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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4주 IT News - 화웨이 X3 팝업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등




블랙프라이데이 2014 세일 시작



'직구족'들을 설레게 하는 최대 세일 시즌인 홀리데이(HoliDay) 세일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 2014'가 곧 시작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인 11월 마지막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시작되어 3일간 진행되는데요. 이 전부터 '추수감사절 세일' 그리고 이후에는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 세일, 크리스마스 세일까지 이어지는 최대 할인 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일의 시작은 한국 시각으로 29일 오후부터 시작되지만, 현재에도 '이베이',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미국 내 유명 쇼핑몰에서는 이미 시작했습니다. 이 홀리데이 쇼핑 시즌에만 한 해 매출의 20%가 발생할 정도로 크고, 그만큼 할인율도 어마어마해서 국내에서도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직구'를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해외 구매 시 AS에 제한이 있거나 아예 못 받는 경우도 있고, 배송 사고나 지연 등도 빈번하게 일어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화웨이, 국내에 팝업 스토어 연다



화웨이가 출시한 보급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X3'의 팝업 스토어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마케팅 활동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의 출연자들 팬사인회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화웨이 팝업 스토어는 하이마트 압구정점, 월드타워점, 잠실점, 부산 광복점, 서울역 롯데마트점에 오픈할 예정이고,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X3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팝업 스토어 중 28일 하이마트 부산 광복점에서는 기욤 패트리, 12월 12일 광명점에서는 장위안, 같은 날 월드타워점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의 팬사인회도 할 예정입니다. 이 세 명은 X3의 광고 모델로 출연했었습니다.




또한, 12월 28일까지 X3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30명에게는 중국 상하이 여행 상품권, 2등에게는 '화웨이 톡밴드 B1', 3등에게는 휴대용 배터리 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화웨이 X3는 초기 출고가 52만 8천원에서 최근 33만원으로 인하했고, 여기에 공시 보조금까지 더하면 4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거의 '공짜폰' 수준입니다.



LG G3 롤리팝 업그레이드 한다



구글이 최근 배포를 시작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넥서스' 제외한 모델 중 가장 먼저 적용될 제품은  LG전자 'G3'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G3의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금주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중에서 공식적으로 날짜까지 언급하며 롤리팝 업그레이드 일정을 발표한 곳은 많지 않은데요.


넥서스 6와 넥서스 9를 만든 모토로라와 HTC 보다도 더 빨리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놀라운 일입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은 새로운 머터리얼 디자인을 적용하고, 잠금 화면에서 각종 알림 보기, ART 모드 사용으로 전체적인 성능 향상과 배터리 소모량 감소, 새로운 배터리 절약 모드 제공 등 역대 안드로이드 버전 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G3 롤리팝 업그레이드는 LG 모바일 홈페이지나 이후 G3에서 직접 OTA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3 Band CA 첫 시연 성공



유플러스가 3개의 LTE 주파수를 하나로 묶는 ‘3 Band CA’의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연은 임의로 만든 환경이 아닌 일반 이용자들과 똑 같은 네트워크 망을 이용하여 테스트 한 것이라는 부분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상용망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타 이동통신사들보다 빨리 3 Band CA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플러스 3 Band CA는 800MHz, 2.1GHz, 2.6GHz를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기술로, 아직은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없어 직접 사용할 수 없으나 단말기만 출시되면 바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업로드 속도도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100Mbps를 낼 수 있는 ‘업링크CA’ 기술의 상용 테스트도 완료한 상태입니다. 현재 유플러스의 업로드 속도는 50Mbps로, 타사의 25Mbps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의 기지국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3 Band CA 서비스 준비를 마친 상태이고 단말기만 출시되면 즉시 4배 빠른 LTE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