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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여행 필수 어플 4가지


1인 가구가 늘면서 '나 홀로 소비'가 늘어나고, 여행시장에서도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른바 '혼여족'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파크투어가 지난해 해외 항공예약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더니 1인 항공권 예약이 전년 대비 21%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만약 여름휴가철인데도 아직 아무런 약속을 잡지 못했다면, 큰 마음 먹고 혼여족 대열에 합류해보는 건 어떨까요? 두렵기도 하고, 여행계획을 짜는 게 귀찮기도 하지만 막상 떠나면 나홀로여행의 색다른 매력에 중독 될지도 모릅니다. 단, 지금부터 알려드릴 나홀로여행 필수 어플 4가지는 꼭 챙겨가세요.


● 숙소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소 예약을 할 때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죠.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는지, 조식은 나오는지, 주요 관광지와는 가까운지 등등 따져봐야 할 게 많습니다. 또 공항이나 역에서 숙소까지 찾아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난관입니다.


이런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예약 어플이 '부킹닷컴'입니다. 부킹닷컴은 75만 개의 호텔, 아파트 등 다양한 숙박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520만 개의 후기를 통해 원하는 숙소를 객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킹닷컴에서는 요금, 특가, 이용후기 평점 등 중요도 순으로 숙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더불어 지역, 요금, 조식 제공 여부, 시설 등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 원하는 조건의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어플에서 예약 확인서를 열람할 수 있어 체크인 시 유용하며, 이동 시 어플로 예약을 하거나 수정 및 취소도 가능합니다. 숙소를 찾아갈 때도 지도를 이용해 숙소까지의 최단경로를 알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플러스 고객이라면 LG U+ 전용 부킹닷컴을 이용해 예약 시 데이터로밍 할인 및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바로가기)


● 스마트폰 속 가이드북 '위시빈'



혼자 여행을 떠날 때는 여행의 A부터 Z까지 오로지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야 합니다. 친구들과 상의해서 루트를 결정하거나, 가이드가 이끄는 대로 따라다니는 패키지 관광과는 시작부터 다른 여행이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행 계획을 짜려니 막막하기만 하다면? '위시빈'을 설치할 때입니다.


위시빈은 177,000개 이상의 여행 일정을 찾아볼 수 있는 여행정보 어플입니다. 다른 여행자들은 어떻게 여행 일정을 짜는지 궁금할 때, 엑셀 대신 여행일정을 짤 툴이 필요할 때, 여행정보를 즉시 얻고 여행자들과 소통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일정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자유여행에 딱 맞는 일정을 찾을 수 있는데요, 여행지 이름만 입력하면 손쉽게 다른 여행자들의 일정을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제 다른 여행자들의 일정을 참고해서 완벽한 여행 계획을 설계해볼 차례입니다. 여행 중이라도 자유롭게 일정을 수정하고 추가할 수 있으며, 일정을 다운로드 받아 놓으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비행기 내에서도 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여행 중 생긴 곤란한 상황에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대처법을 알려주는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 안전여행을 위한 필수품 '트래블가디언'



혼자 여행을 떠날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안전'일 겁니다. 따라서 나홀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안전 어플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 두는 게 좋습니다.


여행안전 어플로 추천할 만한 '트래블가디언'은 위치공유 기능을 기반으로 여행 안전 가이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알림존을 설정해두면 사용자가 알림존에 도착하거나 떠날 때 가이드나 보호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합니다. 친구들과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인솔자나 보호자에게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핸드폰이 꺼져 있거나 위치정보를 받지 못할 상황이라면 '세이프 가드 푸시'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보호자에게 이를 알려줍니다.


이처럼 이용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능 덕분에 트래블가디언을 여행 중이 아닌 자녀의 등하교 확인 용도로 사용하는 유저도 많다고 하네요.


● 동행이 필요하다면? '설레여행'



나홀로여행을 떠나긴 했는데, 막상 여행지에서 혼자가 되어보니 외로운 경우가 있죠. 또 음식점에 가거나 투어에 참가하고 싶은데 동행자가 없어 곤란한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바로 '설레여행' 입니다. 설레여행은 나와 같은 시간, 같은 장소로 여행하는 친구를 SNS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설레여행에서 여행을 떠날 도시와 일정만 등록하면 스케줄이 맞는 친구들을 실시간으로 연결시켜줍니다. 이 친구들과 여행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동행자가 필요할 때 즉시 모집할 수도 있죠. 어쩌면 마음에 맞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여자 혼자 여행을 떠나 무서울 때, 유명 맛집을 가고 싶은데 2명 이하는 주문을 받지 않아 곤란할 때, 설레여행을 이용하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현재 유플러스에서 로밍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나홀로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자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테니까요. (바로가기)


여기까지 나홀로여행 필수 어플 3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이 북적거릴 텐데 공항 꿀팁을 미리 알아두면 더 편리한 여행이 되겠죠.



그럼 휴가기간 동안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고, 몸과 마음을 모두 리프레쉬하는 계기를 만들어보시기 바랄게요. 유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