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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with U/ 솔루션] 8월, 유세미 커리어코치 “오늘도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안녕하세요, 8 <Just with U> 상담 솔루션으로 인사드립니다.

 

<Just with U>는 여러분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LG유플러스와 전문가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도전을 함께하고 일상 속 도전력을 키우는 월간 정기 시리즈입니다. 2021년 <Just be U> 시리즈가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면, 2022년 <Just with U>에서는 도전의 주체가 '나'로 확장되어 여러분 모두의 도전하는 삶을 응원합니다.

 

8월의 <Just with U>는 ‘직장생활, 커리어 관리’를 주제로 유세미 커리어 코치님과 함께합니다. 유세미 커리어 코치님은 28년간 기업에서 근무 및 최초 여성 임원 경력을 바탕으로 커리어 코칭 전문가로 활동 중이십니다. 유튜브 <유세미의 직장수업> 채널을 통해 직장인이 마주하는 각종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꿀팁을 전수하고 계시기도 한데요, 이번 <Just with U>에서는 여러분이 댓글로 남겨주신 커리어, 직장생활 관련 고민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모든 사연이 소중하고 의미 있었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총 세 가지의 사연을 선정했으며, 선정되신 분들께는 일상 속 도전을 응원하는 도전 부스터 (8월: 유세미 코치 저서 <관계의 내공> + 미니식물 모니트리) 를 전달드립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지난번 게시물에 남겨주신 댓글에 비밀 대댓글로 당첨 안내 드렸으니, 댓글을 꼭 확인해 주세요.  그럼 자세한 내용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8월의 전문가: 유세미 커리어 코치
 
- 삼성물산과 애경에서 28년간 근무하고 애경 최초 여성임원으로 퇴직했습니다.
- 15만 구독자와 함께하는 <유세미의 직장수업> 유튜브 채널 운영
- 삼성, 포스코, SK, 외교부 등 기업전문 강연가
- 베스트셀러 집필: <관계의 내공>, <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 <성공이 전부인줄 알았다>

 

 

사연 1: 에너지가 없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힘들어요

 

[사연자 A님의 고민]

 

에너지가 없다 보니 사람들과 소통할 에너지까지 바닥났습니다. 점점 영혼 없는 대화만 하게 되고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조차 힘들어집니다.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때 에너지를 덜 들이고도 함께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문의드립니다.

 

 

솔루션 1: 삶에 활력을 주는 방법을 찾아내 적용해 보세요

 

[1단계: 상황 진단]

 

에너지가 없는 이유,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에너지가 없는 걸까요? 매사에 귀찮고 무기력증에 빠져 있고 마지못해 직장생활을 하게 경우, 점점 악순환의 시간들을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가 의욕이 없으니 남에 대해서는 영혼 없는 말만 건네게 되는 것이죠. 자신이 점차 활력에 차오르면 밝은 에너지가 넘치고 그러면 똑같은 인사말을 건네도 상대는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내가 먼저임을 늘 기억하세요. 좋은 에너지를 건네야 좋은 에너지로 돌아와서 관계에 윤기가 흐릅니다. 내가 에너지를 거의 쓰지 않으면 타인과 친해질 방법은 없는 거죠.

 

그리고 지금 즉시, 에너지 고갈 상태를 끊을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우선적으로 원인을 밝혀내세요. 예를 들어, 운동을 전혀 해서 체력이 약하다, 따라서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없을 있습니다. 또는 지금 직장에서 맡은 업무에 전혀 흥미를 느껴서 열정도 관심도 없으니 자연히 에너지도 없다, 라던가 자기 자신이 에너지가 없는지 분석하는 것이 번째입니다. 삶에 활력을 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삶의 활력을 주는 요소를 내가 찾아내야 합니. 나는 언제 행복감을 느끼는가? 나는 언제 의욕이 생기는가? 스스로 충분히 집중해서 생각하며 노트에 적어보세요. 

 

 

[2단계: 솔루션 제공]

 

 

원인을 분석해냈으면 일단 스스로 에너지를 채우는 셀프트레이닝이 중요합니다. 몸이 약해서 항상 기운이 없고 의욕도 없다, 라고 분석이 되었다면 매일 30분씩이라도 햇빛 속을 걷고, 조금씩 운동을 하기를 목표로 삼아 보세요. 체력이 좋아지면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의욕적이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은 이전의 깊은 실패와 좌절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지속적인 침체기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계획과 목표를 아주 쉽고 잘게 쪼개 작은 성취감을 이루어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죠. 예를 들어 아침에 30분 독서, 경제신문 보기,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오르기, 윗몸일으키기 10... 이런 식의 작은 목표를 성취해 내며 스스로 해냈다는 기쁨을 자주 맛본다면 점차 활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목표를 아주 작은 것으로 쪼개세요. 작은 성취감이 진주알처럼 모여 큰 성취감을 만들어냅니다.

 

 

[3단계: 도전력을 키우는 한 마디]

 

 

직장생활에서 동료와의 관계는 정확한 기브 테이크입니다. 나는 고갈되었는데 상대에게 풍성한 것으로 받기란 불가능합니다. 나만의 에너지 채우는 방식을 파악하고, 그렇게 채워진 에너지로 동료에게 다가가세요. 먼저 건넨 에너지만큼 나에게 돌아오게 . 프로의 세계에서 인간관계는 만큼 받는 공식이 적용된답니다. 

 

 

내가 먼저임을 늘 기억하고, 고갈된 에너지를 나만의 방법으로 채워보세요.

상대방에게 좋은 에너지를 건네야 나에게도 좋은 에너지로 돌아오고,

인간 관계에 윤기가 흐르게 됩니다.

 

 

사연 2: 팀장에서 팀원으로 지방발령, 버틸지 나갈지 고민됩니다

 

[사연자 B님의 고민]

 

올해 3월까지 팀장으로 일하다가 회사의 인사 조치로 팀원으로 다른 지방 사업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가족들을 두고 혼자 지방으로 부임하여 근무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나갑니다. 정년까지는 6 10개월 남았고요. 앞서 제시해 주신 버틸 것인가, 아니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매일매일 고민 중입니다.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이 많은 상황에서 좋은 코칭을 부탁드립니다.

 

 

솔루션 2: 명확한 상황분석으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1단계: 상황 진단]

 

팀장으로 일하다가 팀원으로 다른 지방 사업장으로 발령났다는 것은 회사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조심스럽게 전제해 봅니다. 일단 명확한 상황분석이 가장 중요하죠. 버틸 것인지, 아니면 나갈지 결정하게 될 단서를 스스로 객관화해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피치 못할 일회성 사고의 책임을 지고 지방사업장으로 발령 난 것이라면 추후 만회할 기회를 얻기 위해 일에 집중하고, 성과를 어필할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누적된 오랜 기간의 성과가 회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팀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팀장에서 팀원이 되었다면 제2의 직업을 모색해 보는 것도 전화위복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단계: 솔루션 제공]

 

 

일회성 실수로 인한 지방 발령이라면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실패와 현재 자존심 상하는 상황만 곱씹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예전에 성공 경험을 반추해보고 다시 잘해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키우세요.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협업하며 무엇보다 업무의 성과를 내기 위해 일에 몰입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나 자신과 주변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료들도 팀장으로 있다 팀원으로 발령받은 내용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적인 태도나 말을 극도로 조심할 필요가 있죠.

 

오랫동안 지속적인 저평가로 인한 결과가 지방 발령이라면 새로운 직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현재 있는 직장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며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뭘까? 창업박람회같이 정보가 함축된 행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정보를 모으면서 집중해야 할 것은 내 적성을 스스로 점검해 보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베이커리를 작게라도 창업해보고 싶다는 관심이 생기면 주말을 이용해 하루 베이커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든지, 제과제빵 기술학원을 수강한다든지 실천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한 아이템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단계: 도전력을 키우는 한 마디]

 

 

새로운 직업, 인생 2막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직장생활을 보세요. 지금까지 자신을 옥죄고 있는 부담감과 자괴감, 막막한 감정에서 긍정적으로 벗어날 있습니다. 현재 있는 직장만이 나의 전부가 아님을 알고 마음을 넉넉하게 가지세요. 다른 대안도 있음을 깨달을 그냥 버티는 것이 아니라 직장생활 자체를 감사함으로 즐기게 됩니다. 나에게는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가 있다라는 마음으로 주변을 바라보면 의외로 많은 문들이 열려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현재 직장이 나의 전부가 아님을 알고, 마음을 넉넉하게 가지세요.

‘나에게는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가 있다라는 마음으로 주변을 바라보면

의외로 많은 문들이 열려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연 3: 인간관계를 귀찮아 하는 성격이 직장생활에서 단점이 되는 것 같아요

 

[사연자 C님의 고민]

 

성격이 모난 건 아닌데, 평소에 인간관계를 조금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니까, 이런 제 성격이 단점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요즘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솔루션 3: 우선순위, 공사를 구분한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1단계: 상황 진단]

 

인간관계를 귀찮아하는 것을 꼭 집어서 직장생활의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고 관계를 대하는 자기만의 방식이 있기 때문이죠. 인간관계와 성격의 단점을 일치시키면 스스로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는 자충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별개로 보기 시작해야 나 스스로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습니다.

 

 

[2단계: 솔루션 제공]

 

이제 나의 성격이 직장생활에 정말 지장을 주는지 살펴볼 차례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죠. 퇴근 무렵 번개 모임을 제안하는 선배들이 있습니다. 사실 나는 얼른 가서 쉬고 싶은데 맥주나 한잔하자고 선배들이 분위기를 잡아요. 이럴 때 저는 좀 피곤해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함께 할게요라고 부드럽게 거절하는 것은 성격에 문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컨디션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거죠.  

 

반면, 업무를 위한 참여 과정에서도 귀찮음이 드러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 팀과 협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장시간 회의를 통해 많은 것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며 수많은 사안들을 결정해 나갑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말하는 것도 귀찮아 대충대충 건성건성 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이것은 큰 단점이 되겠죠.

 

 

포인트는 직장 내 인간관계의 목적이 가벼운 친목 도모인지, 아니면 업무 진행을 위한 인적교류인지를 파악하고 둘의 차이를 혼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회사생활에서 인간관계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지만 첫 번째 예시처럼,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일이 있는데도 질질 끌려다닌다면 이를 두고 성격이 좋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사연자분이 이미 공사를 구분하여 인간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면, 또한 동료들과 굳이 어울리지 않아도 불안해하지 않고 나의 일상을 건강하게 지내는 성향이라면 어떨까요? 오히려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고 약간 귀찮아하는 성향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더욱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는 셈이니까요.

 

 

[3단계: 도전력을 키우는 한 마디]

 

 

사람과 적극적으로 어울리고 친밀하게 지내지 못하는 내 성격에 강박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원래 동료와의 관계에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임을 스스로 쿨하게 인정해 주세요. 다만 업무와 관련한 협업, 신뢰감 형성, 팀워크에는 누구보다 프로답게 임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견고히 세우세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나의 성격에 강박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공사를 구분하여 업무에서는 누구보다 프로답게 임한다는 원칙을 세워 보세요.

 

 

사연을 마무리하며: 내가 나를 스스로 성장시키는 것이 직장생활입니다

 

 

[일상 속 도전력을 키우고 싶다면]

 

 

직장생활에서 마주하는 장애물은 누구도 대신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아주 작은 것부터 달성해 보세요.

소소한 성취가 작은 진주알처럼 모여 빛나는 나로 성장할 겁니다.

 

 

직장에서 나는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직장 인간관계, 예기치 않은 갈등, 미래에 대한 준비... 뭐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누구도 직장생활의 장애물을 대신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또는 몇 번씩 실패하더라도 나 자신이 극복해야 할 허들인 셈이죠.

 

그래서 우리는 직장생활 속에서 최우선적으로 내가 나를 키우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관계를 원활하게 하려면 나의 말과 태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멘탈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몸부터 건강해져야지...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출근하며 나를 성장시키는 아주 작은 목표를 세우세요. 소소한 성취들이 작은 진주알처럼 모여 멀지 않은 미래에 빛나는 나로 성장할 겁니다.

 

하루가 다르게 더 빛날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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