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팸 차단 서비스 무료 제공
LG유플러스가 스팸과 스미싱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스팸차단서비스’를 모든 모바일 고객 대상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스팸차단서비스란 스팸 또는 스미싱 번호로 분류된 전화번호에서 문자메시지나 전화가 오면 이를 확인해서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등록되지 않은 스팸 전화번호는 개인이 직접 등록 또는 해지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600만 명이 ‘U+ 스팸차단’ 앱을 이용 중이며, 무료 서비스를 위해 서버와 앱 연동 장비 등 관련 장비를 확충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만약 자동 적용 이전에 U+ 스팸차단 앱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아이폰6 물량 부족 전망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시작부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재고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아이폰6’의 공급량이 현재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아이폰6 물량 부족 사태가 예견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회사 UBS의 투자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3월 아이폰6 물량은 현재보다 40% 감소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중국에서 아이폰6보다 5.5인치 대화면의 아이폰6 플러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우선적으로 아이폰6 플러스를 생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아이폰6 플러스의 생산량을 늘리려는 이유는, 초기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수요 예측 실패로 지금도 아이폰6 플러스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애플은 이번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에는 폭스콘 뿐만 아니라 페가트론에도 아이폰6 플러스의 생산을 할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A3/A5 중국 출시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글로벌 진출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신흥 시장에서 판매량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오미’를 선두로 ‘화웨이’, ‘원플러스’, ZTE’ 등이 약진을 하고 있는데요. 모두 저가형 스마트폰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죠.
이에 맞서 삼성전자도 최근 보급형 라인인 ‘A’ 시리즈를 선보였고, 12월 3일 그 첫 번째 모델인 ‘갤럭시A3’와 ‘갤럭시A5’를 중국에 첫 출시했습니다.
출고가는 갤럭시A3가 1,999위안(약 36만원), 갤럭시A5가 2,599위안(약 47만원)으로 기존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의 절반 가격에도 못 미칩니다.
두 제품 모두 풀 메탈 바디에 A3는 6.9mm의 두께에 4.5인치 화면 크기, 해상도는 960 x 540(qHD)이고 A5는 6.7mm에 5.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280 x 720(HD)입니다.
참고로 갤럭시A5는 이미 국내 전파인증을 마치고 내년 초에 출시 준비 중입니다.
갤럭시S5 롤리팝 업그레이드 실시
LG전자가 11월 말에 G3에 대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를 시작한 것에 이어 삼성전자도 자사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5’의 롤리팝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월 5일부터 자사의 스마트폰 관리 프로그램인 ‘Kies’를 통해 롤리팝을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OTA(On The Air) 방식으로 갤럭시S5에서도 직접 다운로드를 통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나중에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보다 ‘갤럭시S5’에서 먼저 업데이트를 한 것은 글로벌 판매량 때문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국내 환경에 맞게 광대역 LTE-A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성능은 더 좋지만 판매량을 비교하면 갤럭시S5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 외에 올해 출시한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S4’는 내년 초에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