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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이통사 창조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창조경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창조경제의 핵심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이통사는 창조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주역 중 하나다. 주파수를 서비스 근간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난해 3월 LG유플러스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흐름을 3세대(G)에서 LTE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이통사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정부 출범 초기인 만큼 창조경제의 실체는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ICT 전담 제2차관은 "창조경제의 키워드는 '.. 더보기
[LTE 타임] 숫자 3과 LG유플러스 한국 사회에서 숫자3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가위바위보를 해도 삼세판을 해야 되고 고스톱을 치려고 해도 적어도 3명은 있어야 한다. 역사적으로도 3은 중요하다. 위, 촉, 오 세 나라가 겨룬 삼국지에서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이 의형제를 맺고 유비는 제갈량의 초가집을 세 번 찾아가 마침내 그를 참모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3김을 빼고 한국 근대정치를 얘기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이번 대선도 3자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올림픽도 3위까지 즉 금, 은, 동메달 수상자가 시상대에 오른다. 양치질은 하루 3번,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 해야 하니 이쯤 되면 숫자3은 사람들과 결코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혹자는 숫자3이 주는 안정감을 원인으로 꼽는다. 혼자는 외롭고 경.. 더보기
[LTE 타임] LTE의 반란을 응원한다! 런던 올림픽이 개막됐다. 스포츠의 묘미는 도전과 경쟁이다. 4년간 노력한 결과를 경기장에서 토해내는 새로운 영웅들. 영원한 승자는 없다. 노력하고 도전하면 승자의 자리를 노려 볼 수 있는 것이 경쟁의 참 맛이다. LTE를 통해 이동통신 시장에도 이런 경쟁의 맛이 살아나고 있다. '만년 꼴찌'라는 별칭이 붙어있던 LG U+가 LTE에서는 승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LG U+(옛 LG 텔레콤)는 지난 1997년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이 도입된 이후 줄곧 꼴찌자리를 지켰다. 비단 LG U+만 자리를 지킨 것이 아니라 1등 자리도 15년 이상 SK텔레콤의 독차지였다. 그래서 이동통신 시장에는 경쟁의 의미가 없었다. 선수라 할 수 있는 이동통신 회사들은 물론이고 관중인 소비자도 마찬가.. 더보기
VoLTE란 무엇인가? 4세대(4G) LTE는 기존 3G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75Mbps)를 자랑합니다. LTE 가입자는 350만명을 넘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LTE로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제공하는 VoLTE에 대한 관심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VoLT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언한 가운데 SK텔레콤과 KT는 물론이고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보다폰, 메트로PCS, NTT 도코모, KDDI도 VoLTE 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VoLTE가 무엇인가요? A. VoLTE는 Voice over LTE 약자로, LTE망을 통해 VoIP(Voice over IP)처럼 패킷방식으로 음성통화를 제공합니다. 현재 LTE는 데이터 전송 용도로만 사용하고 음성통화는 기존 2G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