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도 아닌 노트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던 갤럭시 노트가 최근 업그레이드 되어 갤럭시 노트 2로 출시되었습니다. ^^ 더욱 강력해진 S펜 기능 덕분에 갤럭시 노트2가 확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블로거 엔돌슨이 직접 체험해서 더욱 유용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2 후기 2탄을 소개해드릴게요. ^^
>출처: 블로거 엔돌슨 http://www.ndolson.com/2206
<LG U+ 갤럭시노트2(Galaxy Note2) 사용후기>
1부 - 갤럭시노트2 외형과 스펙
2부 - 갤럭시노트2 의 강력한 S펜 기능 종합
3부 - 갤럭시노트2 의 강력한 필기감
갤럭시노트2 사용기로 S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S펜으로 갤럭시노트2 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손가락보다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얼노트(Real Note)라고 부를만 하네요.
갤럭시노트2 주요기능을 살펴보면, S노트를 활용한 필기기능과 S펜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제스쳐 기능, 스케치녹화로 액션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2 리뷰에서는 S펜을 활용한 최대 장점인 필기감과 노트기능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혹시 에어뷰(AirView) 라고 들어 보셨나요? 갤럭시노트2 의 장점인 터치 없이 미리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그외에도 이지클립, 포토노트 등 앱을 활용하는 기능이 많습니다. 기능이 너무 많지만 특징적인 기능을 우선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호버(Hover) 또는 에어뷰(AirView) 라고 부르는 기능이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 의 동영상이나 사진, 심지어 이메일, 문자, 캘런더 까지 S펜을 가져가면 미리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합니다.
위의 사진은 동영상의 재생바 부분을 S펜을 가져가서 중간 부분의 영상이 무엇인지 눌러보지도 않고 바로 미리 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갤럭시노트2를 조금만 사용해보니 터치 하여 보지 않고도 미리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빠르고 편리한지 알 수 있었네요.
최대 장점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가지고 있는 S메모 기능입니다. 갤럭시노트2에서는 S메모 기능이 더 강력해졌는데요. 상황에 맞는 노트양식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올가미로 올려서 붙이는 것 뿐만 아니라 수학공식 루트, 제곱 등의 수학함수도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학노트를 작성할 때도 수학기호가 문제 없겠네요. 또한 우측 하단에 손가락 모양이 보이죠? 손가락터치(X) 표시로 해두면 손가락으로 S메모를 그릴 수 없습니다. 오로지 S펜으로만 그릴 수 있습니다.
S펜으로만 필기를 할때 손이 닿아 그려지는 다른 터치폰과는 달리 펜을만 조작하고 싶을때 켜두면 S펜으로 그려집니다. 반대로 손가락표시를 풀어 주면 손가락으로 필기가 가능합니다. 이런 점은 필기에 집중할 수있게 개선 되어 좋아졌네요.
S펜으로 설정된 붓의 종류, 굵기, 색감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펜종류를 사용자 정의로 지정할 수 있다니 편리하군요. 문서 양식도 아이디어노트, 회의 노트등으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트에서 바로 인터넷 검색으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것도 편리하군요. 그런데 양식노트를 서로 호환하면서 변경이 안되는 거 같던데 그점은 조금 아쉽군요.
메모양식에 따라 사진, 수학기호, 음성, 스케치 녹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양식에 따라서 메모기능이 더욱 강력해 지네요.
갤럭시노트2 Popup Note
갤럭시노트2의 팝업노트입니다. 팝업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하면서도 원하는 메모를 바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니 팝업창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S펜 설정에서 펜과 분리시 바로 Popup 이 뜨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노트2를 구매하시는 분은 메모를 하기 위해서 구매 하실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메모를 바로 하고자 할때 S펜과 갤럭시노트2가 분리 되자 마자 팝업S메모가 뜨는 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
팝업S메모창은 크게 작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작은 창이지만 붓의 종류, 색상을 바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드롭다운 하여 메뉴를 보면 퀵커맨드 가 있습니다. 캡쳐 처럼 왼쪽 편에 있는데요. 또는 S펜을 이용하여 퀵커맨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S펜의 버튼을 누르고 위로 ↑ 그어 주면 퀵커맨드가 나오게 됩니다. 퀵커맨드는 S펜을 이용해서 빠르게 검색을 할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퀵커맨드 화면인데요. 화면에 보이는 도움말 처럼 ?날씨 또는 @이메일주소 를 펜으로 그리면 바로 실행 해주는 기능입니다. 터치키보드로 타이핑 하는 것보다 S펜으로 조작하니 편하네요.
웹튠을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싶을때 "?(물음표)" 만 써주면 됩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갤럭시노트2 출시일" 라고 해주면 검색을 해줍니다.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때는 ~(물결모양) 을 해주고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이름을 적어 주면 됩니다. 빠르게 메시지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낼때는 앞에 "@" 골뱅이 표시를 해주고 메일주소를 적으면 됩니다. 퀵커맨드의 기능의 장점은 S펜 조작만으로 쉽게 이메일, 문자, 인터넷검색, 지도찾기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S펜만을 위한 간편한 메뉴를 제공 해주는 것이죠. 해당 아이콘을 누르지 않고도 명령어를 그려서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렸습니다.
갤럭시노트2에서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크릿 인데요. 동영상의 중간 부분에 S메모를 가져가면 파란색 동그라미 레이져가 나갑니다. 에어뷰(AirView) 기능인데요. 동영상의 재생부분을 터치하지 않고도 어떤 동영상의 재생 부분인지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썸네일에서는 움직이는 영상이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인기가요 영상이 많다보니 구분이 어렵습니다.
이럴때 S메모를 동영상에 가만히 가져가면 에어뷰 기능이 동작합니다. 동영상이 미리보기로 조금 크게 보이고 동영상이 작은 창으로 재생되게 됩니다. 살짝만 가져가도 빠르게 재생되는 게 부드럽게 재생이 되네요. 미니팝업과는 다른 개념으로 상당히 편리하군요.
캘런더도 살짝 가져가면 일정의 내용을 미리볼 수 있습니다. 굳이 달력을 눌러서 볼 필요 없습니다. 눌러보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일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에어뷰 기능 덕분에 달력의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보여주는 거 같네요.
문자의 장문의 내용도 클릭하지 않고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사진 폴더에 들어 있는 10장, 20장 등의 폴더 사진도 눌러 보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의 폴더를 눌러서 보면 이렇게 보이는 게 되는 데요. 에어뷰로 쉽게 눌러보지 않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이메일(E-mail)의 내용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스팸인지 눌러보기 꺼려지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네요.
갤럭시노트2 에어뷰
갤럭시노트2로 이쁘게 이지클립(오래서 이메일, 클립보드 등으로 보내는 기능)를 활용해서 작성해보았네요.
이지클립 기능은 갤럭시노트2의 장점중 하나인데요. 시크릿 동영상을 이지클립으로 원하는 부분만 잘라 내보았습니다.
S펜의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부분을 그려주면 됩니다. 동영상도 오려지는 데요. 이렇게 오려진 부분은 이메일이나 문자, S노트로 보낼 수 있습니다. 선택하지 않으면 클립보드에 자동적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지클립 부분은 S노트에서 가장 많이 활용할 거 같네요. 이렇게 우스깡 스러운 사진으로 합성도 가능하니 재미있겠죠? 회전 등이 가능하니 쉽게 합성이 가능합니다.
아이유사진도 이지클립으로 쉽게 잘라내어 볼까요~
갤럭시노트2 는 S펜이 분리되었는 지, 삽입되었는 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환경설정에서 S펜 분실방지 기능을 켜두면 S펜을 잃어 버리지 않게 도와 줍니다. 펜이 장시간 분리되어 있으면 갤럭시노트2에 알림으로 알려주게 됩니다. 꼭 켜두어야 하는 설정 중 하나이네요.
S메모를 보다 액션감 넘치게 만들어 줍니다. 액션노트를 만들어 주는 데요. 이런 기능은 "스케치 녹음" 기능이라고 합니다. 예술작품인 그림을 그리거나 강의를 할때 유용합니다. 그려지는 시간타임과 동일하게 재생을 해 주기 때문에 그림 완성을 보여주는 것에 적당할 거 같네요. 잘 활용하면 프로포즈 스케치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도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