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의 <Just be U> 로 인사드립니다.
<Just be U>는 ‘도전’을 키워드로 자신만의 소신으로 도전을 실천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월간 정기 코너입니다. 매달 새로운 작가님들과 함께하는 <Just be U>에서는 작가님의 글과 함께, 구독자 여러분의 사연도 함께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지난 6월의 <Just be U> 에서는 김한솔이 작가님의 ‘끈기가 없다는 장점’에 대한 글이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구독자분이 사연을 댓글로 남겨주셨는데요, 그 중 구독자분들 뿐 아니라 <Just be U> 담당자까지 가슴 따뜻하게 만든 구독자님의 사연을 나눕니다.
글을 읽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도전지원금(신세계 상품권 50,000원 권, 2명)을 드리고 다음 달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많은 댓글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VENT] 구독자 사연 소개 및 댓글 이벤트 |
Kja2****님은 그동안 세웠지만 끝까지 완성하지 못했던 목표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셨습니다. 글을 읽으며, 무언가를 끈기 있게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끈기 없는 분들도 함께 배트를 휘두르며 나아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rill****님께서는 5년동안 국토대정정에 도전했던 경험을 나눠주셨습니다. 군대에서 처음 공고를 접하고 꼬박5년이 걸린 끝에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비록 시간이 더디고 금방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끈질기게 도전하는 용기를 북돋고, #더딜지언정끝까지 라는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7월의 Just be U, 오순지 대표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작당모의” |
7월의 <Just be U>는 ‘환경’과 ‘창업’을 주제로, 오순지 대표님과 함께 창업이라는 도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오순지 대표님은 청년창업에 도전해,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계시죠. 두려워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럼 대표님의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창업에 도전하다: 후회없이 실패하기 위한 준비물은 ‘노력’ |
지난 6월은 제게 창업 4주년이 되는 달이었습니다. 4년 전, 책상이 하나뿐인 사무실에서 시작해 지금은 직원들과 함께 사력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으로 회사에 다닐 때와 창업 후 업무에서 느끼는 가장 본질적인 차이는 일을 시키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루의 계획을 마음대로 짤 수 있지만 결과에 철저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성장을 해도 내 탓, 성장을 멈춰도 내 탓이기 때문입니다.
창업하면서 정말 어려웠던 것은, 지금까지 내 길이라고 여기고 열심히 했던 일을 그만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무역을 전공하고 관련 자격증과 각종 스펙을 쌓으며 무역이라는 분야만 집요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겨우 대기업의 통합물류팀에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창업을 위해 그 길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제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수험생처럼 잠을 아끼며 일했고, 고된 야근을 견디기 위한 아침운동과 창업자 모임도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 때로 돌아가서 다시 하라고 하면 그것보다 열심히 해낼 자신이 없을 만큼요. 그렇게 하다보니 하고싶은 것을 한다는 만족감과 목표한 것을 이뤄간다는 성취감이 저를 움직였고, 성공과 실패의 확률에 연연하기보다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목표를 세우다: 내 몸을 위한 바디버든 줄이기, 더 크게 보면 환경을 위한 길 |
‘바디버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바디버든은 몸속에 쌓인 유해화학물질의 총량으로, 무분별한 생활 화학제품 사용과 가공식품 섭취 등이 원인이 됩니다. 아무리 미량의 화학성분이라도 지속해서 몸에 쌓이게 되면 해가 될 수 있죠.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바디버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작당모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바디버든을 줄일 수 있는 생활용품들을 출시했습니다.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와 성분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테스트에도 많은 시간이 들었고, 선례가 없다 보니 생산비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디버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일상 속에서 작은 습관들을 바꾸게끔 한다는 목표가 분명했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끝까지 제품의 신념과 타협하지 않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내 몸으로 들어가는 유해 물질을 줄이는 것에만 신경을 집중했다면, 지금은 한 발 더 나아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환경에서 자란 농수산물을 섭취하다 보면 결국 우리 몸의 바디버든도 높아지므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몸에 쌓이는 바디버든을 줄일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바디버든과 관련된 글을 3년째 꾸준히 연재하며 동시에 지구의 날 알리기, 쓰레기 감량,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무의미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꾸준히 실천 하다보면 저희의 행동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의 계기가 되어, 바디버든을 줄이는 삶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나고 점차 환경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처음엔 완벽할 수 없고 저부터도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 자체로도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도전을 앞둔 당신에게: 진정한 용기는 두려워도 포기하지 않는 것 |
운 좋게 4년 동안 뜻이 잘 맞는 직원들과 전국의 고객들과 함께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창업을 하고싶다는 지인들에게는 창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창업은 참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굳센 각오를 하고 시작해도 상상 그 이상의 창의적인 문제들이 지속해서 발생합니다. 어지간히 멘탈이 강하다 하는 사람도 버티기 쉽지 않죠.
그래서 저는 후회없이 실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력을 다해 열심히 해보고 실패하면 ‘내 능력이 여기까지 구나’하고 결과에 승복할 수 있지만, 결과를 받아보고 시간을 돌이켜봤을 때 이때 좀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생각이 드는 점이 있으면 시원하게 포기하기도 어려우니까요. 저 또한 2년만 해보고 안되면 취업할 생각으로 애초에 실패를 각오하고 창업해, 모든 걸 바쳐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하면, 영화 굿 다이노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영화 굿 다이노에서 용기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겁나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 일을 사뭇 진지한 태도로 묵묵히 해 나가면 결과는 분명히 따라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두려워도 포기하지 마세요.
창업을 포함해, 우리 삶의 모든 도전을 앞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VENT] 구독자 댓글 이벤트 "여러분의 도전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LG유플러스는 일상을 바꾸는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번 <Just be U> 포스팅을 읽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다음달 포스팅에서 2분을 선정해 구독자님들과 공유합니다.
이번 7월의 <Just be U> 오순지 대표님의 글은
창업에 도전하고 환경이라는 목표를 다진 그녀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나요?
용기내지 못했던 새로운 옷 스타일, 미워하던 친구와의 대화, 새로운 직무로의 도전 등,
크고 작은 여러분의 도전 이야기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언뜻 부족하고 작아보일지라도 나에게는 큰 결심이었던 일상 속 도전들을 응원하며,
선정된 분들께는 소정의 도전 지원금을 드립니다.
* 해당 이벤트는 LG 유플러스 공식 블로그와 포스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경 품 |
신세계 상품권 50,000원 권 (2명) |
이벤트 기간 :7/2(금) ~ 7/8(목)
당첨자 발표 : 7/16(금)
*개인정보 보호 및 당첨자 사칭 피해를 막기 위해, 당첨자는 본 게시물의 개별 비밀 대댓글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응모 댓글 작성 시 계정이 확인 가능하도록 로그인 후 참여 부탁드립니다. *경품은 당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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