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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기자단] 드디어 시즌 개막! 여러분의 방구석 1열을 책임지는 U+프로야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LG유플러스 WHY NOT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정서현입니다. 유플러스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는 여러분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저희 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내 서비스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내부/외부 고객 가리지 않는 유플러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들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달 드리겠습니다.

 

 

직관을 뛰어넘는 현장감, U+프로야구

 

첫 번째 이야기는 친숙하게 시작해 볼까요?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따뜻함, 벚꽃, 화사함 등 다양한 키워드 중에서도, 야구팬이라면 프로야구 개막이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요? 드디어! 한국 프로야구가 42일 개막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서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이른바 직관이 많이 움츠러들었는데요. 코로나19가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야외활동은 조심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직관에 환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직관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생한 현장감을 경기장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경기장에 있다는 현장감과 사운드는 물론, TV중계에서 잡히지 않는 다양한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더 집중과 몰입이 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집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유플러스의 서비스는 바로현장과 방송은 다르기 때문에 현장감을 주기 힘들어!’ 라는 생각 대신, 왜 못해? Why not? 우리가 가진 기술로 고객들에게 집에서도 경기장 1열에 앉아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U+프로야구 서비스입니다.

 

집에 있는 여러분들께 현장감을 주기 위해 U+프로야구가 어떠한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기에 더불어 22년 시즌에는 어떠한 새로움으로 찾아왔는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60대의 카메라가 타석을 매트릭스처럼, 내 맘대로 돌려보는 5G 홈 밀착영상

 

야구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는 어디일까요? 점수를 내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지는 곳, 바로 홈플레이트(이하 홈)입니다. 홈에는 타자와 포수가 있고,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투수가 공을 던집니다. 이렇듯 홈에서 치열한 싸움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석 바로 앞에 있는 좌석은 소위 프라임석으로 불리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매진되는 인기있는 좌석입니다. U+프로야구에서는 방송 기술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마치 프라임석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홈의 생생한 순간들을 포착할 수 있는 [5G 홈 밀착영상]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미지 출처: 유튜브 채널 VUDU

 

영화 매트릭스의 명장면 기억하시나요? 시간이 멈춘 듯한 상태에서 총알을 피하는 주인공 네오의 모습을 돌려 보여주는 장면은 당시 거의 혁신과 충격으로 다가왔죠. 20년이 넘게 흐른 지금, 우리 손으로 이 기술이 들어왔습니다.

 

 

 

잠실야구장 홈 뒤편에 설치되어 있는 60대의 카메라

 

U+프로야구에서는 생생한 홈의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잠실구장에 60대의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60대 카메라를 통해 영화 매트릭스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치 내가 신이 된 것처럼 시간을 멈춰서 중요한 장면을 다시 돌려볼 수도 있죠.

 

가장 중요한 사실은 VOD가 아닌 LIVE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타석만 보면 재미가 없겠죠? 중계방송의 해설도 같이 봐야 제 맛입니다. 이를 위해 앱 화면에 동시에 방송 중계를 작은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고, 동기화를 통해 움직임이 시차 없이 일치하도록 개발했습니다. 흔히 점수 화면이라고 하는 스코어보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경기 정보 기록과 연동 개발했죠. 덕분에 사용자는 경기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놓치지 않고 아주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접전 상황을 찾고, 시간을 내 마음대로 멈추고, 각도를 돌리고 주요장면을 확대하며 Safe인지 Out인지 내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경기영상 플레이어 하단에 있는 5G홈밀착영상을 터치합니다.

 

 

 

▲ 실제 LIVE 중계의 5G홈밀착영상

 

실제 LIVE 화면을 캡쳐한 GIF입니다. 상단의 스코어보드를 통해 경기 진행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고, 현재 내가 보고 있는 카메라가 어떤 카메라인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아래 작은 중계화면을 통해 중계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나간 홈 접전도 다시 보기가 가능!

 

 

경기장의 모든 상황을 8K로 담아낸다! 5G 경기장 줌인

 

그렇다면, 홈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중요할까요? 아닙니다. 야구장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홈뿐만 아니라 내야/외야까지 경기장 곳곳에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죠. 홈을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다면 경기장 전체도 구석구석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기, 세계 최초로 8K LIVE를 구현한 [5G 경기장 줌인]을 소개합니다. 직관을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경기장 전체를 보면서 TV에 잡히지 않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TV중계는 야구공을 중심으로 중계하기 때문에 외야에 있는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을 멀리 보내는 강타자가 나오면 수비수들이 뒤로 이동하고, 짧게 공을 쳐서 안타를 주로 하는 타자가 나오면 수비수들이 앞으로 이동하여 수비를 진행합니다. 이렇듯 경기장 모든 곳에서 경기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U+프로야구에서는 경기장의 모든 움직임을 고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8K카메라를 이용하여 경기 중계와 더불어 야구장의 전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K, 8K 카메라로 자유자재로 화질 변경이 가능하며, 8K화질을 설정할 경우 최대 8배까지 확대가 가능합니다.

 

 

 

원하는 대로 화면을 확대해서 경기장을 구석구석 볼 수 있습니다.

 

 

 

8배 확대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되시나요?

 

 

 

일반 디지털 확대와 8K 카메라 확대 시 화질 차이- 명확하게 드러나죠?

 

이렇게 경기장 전체를 구석구석 조밀하게 볼 수 있기에 U+프로야구 팀에서는 서비스의 정식 명칭이 정해지기 전, 마치 신이 된 것처럼 볼 수 있다는 의미로 전지적 관중 시점이라는 가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5G 홈 밀착영상]과 마찬가지로 스코어보드와 경기중계 영상 동기화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이 누구인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포지션보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경기장 가장 높은 곳에서 관람하는 느낌이 나지 않나요? 놀라운 [5G 홈 밀착영상][5G 경기장 줌인] 기술은 U+프로야구 앱 내 잠실구장 경기 시청 시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10초만에 나오는 하이라이트? 주요장면 다시보기

 

야구는 축구와 달리 한 경기에 평균적으로 3시간이 넘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진행하는 축구와 달리 아웃카운트 27개를 잡아야 하는 야구는 정해진 경기 시간이 없습니다. 고객들의 시청 형태를 보면 야구 중계를 띄워 놓고 밥을 먹거나 다른 일을 병행하곤 합니다. 3시간이 넘는 경기를 내내 집중해서 보기에는 쉽지 않죠. 그러다 보니 잠시 한 눈 팔다가 점수가 난다던지, 중요한 장면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야구 서비스들이 주요 기능으로 빠른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곤 하는데요, 홈런/안타 등 주요장면이 일어나자마자 10초안에 하이라이트로 볼 수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생중계 타임머신 기능과 야구 경기 정보의 완벽한 콜라보로 오차 없이 경기의 주요 장면들을 바로 볼 수 있는 주요장면 다시보기를 소개합니다.

 

 

U+프로야구는 생중계 타임머신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순간 경기를 놓쳐도 과거로 돌아가서 놓쳤던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죠. 경기 러닝타임이 180분이라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레이어 재생막대에서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원하는 장면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마 살짝만 움직여도 1~2분이 훅훅 지나갈 겁니다. 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건 의미 없는 광고화면 등이 아닌 그 중요한 순간을 바로찾아가는 것이죠. 이를 구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pitching tracking system(이하 PTS)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PTS는 말 그대로 투수의 공을 추적하고, 공에 대한 다양한 Data들이 모여 있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프로야구 팀은 PTS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Meta Data에 주목했습니다. 투수의 공 하나하나에 공을 던진 시간 정보가 기록되어 있고, 공에 대한 결과도 있었습니다. 해당 결과가 안타인지, 삼진인지, 아웃인지에 대한 정보들이 있었고 이 정보들을 활용해서 손쉽게 주요장면들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타임머신에 적용되는 시간과 PTS 데이터의 시간을 매칭시켜 특정 시점으로 보낼 수 있게 고민했습니다. 보통 한 경기에 많으면 250~350개의 공이 경기장을 날아다닙니다. 이 중에서 주요한 장면들이 일어날 수 있는 Meta Data를 솎아내고, 그 공들의 시간 값을 타임머신과 연동했습니다.

 

PTS를 사용하는 야구 문자중계가 새로운 정보를 갱신하는 텀이 약 10초이기 때문에, 주요장면 다시 보기 또한 10초만에 직전 주요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경기장마다 시점 이동이 달랐습니다. 어떤 경기는 한참 동안 주요장면이 일어나지 않았고, 어떤 경기는 이미 환호하며 경기장을 돌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각 경기장의 서버시간이 분 단위 까지는 동일했지만 초까지 동일하진 않았습니다. 완벽하게 해당 과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초 단위까지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다시 고민하였고, 방송 중계 기술을 활용하여 초 단위까지 맞추어내며 서비스 오픈 전에 모든 경기장에 대응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Why not 정신으로 정말 이게 될까? 가능할까? 가 아니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U+프로야구의 다양한 생중계 기술들이 구현되었습니다. U+프로야구팀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팬이고, 좀 더 야구를 재밌게,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자의 입장을 넘어 야구팬의 마음으로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U+프로야구야말로 내가 고객이 되어 고객의 마음으로 서비스를 만든 사례가 아닐까요?

고객의 시청 경험에 있어서 늘 즐거운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야구팬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연구해 나갈

U+프로야구의 앞날을 기대해주세요!

 

U+프로야구가 더 궁금하시다면! 지금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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