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요. <킹덤>은 2019년 1월 처음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한국의 조선시대와 서양의 좀비가 합쳐져 전 세계적으로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시즌2로 돌아온 <킹덤>, 어디서 어떻게 보면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을까요?
보다 다채로워진 시즌2 관전 포인트는?!
1. 늘어나는 생사역, 더 탐욕스러워진 해원 조씨에 맞선 왕세자 이창의 성장
왕세자 이창(주지훈)은 시즌1에서 반역자로 몰렸던 인물로, 조선의 끝인 동래에 당도해 끔찍한 역병과 백성들의 처참한 삶을 목격했죠. 시즌2에서 그는 생사역 군단과 더 탐욕스러워진 해원 조씨 세력과 맞서 싸우며 역병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향합니다. 이 과정에서 창은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길이 진정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며 한양으로 다가가는데요. 시즌 1에 비해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의 내면적 성장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2. 거세진 역경과 고난을 겪으며 더욱 깊어진 캐릭터들의 고민과 결단
시즌2의 캐릭터들은 역경과 고난을 뚫고 성장하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살아남은 자들의 피 끓는 사투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가져옵니다. 김은희 작가는 "특정 상황을 어떻게 각 캐릭터답게 뚫고 나갈 수 있을까" 를 고민했다고 전했는데요. 저마다의 역경을 마주한 이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고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3.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피의 전쟁
시즌1에서의 충격적인 엔딩은 그대로 시즌2의 시작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더욱 거대해진 액션씬으로 약 5000여명이 동원되어 역대급 장면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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