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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고객 브랜드화보 시리즈] #19 김단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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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브랜드 화보 시리즈는

자신의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나가는

LG U+ 고객님과 임직원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대담하고 진정성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브랜드 정체성을 대변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도전의 가치와 확고한 신념이 주는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Why not? 다음 빈칸에 채워질

여러분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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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아름다운 맵시에 한 번 반하고, 기존의 문법을 탈피한 과감한 발상의 전환에 두 번 놀라는 한복을 짓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바로 한복 디자이너 김단하님인데요. 고정관념을 깬 과감한 도전을 계속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세계에서 한복의 매력을 전파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계시죠. 다가오는 6, 여러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인 LG유플러스와의 콜라보 굿즈로 더욱 기대가 되는 김단하님과의 특별한 만남, 지금 시작합니다!

 

 

고운 한복에 눈길이 절로 가네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단하 대표이자 한복 디자이너 김단하입니다. 반갑습니다. 한복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담으면서도,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선을 넘어, 과감하게 새로움을 부여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단하의 가장 큰 목표는 한복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탈피예요.왜 남자는 바지저고리, 여자는 치마저고리만 입어야 해?’ 처럼, 기존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계속 질문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 조선시대 남성 무관들이 착용했던 철릭이 여성 의류로 재탄생했어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시도를 했을 때 처음에는 다들 그게 무슨 한복이냐고 했어요. 하지만 전통은 계승하되, 생각의 전환을 더하니 참신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죠. 그 예로, ‘속옷=안에 입는 옷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탄생한 옷도 있어요. 조선시대 여성들이 예복을 입을 때 착용했던 무지기 속치마가 있거든요. 단하만의 해석을 더해 3단 플리츠 겉옷치마로 탈바꿈시켰죠. 종종 무지기가 뭐예요?’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게 바로 저희가 의도한 부분이에요. 제품 이름을 보고 무지기에 대해 한 번이라도 더 찾아보는 고객들이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우리 한복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니까요.

 

LG유플러스와 특별한 콜라보를 준비 중이시라고요. 단하가 추구하는 가치와, 과감한 도전을 계속하는 유플러스의 'WHY NOT?' 정신이 닮은 것 같아 이번 콜라보가 더욱 뜻깊습니다.

 

 맞아요.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단하 역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항상 WHY NOT? 이라는 물음을 던져왔기 때문에 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더욱 잘 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단하 사무실에서도 유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콜라보가 더 반가웠는데요. 처음 사무실을 오픈하고, 이후 사업을 확장하면서 현재 위치로 이사하기까지 U+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를 이용 중이에요. 처음에는 저렴한 요금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선택했는데, 사용해보니 지하에 있어도 통화 품질도 너무 좋고 인터넷도 정말 잘 터져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턴 디자인과 제품 연구 등 지하 작업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U+인터넷이 저희의 업무를 매일 든든하게 함께해주고 있어요.

 

 콜라보 굿즈도 정말 재밌게 작업 중입니다. 단하 내부에서도 반응이 아주 뜨거워서, 굿즈 외에 실제 옷으로도 출시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요. 쨍한 핫핑크 컬러를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었는데, 의외로 단하와도 잘 맞더라고요.

 

 

이번 화보를 통해 살짝 공개된 굿즈에서도 단하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에코백과 파우치에 젊음과 도전을 상징하는 핫핑크 계열의 마젠타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거북이 문양을 적용했어요. 사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복 디자인하면 너 나 할 것 없이 꽃무늬에만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단하는 궁중에서 사용하던 보자기, 벽지 등의 전통 문양을 독자적인 패턴으로 개발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이번 콜라보 굿즈에는 예로부터 길상적으로 여겨져 온 거북이 문양 디자인에, LG유플러스만의 도전적인 ‘WHY NOT?’ 의 메시지를 강조할 수 있도록 거북이 주위로 일렁이는 파도의 형상을 추가해 힘차게 도전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습니다.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하X유플러스 콜라보 에코백과 파우치는 곧 출시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단하주단 한복의 아름다움에 펭수, 블랙핑크도 반했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2020년 공개된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에 단하의 한복이 소개되면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어요. 한복보다는 기모노, 치파오가 더 익숙했던 세계인들에게 ‘Hanbok’ 이라는 키워드를 알리게 되었죠. 덕분에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지속되고 있고, 그 중에서는 펭수도 있답니다. 평소 펭수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펭클럽이라 너무 뜻깊은 콜라보 작업이었어요. 사실 펭수만큼이나 애정하는 캐릭터가 유플러스의 홀맨이거든요. 제가 홀맨 세대라 그런지 친숙하고 향수를 갖고 있어서 홀맨과도 한번쯤 꼭 함께해보고 싶네요. (웃음)

 

 

원래는 전혀 다른 일을 하시다가 한복 디자이너가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브랜드를 런칭하기까지,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것 같아요.

 

 저는 중국어를 전공해서 카지노에서 일을 하다가 한복 디자이너가 되었어요. 카지노에서 일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접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요, 한 번은 한복을 입고 해외를 나가서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자연스레 그 이후로도 한복을 맞춰 입고 가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한복 디자인을 하고 있더라고요. (웃음) 비전공자라 처음엔 디자인을 한다는 개념보다는 원단을 배치한다는 느낌이 더 강했는데 친구가 그게 바로 디자인이라며 힘을 실어줬어요.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한복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당시 국내에서는 한복을 배우려고 해도 배울 만한 기관이 마땅치 않았어요. 대학에서는 전통관련 학과가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였고, 제가 살던 부산에는 더더욱 없었죠. 그래서 저는 궁중복식 연구원이라는 곳을 찾아서 2년 동안 매주 부산과 서울을 왕복하며 한복 실기를 공부하였고,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에 전통, 환경을 코어밸류로 하는 단하를 런칭했습니다. 이제껏 접해왔던 분야와는 아예 다른 분야를 시도하다 보니 모든 것이 장애물이었어요. 공장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원단은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원단 프린트는 어디서 해야 하는지 등 하나하나 몸소 부딪혀 가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죠. 하지만 값진 경험으로 체득되었고 지금은 너무나 감사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보기에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환경에도 이로운 한복을 짓고자 노력하신다고요. 감수해야 할 어려움도 분명 있을 것 같아요.

 

 단하는 전통, 환경 그리고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때문에 특히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를 많이 사용하려고 합니다. 저희 컬렉션의 약 5-60%는 페트병, 의류 폐기물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한 소재로 만든 옷들이에요.

 

 사실 환경 영향을 고려하면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저희처럼 규모가 크지 않은 신생 브랜드는 더욱 그렇죠. 친환경 원단은 원하는 종류를 골라 쓰기도 어렵고, 원단을 주문할 때 최소 제직 단위가 있어 작은 브랜드들은 일단 구매한 원단을 다 소진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재정적인 부담을 안고 시작할 수밖에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 제작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환경을 고려하는 것은 브랜드 런칭 당시 내걸었던 제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해요. 의류업에 종사하는 이상, 어떻게든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죠. 패션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것은 곧 의류 폐기물을 생산해낸다는 것과 같기에 최대한 프리오더, 주문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남거나 버려지는 재고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의 이런 노력을 고객님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환경을 향한 단하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그 점 때문에 저희를 믿고 구매해 주셨다는 고객님들도 계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NFT 제작 등 최신 트렌드 반영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한복이 단순히 입는 한복으로서만 남길 원하지 않아요. 나름 MZ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거든요.(웃음) 일상에 늘 함께하는 휴대폰으로도 손쉽게 우리 한복을 접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콜라보를 통해 NFT로도, 게임캐릭터 코스튬으로도 제작했어요. 이런 저희의 움직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한복을 경험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어요.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NFT, 메타버스 진출을 기획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해오셨는데, 앞으로 더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을까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한복을 선보일 기회가 많이 없어서 늘 아쉬웠거든요. 2022년에는 오프라인 전시를 열어, 사람들과 모여 두 눈으로 한복을 경험하고, 대담 및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막혀 있었던 해외길을 더 개척하고 싶어요. 올 하반기 파리에서 패션쇼를 개최해, 단하의 아름다운 컬렉션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에요. 그 다음 패션쇼는 미국으로 계획 중에 있고요. 더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하,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널리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막연한 희망사항이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위켄드(The Weeknd)같은 남성 아티스트나, 비욘세, 레이디 가가 같은 역동적인 팝스타들이 저희의 한복을 입는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주저하지 말고 본인만의 목표기간을 정해 그 기간 동안은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하고, 일단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생각만 하는것과 실천하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것 같아요. 일단 시작하면 또 다른 길이 열린답니다! 절 믿고 지금 당장 시작해 보세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하며

현재에 맞게 전통을 조화롭게 계승해 나가는

김단하님의 도전에서 강인하면서도 선한 에너지가 느껴지는데요.

 

비록 처음엔 길이 보이지 않고, 어려울지라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이

마침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과감한 도전을 LG유플러스가 응원합니다.

 

  • 허신행 2022.08.21 12:33

    오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한복 디자인 프로그램을 잘 봤습니다.
    아주 원더풀이었습니다.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나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쉽고 조언을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한민족 천손족의 1만 년 가까운 위대한 역사 공부랄까 역사 의식이 조금만 있었더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까 말씀 가운데 친일 또는 친중적인 색체나 모방 아니냐 하는 비판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중국과 일본 문화의 원조는 우리 한민족 천손족입니다. 중국에서는 동이족이라 하고 일본의 지배세력은 모두 가야국이나 백제 후손들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문화와 예술은 모두가 우리쪽에서 흘러간 것입니다. 따라서 조금만 고대 역사 공부를 하셔서 오히려 본 터, 원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껏 디자인 하시고 오히려 큰 소리 치세요. 이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시고 싶으시면 문병호 전 장군의 유튜브 강의를 보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장하십니다.

    •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22.08.22 15:36 신고

      안녕하세요, 고객님. LG유플러스 블로그입니다.
      저희 유플러스의 WHY NOT? 고객 브랜드 화보 김단하 님 편에 관심 가져주시고
      아낌 없는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