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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기자단] U+새내기 입사일기 2편 – WHY NOT? 슬기로운 사원생활

 

 

안녕하세요! WHY NOT 기자단 윤다영입니다. 지난 회차인 <슬기로운 인턴생활> 에서는 LG유플러스의 신입 채용 프로세스와 인턴 과정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속편인 <슬기로운 사원생활> 편에서는 채용 이후, 신입사원으로서 참여하게 되는 LG유플러스의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및 임원-임직원간 화합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으신가요? 퇴근 후의 삶이 있는, 워라밸이 좋은 회사? 연봉이 높은 회사? 임직원을 위한 복지가 넘치는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를 고르는 데에는 사람에 따라 수백, 수천 개의 기준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제가 입사하고 싶은 회사를 선택했던 가장 주요한 기준은 바로 개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가였습니다.

 

LG유플러스 입사 후에 경험했던 많은 장점들 중 가장 큰 장점이라고 체감했던 것 역시 임직원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었는데요, 그럼 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개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1. Consumer부문 <컨부캠퍼스 101>

 

▲ 컨부캠101 교육 리스트 : 디제잉, 캠핑, 메타버스 제작, 파워피벗 클래스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교육만 신청해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컨부캠퍼스 101> 프로그램으로, 매월 4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교육만을 따로 신청해 온/오프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별로 수강 시간대와 온/오프라인 클래스가 나눠져 있어 근무시간 중 가능한 시간대를 골라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이 올라오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됩니다. 실제 컨부캠101을 통해 교육을 들은 분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초보자의 눈높이로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인 이론과 실습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완성도 높은 교육이었다”, “실시간 피드백이 원활한 세심한 운영이 좋았다등 호평이 많았습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응용 사례 및 다양한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입니다.

 

 

▲ 컨부캠101 ZEP 메타버스 제작 강의 캡쳐

 

저는 실제로 ZEP이라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공간 제작 강의를 수강했는데요, 기존에 널리 알려진 게더타운에 비해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과 공간 제작이 비교적 쉽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임직원 메타버스 강사분께서 기존에 제작된 LG유플러스의 온라인 메타버스 오피스를 수업자료로 사용하셨는데, 실제 사용되는 메타버스 공간 사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후 재택근무나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 제작 레퍼런스로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컨부캠퍼스101 수업, 듣지 않을 이유가 없죠? 😊

 

 

2. CX인사이트 교육 고객조사방법론, 서베이 기획&설계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교육은 CX(Customer Experience, 고객 경험) 인사이트 교육입니다. LG유플러스를 포함한 통신 업계에서는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고객 조사는 고객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개선포인트를 찾아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에 대한 이해 없이 고객조사를 진행한다면 무의미한 결과만 나올 수 있겠죠?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시장과 LG유플러스의 다양한 B2C, B2B 고객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유플러스의 DX직무역량개발팀에서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와 연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X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고객조사방법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CX인사이트 프로그램 시간표

 

CX인사이트 수업에서는 소비자의 이해부터 고객조사 방법론의 하위 항목인 정량/정성조사, 실험법, R Studio를 활용한 웹크롤링 등을 2주에 걸쳐 교육받게 됩니다. 교수님들의 강의뿐만 아니라, 실제 서베이 전문 회사의 임원분께 직접 진행했던 고객사 대상 서베이의 진행 프로세스부터 인사이트 도출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높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 CX인사이트 교육 마지막 날 시상식

 

게다가 CX인사이트 교육에서는 기존에 속해있던 그룹 구성원뿐만 아니라 NW부문, 기업부문, 데이터부문 등 다양한 부문의 구성원들과 팀을 꾸려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내 인적 네트워크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신입사원으로서 다양한 부문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교육이었습니다.

 

 

3. 애자일(Agile) 교육

 

여러분, 혹시 드라마 <스타트업> 보셨나요?

 

 

드라마를 보면 CEO를 포함해 개발자 3,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된 총 5명의 인원이 한 팀을 이뤄 사업체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조직의 장점은 의사결정이 빠르게 이뤄져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많은 대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트렌드를 놓치는 경우가 많죠. 이에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스타트업의 애자일(Agile)한 업무 방식을 도입하고자 LG유플러스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자일101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그룹의 LG 3대 키워드()경영, 애자일, 디지털 전환에도 애자일이 포함된 만큼 각 조직 차원에서도 업무 방식 변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데요. LG유플러스 역시 보다 빠르고 유연한 조직으로서 통신 업계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크샵에서는 애자일의 방법론 중 성공사례가 가장 많은 SCRUM에 대해 깊이 배웠는데요, 구글,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IT기업의 사례를 학습하고, 이후 공놀이 실습을 통해 SCRUM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수 있었습니다. 23년부터는 LG유플러스 내 비개발조직에서의 애자일화를 본격화하고 제가 속한 CVM담당도 마케팅그룹 내 시범조직으로 새로운 업무 문화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신입사원으로서 내년이 더욱 기대됩니다 😊

 

 

임직원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열심히 역량을 키워 개인의 성장을 이뤄냈지만 조직 내에서 구성원 간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개인의 성장은 무의미하겠죠? 구성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장려하고자 LG유플러스에서는 임직원간, 나아가 임원과 임직원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리버스 멘토링

 

리버스멘토링은 미국 GE에서 시작해 많은 회사에서 변화를 읽는 전략적 대안이자 쌍방향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역() 멘토링입니다. 선배가 후배로부터 젊은 감각과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배우는 리버스멘토링은 신입사원 멘토와 임원 멘티로 구성된, 말 그대로 거꾸로 된 멘토링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은 Z세대의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몸소 체험하고 이를 사업과 연결지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습니다.

 

▲&nbsp; 방탈출 성공 폴라로이드 사진

 

LG유플러스의 리버스멘토링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는데요! 제가 참여했던 22년 상반기 리버스멘토링은 22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2 1조의 신입사원 멘토와 10명의 멘티(임원)가 참여해 총 10개 조가 활동했습니다. 리버스멘토링의 프로그램 구성은 정해진 바 없이 Z세대 멘토가 직접 제안하기 때문에 어떤 조를 선택했는지에 따라 임원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구성이 달라지는 것이 매력입니다.

 

▲ MZ 세대 체험 포토이즘으로 순간 기록하기

 

제가 속한 1조는 CTO조직의 성권님을 멘티로 멘토링을 진행했는데, 마곡 감성 맛집 탐방 / 포토이즘 기록하기 / 보드게임 카페 / 방탈출카페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Z세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입사원이 임원분과 대화를 나누거나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는데, 회사에서 활동비도 지원받고 임원분과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뒷풀이에서의 인생상담은 덤이구요~! (이땐 순방향 멘토링 했었음ㅎㅎ)

 

 

2. 소통 프로그램 : CEO 사원 간담회 / Consumer부문 토크콘서트 "대담" / 마케팅그룹 토크콘서트

 

그럼 마지막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문 및 그룹 단위의 토크콘서트와 타운홀미팅을 비롯해 회사에 대한 의견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기별로 진행하는 Consumer 부문 토크콘서트와 마케팅그룹 토크콘서트에서는 임직원 대상 사전 서베이를 통해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제품의 개선 포인트나 궁금한 점들을 취합하고, 이렇게 모인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류합니다.

 

또 이번 22 7월에는 22년 신입 입사 임직원 대상 CEO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CEO 황현식님께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직접 여쭤보고 입사 이후 신입사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 2022 우수사원 간담회, 22.07.06 진행

 

CEO로서의 최우선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신입사원의 질문에 황현식님께서는 고객 중심 경영을 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회사가 되는 것 이라고 답하셨는데, 입사 후 업무를 배우는 과정에서 저를 포함한 모든 팀원 분들이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매우 공감이 갔던 목표였습니다.

 

Consumer 부문장 정수헌님은 부문 토크콘서트 대담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통신을 넘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해 갈 수 있는 역량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교육 기간을 지나, 본격적으로 유플러스의 신입사원으로 함께하게 될 저 역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유플인으로 성장할 나날이 기대됩니다 😊

 

 

지금까지 LG유플러스 입사 만 0.8년차 사원의 눈으로 바라본

임직원 역량 강화교육과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성원의 발전과 소통에 진심인 유플러스와 함께한다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나를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LG유플러스의 멋진 임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능력자로 성장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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