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통신사 마다 LTE 속도 경쟁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속도 보다 당장 나에게 어떤 이익이 발생할지, 요금은 더 올라가지 않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속도야 지금도 충분하다는 생각에서 일겁니다.


게다가 그간 듣도보도 못한 LTE-A와 광대역 LTE까지 등장하면서 둘의 차이는 무엇이고, 내게 맞는 것은 어떤 서비스인지도 사실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LTE(롱텀에볼루션)는 알겠는데, 여기에서 파생된 LTE-A는 무엇이고, 또 광대역 LTE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또 어느 쪽이 더 빠른 속도를 내는지도 소비자는 헷갈릴 뿐입니다.


먼저 용어부터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LTE-A 광대역 LTE 모두 도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LTE-A는 도로 한쪽에 기존에 있던 다른 도로를 가져다 붙여, 하나의 도로처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도로가 넓어지는 효과를 낼 수 있겠죠? 이번엔 광대역 LTE입니다. 광대역 LTE는 기존 도로를 확장해 차선 하나를 더 만드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도로가 넓어지면 차량 속도가 빨라지듯, 마찬가지로 LTE 속도도 빨라지게 되는 겁니다.(LTE-A와 광대역 LTE 모두 이론상 15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지만, 기존 출시된 LTE 단말기는 100Mbps가 최대 속도입니다.)


이미 LG유플러스는 LTE-A를 전국 84개시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내년엔 광대역 LTE 전국망까지 구축할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통 3사 중 가장 넓은 주파수 대역을 확보했다고 하니 얼마나 빠른 속도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렇게 빠른 LTE 속도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소비자들은 "지금 3G 서비스로도 충분한데... 요금만 비싸지는것 아니야?" 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3G 보다 LTE가 더 사용 요금이 비쌉니다.


국내에 인터넷이 본격 보급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면 인터넷 속도의 변화는 우리 생활을 바꾸는 '시작점'이 되어 왔습니다.


모뎀을 이용해 인터넷을 하던 시절에는 생각지도 못햇던 일들이 지금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는 가능해졌습니다.

영화관에서만 보던 영화를 집에서 볼 수 있게 됐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회사에서 하던 일을 똑같이 집에서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이로 인한 주변 가전 기기의 변화도 엄청납니다. 집 밖에서 냉장고와 에어컨의 온도를 조절하고, TV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가 됐으니 말입니다.


집 안의 컴퓨터와 연결된 유선 인터넷의 속도 변화만으로도 세상은 크게 바뀌었는데, 손 안의 PC라 불리는 스마트폰의 속도 변화는 얼마나 더 크게 세상을 바꿔 놓을까요?


물론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 요금제가 유선 인터넷처럼 무제한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는 있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이동통신의 인터넷 속도변화로 세상 역시 빠르게 변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 시작점에 나와서 LTE와 LTE-A 광대역 LTE가 서 있는 셈입니다.


예전 3G에서 유투브 동영상을 보려면 참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영상에 버퍼링이 심해 포기하다시피 지루한 기다림을 해야 했던 일들이 기억 나실겁니다. 하지만 LTE 시대에는 클릭과 동시에 영상을 시청을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급한 성격을 가진 셩격을 가진 우리에게 이동통신의 전송 속도는 더 크게 다가옵니다.


이 덕에 집안의 컴퓨터나 회사 컴퓨터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보고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컴퓨터로 게임을 구동하고,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컴퓨터에 담긴 문서를 열고, 대용량 이메일을 보낼 수도 있게 됐습니다.


특히, 최근엔 클라우드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컴퓨터로 보고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디바이스의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이용하는 것이죠, 또 N스크린을 통한 영상 시청, 음악 감상도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콘텐츠를 외부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이 모든 것은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서비스들입니다.


이런 세상의 변화는 모두 통신의 발달과 속도의 안정성, 그리고 신속함에서부터 시작돕닏. 단언컨대, LTE-A와 광대역 LTE는 세상을 변화시킬 또 다른 '혁명'을 만들어 낼 것이고, 이것을 우리 소비자들은 지켜보며 세상의 변화를 느끼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더 이상의 요금 인상과 같은 소비자 부담이 없다면 말입니다.


이투데이 김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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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충잡이 2015.07.04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신 신나라 까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이 따구 글을 기사라고 쓰냐? 기자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