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순 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LTE 타임] LTE의 반란을 응원한다! 런던 올림픽이 개막됐다. 스포츠의 묘미는 도전과 경쟁이다. 4년간 노력한 결과를 경기장에서 토해내는 새로운 영웅들. 영원한 승자는 없다. 노력하고 도전하면 승자의 자리를 노려 볼 수 있는 것이 경쟁의 참 맛이다. LTE를 통해 이동통신 시장에도 이런 경쟁의 맛이 살아나고 있다. '만년 꼴찌'라는 별칭이 붙어있던 LG U+가 LTE에서는 승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LG U+(옛 LG 텔레콤)는 지난 1997년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이 도입된 이후 줄곧 꼴찌자리를 지켰다. 비단 LG U+만 자리를 지킨 것이 아니라 1등 자리도 15년 이상 SK텔레콤의 독차지였다. 그래서 이동통신 시장에는 경쟁의 의미가 없었다. 선수라 할 수 있는 이동통신 회사들은 물론이고 관중인 소비자도 마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