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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스마트폰 스펙 파헤치기 #10 배터리] 용량 크다고 오래 쓰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로 10회에 걸친 ‘스마트폰 스펙 파헤치기’ 시리즈, 마지막 회입니다. 마지막 회인 만큼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들 이 속담의 의미는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고프면 의미 없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이 속담을 거론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오늘의 주제인 ‘배터리’를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가 바로 ‘배터리’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성능 좋고 만능 기계라 하더라도 전원 공급이 안 된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배터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리튬이온 2차 전지 우리가 일반.. 더보기
[LTE타임] VoLTE 시대를 기다리며 현재 휴대전화 시장은 빠르게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에 만족하는 LTE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배터리 수명에는 이구동성으로 불만입니다. 아침에 100% 충전하고 출근해도 줄어드는 배터리 눈금에 여간 불안한 게 아닙니다. LTE 스마트폰이 배터리 소모가 많은 것은 우선 LTE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는 별도로 3G와 4G를 동시에 지원하는 베이스밴드(통신) 칩이 장착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LTE 서비스가 온전히 4G 환경에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음성통화는 2G나 3G 서비스를 이용하고, LTE로는 데이터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4G LTE 단말기는 LTE 전용이라기보다는 2G 및 3G와 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