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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태풍 '차바 피해 지역 무상 서비스 진행


화웨이 코리아는 지난 10월 초순, 제주도와 울산, 부산 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 '차바'로 인해 자사의 휴대폰이 침수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상 AS를 실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화웨이가 국내에 판매한 제품은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X3', 'Y6', 'H폰'을 비롯해 구글 '넥서스 6P' 등이 있습니다.


이번 무상 AS는 기존의 무상 서비스와는 달리 소비자 과실로 인정되는 침수를 비롯해 무상 AS 기간이 지난 제품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기기를 교체해 주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울산, 부산, 제주시에 있는 화웨이 A/S 센터를 직접 방문 하거나, 포스트 박스가 설치된 전국 2만 여 편의점(CU, GS25)에서 택배를 이용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박스를 이용하다면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배송수리요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품과 함께 동봉해서 보내 주면 됩니다. (배송수리요청서 다운로드)


화웨이는 지난 6월부터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 2만 여개 편의점을 통해 택배로 A/S를 접수 받는 서비스를 진행했고 서울 지역에 한해서는 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우보(Wu B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한국·일본 총괄은 이번 태풍 '차바'로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