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 전개 위해 전용차량·전담인력 준비…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 기부요금제·도시락 지원·아프간 특별기여자 등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포괄적 협력활동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함께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주목받는 ESG 경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기업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트렌드이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데, 올해 들어 경북 울진군과 경남 밀양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기업들이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구호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더욱 신속하게 전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 대응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빠른 출동을 위해 구호활동 전용차량을 마련하고, 재난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선별해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주요지역에 대민구호 담당 인력을 지정할 예정이다.
양측은 앞서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등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대한적십자사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대응 뿐만 아니라 ESG 기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LG 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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