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G3'가 오는 5월 28일 발표됩니다.
G3는 애초 알려진 것보다 이른 시간에 출시하게 됐는데요. 이번 G3 발표회 슬로건은 'SIMPLE IS THE NEW SMART'입니다.
LG전자는 발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G3의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그중 1/3이 카메라에 관련된 것이고 나머지는 메탈 디자인과 사운드 부분이었습니다.
G3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탑재하였고 2.5GHz 쿼드 코어 CPU, 3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5.5인치 IPS 패널과 스마트폰 최초로 2,560 x 1,440 해상도를 갖추고 출시될 예정입니다.
과연 G3가 'G'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면서 갤럭시S5를 견제할 수 있을까요?
풀 HD보다 4배나 선명한 UHD(4K) 해상도를 지원하는 TV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최근 티비 제조사들은 경쟁적으로 UHD TV를 홍보하고 있는데요, 풀HD 제품은 해외 제조사와의 경쟁력이 점차 좁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다음 달에 열리는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Xiaomi)에서는 49인치 UHD TV를 $640에 출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스마트TV 기능까지 있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MI TV 2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1.45GHz 쿼드 코어 CPU, Mali-450 GPU, 2GB 램, 내장 8GB와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MicroSD 카드 슬롯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의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젤 두께는 6.2mm이며 외형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고 적외선 방식이 아닌 블루투스 리모컨을 채택했습니다.
비슷한 사양의 국내 제품이 250여만 원인 것을 생각하면 가격 차이는 1/3 수준으로, A/S가 생기면 하나 더 사는 것이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좋은데요.
과연 국내 업체는 이에 대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구글이 7인치 태블릿인 '넥서스7 2세대'와 함께 발표한 '크롬 캐스트'를 국내에서도 정식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49,900원입니다.
구글 크롬캐스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TV나 모니터로 전송하는 것으로, 일종의 무선 디스플레이 동글(dongle)이라 할 수 있습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보는 영상이나 사진을 대화면 티비로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콘텐츠 제한 때문입니다.
구글 크롬캐스트는 여타의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와 달리 유튜브와 구글 플레이에서 제공하는 영상과 음악, 그리고 PC의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에서 재생하는 동영상, 사진, 문서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접 찍거나 다운로드한 동영상이나 사진은 볼 수 없다는 큰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빙'과 '호핀' 콘텐츠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지만, IPTV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티빙과 호핀 콘텐츠 역시 유료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TV에서는 미라캐스트와 DLNA 기능을 통해 크롬캐스트 같은 미디어 스트리밍 장치가 없더라도 직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되므로 더욱 제한적입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태블릿을 6월 12일 뉴욕에서 발표합니다.
'갤럭시 탭 S'라 붙여진 이 제품은, 기존과 달리 슈퍼 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하고 해상도는 2,560 x 1,600에 이릅니다. 화면 크기는 8.4인치와 10.5인치 2가지가 있으며 와이파이와 LTE 버전이 따로 존재해 총 4가지 제품으로 나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 S의 세부 스펙은 옥타 코어 CPU와 3GB 램, 안드로이드 4.4 킷캣 그리고 태블릿 최초로 지문인식 기능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처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또 하나의 루머로는 이때 '갤럭시S5 프라임'도 함께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4/05/15 -갤럭시 탭 S 발표일 6월 11일 루머, 갤럭시S5 프라임과 함께 발표?
갤럭시S5가 출시 초기 반응과 달리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갤럭시S5가 한 달 만에 1,100만 대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갤럭시S4 실적을 뛰어넘는 것으로, 갤럭시S4는 한 달 만에 천만 대를 넘었었습니다. 그러니까 갤럭시S5는 갤럭시S4보다 10% 더 많은 판매량을 보인 것입니다.
갤럭시S5 판매량이 이처럼 높은 것은 글로벌 동시 출시 국가가 125개나 됐고, 사전 판매 계약을 통해 출시 전부터 판매 준비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5 프라임'을 다음 달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데요.
이미 해외 뉴스에서는 이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으며 세부 스펙도 공개되었습니다.
2014/05/05 - 갤럭시s5 프라임, 광대역 LTE-A 지원하는 첫 번째 스마트폰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