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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 IT News - 유플러스 점유율 20% 첫 돌파, 다음과 카카오 합병 소식 등





1. Simple is the New Smart, LG G3 28일 출시


LG전자의 2014년 전략 스마트폰인 'G3'가 5월 28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LG전자는 출시 전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로부터 예약 가입을 받고, 발표일에 맞춰 출시했는데요. 그 반응이 매우 뜨겁습니다.


국내 최초 HD보다 4배 선명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을 추가해 초점 잡는 시간을 대폭 줄인 제품이 바로 G3입니다.


G3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갤럭시S5의 86만 원대보다 3만 원 정도 비싸지만, 스펙을 비교해보면 비슷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플러스에서는 G3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용 케이스인 '퀵서클 케이스'를 드리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 전업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이번에는 흥미로운 뉴스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요즘은 SNS가 대중화돼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집에서 살림과 육아를 전담하는 전업주부들도 살림 노하우와 아기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외부와 소통하는 창구로 이용하는데요.


그렇다면 전업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채널은 무엇일까요?


30~50대 전업 주부 1,2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업주부의 SNS 이용 채널 점유율)



카카오스토리가 무려 76.8%로 압도적 1위에 있으며 그 뒤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싸이월드가 각 9.1%, 6.9%, 5%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토리가 이렇게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이유는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고 사용법이 간단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 카카오스토리는 '아기 사진'이 가장 많이 업로드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업주부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었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객관적 사실로 드러났네요.



3. 다음과 카카오 합병, 3조 원대 거대 IT 공룡 탄생



국내 포털 2위인 '다음'이 모바일 메신저 1위인 '카카오'와 한 식구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발표는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만큼 엄청난 파급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고, 이에 따라 회사 이름도 '다음카카오'가 됩니다.


다음은 그동안 PC 부분에서 밀리다가 모바일 부분에서 초기에 잠깐 우위를 점하다가 이내 모바일 시장까지 네이버에 내줘야 했습니다.





앞으로는 모바일이 PC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다양한 시도를 하다 카카오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답니다.


카카오는 모바일에서 네이버를 위협할 정도로 거대한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합병으로 다음의 약점이었던 모바일 플랫폼이 네이버를 넘어설 수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4. 유플러스, 창사 이래 시장점유율 20% 돌파



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동통신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했습니다.





2014년 4월 말 기준으로 무선 통신 부분에서 20%를 넘었는데요. 3사 동시 영업 정지 기간 중 유플러스 단독 영업 기간에 이룩한 쾌거입니다.


그동안 유플러스는 20% 직전에서 진입이 무산되었으나 단독 영업의 기회를 잡아 20%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영업정지 기간에 LTE 무제한 요금제인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출시하였고, 24개월 이상 같은 단말기를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요금으로 추가 할인해주는 '대박기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결과입니다.


이 기간 동안 유플러스는 20.02%, SKT 50.13%, KT 29.84%였으며, 유플러스 총가입자는 1,104만 8,023명으로 여기에는 알뜰폰 가입자 25만 5,132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플러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망 안정화와 광대역 LTE 전국망 서비스, 연말에는 80MHz를 하나로 묶은 3 Band LTE-A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확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 많이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