 있으니 LG 트윈스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기운이 잘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한정판 무너 유니폼은 온/오프라인 트윈스 프로스펙스샵(https://twins.lockerdium.co.kr)을 통해 판매되며 ‘어센틱 모자’는 온/오프라인 트윈스 팀 스토어에서 판매되니 참고하세요!
무너 유니폼을 실제로 보니까 사진보다 백만 배 이쁘네요. 특히 가을을 상징하는 밤색 컬러에 잘 어울리는 골드 폰트가 너무나 고급진 거죠. 거기에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가을 단풍 잎들은 이제 LG트윈스도 가을 축제의 단골 손님임을 나타내주는 ‘킥’이랄까요? 아 물론 태생부터 귀여운 무너41의 사랑스러움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22년 LG트윈스 직관 팬분들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클리닝 타임에 ‘무너와 함께하는 댄스 타임’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정말 기발하고 배꼽잡는 댄스(라 쓰고 몸짓이라고 읽는)에 잠실에 모인 야구팬들 모두 함박 웃음을 짓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무려 따끈따끈한 신상, 심지어 한정판인 무너 유니폼이 경품으로 제공되어 3연전 내내 정말 보통 때보다 딱 ‘41배’는 더 치열하고 격렬한 댄스 경연장이 되었답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무너 유니폼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었답니다. LG 팬 X 무말랭이 콜라보의 (메가 트윈스포) 화력이란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그 결과는 3연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품절(SOLD OUT)! 정말 대단한 ‘무너 LG’ 였답니다.
포기하지 않고 포스트 시즌 우승을 꿈꾸는 LG트윈스
저는 무너와 함께 무너 유니폼 이벤트가 열리는 3연전 모두 직관 미션을 완료했는데요. 현장에서 만난 LG유플러스 장준영 IMC담당은 "LG트윈스와 함께한 무너는 9회말 투아웃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승리의 의지를 메시지로 담고 있다. ‘무너지지마’가 그것이다. 곧 다가올 22년 포스트 시즌에도 무너와 함께 LG트윈스가 우승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 아쉽게도 1승2패로 3연승의 승요 유니폼은 되지 못했지만, 포스트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LG트윈스 선수들의 심장과 어깨에서 같이 던지고 치고 달리고 잡을 수 있어 행복했던 무너였다고 합니다. 이제 막 시작한 진짜 가을 축제에서 승리의 서막을 알리는 몸풀기였달까요? 이어질 포스트 시즌, 9회말 투아웃이어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LG트윈스가 되길 무너랑 저도 응원하고 또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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