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것 좋아하시나요? 영화관의 매력은 큰 화면으로 인한 ‘몰입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TV 화면도 대형화가 되고 있으나 영화관의 스크린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일부 마니아들은 빔 프로젝터를 구비해 놓고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빔 프로젝터는 영화 감상보다는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PC나 노트북과의 연결이 가능해지면서 영화 감상용으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캠핑장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내장 배터리만으로 구동이 되는 휴대용 빔 프로젝터가 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휴대용 빔 프로젝터는 소형이기 때문에 배터리만으로 구동되는 시간도 짧고 내부 램프의 한계로 인해 아주 캄캄한 곳이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그리고 외부입력도 제한적이어서 USB 드라이브를 연결하거나 아니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런 단점들을 모두 개선한 제품이 바로 ‘LTE빔 SPRO2+’입니다.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일한 환경에 최대 600안시의 밝기, LTE 지원으로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진 LTE 빔 SPRO2+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TE 빔 SPRO2 + 스펙
모델명 |
ZKB2A |
펫네임 |
LTE빔 SPRO2+ |
밝기 |
최대 600 안시 루멘 (전원 연결 시) |
AP |
퀄컴 스냅드래곤 800 |
램 |
2GB |
저장공간 |
16GB MicroSD 최대 64GB 확장 지원 |
내장 화면 크기 |
5인치 터치스크린 (1280 x 720) |
최대 화면 크기 |
20 ~ 300인치 (1280 x 720) |
램프수명 |
3만 시간 |
연결지원 |
USB 3.0, HDMI,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폰 출력 |
네트워크 |
LTE, 와이파이 (2.4GHz & 5GHz) |
배터리 |
6,300mAh, 최대 3시간 |
기능 | 자동초점, 자동 키스톤 |
크기 | 131 x 134 x 33.3mm |
가격 | 399,300원 (부가세 포함, 공시지원금 10만원) |
디스플레이
SPRO2+에는 자체 5인치 LC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음성통화와 문자보내기 기능을 빼면 스마트폰과 동일한 기능을 하고 태블릿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태블릿 + 빔 프로젝터의 형태라고 보면 가장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내장 디스플레이는 각종 앱을 실행하는 모습과 동영상 재생 시 이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인치 크기라면 보통의 스마트폰 액정과 동일크기이기 때문에 빔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이곳을 통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합니다.
화면 밝기
빔 프로젝터의 성능 지표가 바로 화면 밝기입니다. SPRO2+는 전원 연결 시 최대 600안시 루멘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배터리로 구동할 수 있는 휴대용 빔 프로젝터들이 100 안시 미만의 제품이고, 600 안시 루멘보다 밝은 제품들은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고가의 제품들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모드에서 중간 밝기를 제공합니다. 중간 밝기라 하더라도 캠핑장 등 야간에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프로젝터 방식
LTE빔 SPRO2+는 ‘DLP’ 방식을 사용합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프로젝터의 대부분은 ‘LCD’ 방식과 ‘DLP’ 방식을 사용합니다.
LCD 방식은 색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밝게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은 듯 하지만 램프 수명이 짧아 교체 비용이 높고, 명암비가 낮아 영화 감상용 보다는 업무용 프레젠테이션 등에 적합합니다.
반면 DLP 방식은 LCD 방식에 비해 밝기가 낮고 색감이 떨어지지만, 광원이 LED로 수명이 20,000~30,000 시간으로 유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명암비가 높아서 영화 등 동영상 감상에 적합한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홈 비디오용으로 사용하기에는 DLP 방식이 더 유리합니다.
LTE 지원
LTE빔 SPRO2+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LTE 연결 지원입니다. LTE 연결을 지원한다는 것은 동영상 소스 확보에 제한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기존의 빔 프로젝터는 노트북이나 USB, 스마트폰을 연결해야만 했습니다. 자체적으로 영상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출력만 해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PRO2+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동영상이나 앱을 실행하거나 재생할 수 있으며, LTE 연결을 통해 유튜브, 네이버 TV 화면을 바로 재생하고 빔으로 투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동영상 뿐 아니라 이메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해 문서를 보고,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내장된 LTE비디오포털에서 실시간 TV, VOD 등을 바로 볼 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 재생이나 U+Box와 같은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있는 동영상도 스트리밍 형식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환경에서는 LTE 대신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외부 장치 연결
LTE빔 SPRO2+에는 USB 3.0 1개, HDMI 1개,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 1개의 유선 단자가 있으며 무선으로는 블루투스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MicroSD 카드 슬롯도 1개 있습니다.
USB 3.0 단자에는 외장하드나 USB 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고 USB 키보드와 마우스도 연결하면 마치 PC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구나 USB 허브를 이용할 경우 이 모든 장치를 한 번에 전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HDMI 단자가 있어 노트북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을 연결할 수 있어 더 큰 화면에서 영화 감상을 하거나 비디오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HDMI 단자는 영상과 사운드를 동시에 전송하기 때문에 비디오 따로 오디오 따로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도 없습니다.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휴대용 스피커를 연결해 더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사운드 바에 연결해서 더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당연히 블루투스 헤드셋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혼자만의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캠핑장 등 외부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장 배터리가 필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크면 클수록 사용 시간도 그만큼 비례해서 늘어나는데요. LTE빔 SPRO2+는 6,30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6,300mAh라면 스마트폰의 2배~3배 수준의 용량입니다.
하지만 빔프로젝터 특성 상 스마트폰처럼 사용 시간이 길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 판매 중인 휴대용 빔프로젝터와 비교하면 사용 시간이 매우 긴데요. 밝기는 ‘중’으로 했을 때 LTE를 켠 상태로 3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긴 영화 한편을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SPRO2+ 디자인
SPRO2+는 휴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크기는 131 x 134 x 33.3mm로 가방에 넣고 휴대가 가능합니다.
(LTE빔 SPRO2+)
LTE빔 SPRO2+는 직육면체 모양에 위에는 5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와 전원 버튼이 있고 정면에 빔 렌즈와 자동 포커싱을 위한 센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좌우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환풍구가 있습니다.
(LTE빔 SPRO2+ 앞모습)
빔 프로젝터이니 정면에는 당연히 투사용 렌즈가 있습니다. 렌즈는 고정식이라 화면 크기를 조절하지 못하고 스크린과의 거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소 2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렌즈 옆에는 오토 포커싱을 위한 센서가 있습니다. 자동 초점은 상당히 빠른 편으로, 초점을 잡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 미만입니다.
상단에는 5인치형 터치스크린이 있으며 이 스크린을 통해 SPRO2+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세부 조작을 이 스크린을 보면서 터치로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5인치 크기이기 때문에 빔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전원을 끄고 켜는 것 외에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오토 포커싱이 됩니다.
(LTE빔 SPRO2+ 뒤 부분)
제품의 뒤에는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각종 연결 단자와 USIM 슬롯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위열의 왼쪽부터 전원 어댑터, HDMI, USB 3.0, 이어폰 단자가 있고 아래에는 USMI 슬롯과 최대 128GB 용량의 MicroSD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확장 슬롯이 있습니다.
HDMI는 외부 입력 장치와의 연결에 사용하며, 콘솔 게임기나 노트북, PC와도 연결됩니다. USB 3.0은 호스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장하드나 USB, NAS는 물론이고 유선 방식의 USB 마우스/키보드 연결, USB 허브도 지원합니다. 또한 USB 동글을 사용하는 무선 키보드/마우스도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므로 사운드 바 등을 연결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닥면)
바닥을 보면, 양쪽 모서리 부분에는 러버가 있어 미끄럼 방지를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사진 부분에 올려 놓더라도 미끄럼 방지가 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평형 유지를 위해 앞 2개라도 높이 조절이 됐다면 더 완벽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마운트 홀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 삼각대와 호환이 됩니다. 탁사용 삼각대부터 전문가용 고급 삼각대까지 모두 호환이 되기 때문에 높이 조절을 위해 탁자를 끌어다 놓는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운데 위쪽에는 각도 조절용 지지대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수납했다가 본체보다 높은 곳에 영상을 투사할 때는 내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상하 각도 조절 가능)
각도 조절을 위해 지지대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자동 키스톤 기능을 지원해서 저런 형태로 사용하더라도 영상은 사다리꼴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출력이 됩니다.
(음량 조절 버튼)
(환풍구)
좌우 측면에는 음량조절 버튼과 환풍구가 있습니다. 사운드 조절을 위해 내장된 화면에서 음량 조절을 하면 투사되는 영상에도 그 과정이 보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간편한 설정을 위해 음량 조절버튼을 하드웨어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그리고 반대쪽에는 환풍구가 있는데요. 빔프로젝터 특성 상 내부에 많은 열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 열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저렇게 환풍구는 필수입니다.
LTE빔 SPRO2+ 기능 및 설정
(SPRO2+ 초기 화면)
위 화면은 LTE빔 SPRO2+를 켰을 때 처음 보이는 화면입니다. 유플러스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것인데요.
첫 화면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배치했습니다. 프로젝터 설정, 유플러스의 비디오 서비스들, 데이터 사용량, 구글 검색 그리고 플레이 스토어 연결 링크입니다. 물론 옆으로 스크롤하면 설치되어 있는 모든 앱들이 전부 나타납니다.
(빠른 설정을 위한 퀵 설정)
여타 안드로이드 기기처럼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면 각종 알림바와 함께 퀵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과 설정들을 밖으로 빼내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를 통한 앱 설치)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앱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글 플레이에 접속해 앱을 다운 받고 설치해서 프로젝터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프로젝터 설정을 보겠습니다.
(프로젝터 설정)
프로젝터 설정 부분에서는 밝기/색보정/키스톤/초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초점은 자동 초점도 지원하지만 수동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터를 고정시키고 사용할 때는 수동 초점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것입니다.
(키스톤 최대 높임각)
(키스톤 최대 내림각)
그리고 키스톤도 자동 키스톤 외 수동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크린이 평면이라면 상관 없으나 기울어져 있다면 자동 키스톤을 사용해도 직사각형으로 출력이 안 되는데요. 이 때를 위해 준비된 설정입니다.
밝기는 낮음/보통/높음 3가지로 설정할 수 있고, 전원이 연결되어 있다면 최대 600 루멘 안시인 ‘높음’ 모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 모드 설정)
모드 설정에서는 외부입력, 스마트폰 미라캐스트 설정을 할 수 있고, 좌우 또는 위/아래를 바꿔 출력할 수 있는 반전 투사와 역상 투사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합니다.
(OTA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기능 수정 또는 추가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지원하는데요, 이것도 온라인을 통해 바로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다음은 실제 영사 화면을 보겠습니다.
(NBC 미드 <히어로즈: 리본> 샘플 화면)
위 화면은 샘플로 사용한 영상 캡쳐 화면입니다. 어떠한 보정이나 리사이징 없는 원본 이미지입니다. 이 장면을 정지 상태에서 프로젝터 밝기를 조절해 가면서 촬영했습니다.
촬영 할 때의 카메라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 카메라 : 캐논 EOS 5D Mark III
렌즈 : EF 24-70 1:2.8
초점 : 수동 초점
ISO : 320
측광 모드 : 멀티 측정
셔터스피드 : 1/100
조리개값 : f/4.0
초점거리 : 55mm
화이트밸런스 : 수동 설정
플래시 : 사용 안함
(최대 밝기)
(중간 밝기)
(최하 밝기)
이 샘플 사진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밝기 설정에 따라 어느 정도로 차이가 나는지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카메라 설정에 따라 더 밝게 보이거나 어둡게 보이기도 하므로 이 부분은 참고 바랍니다.
밝기 설정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요. 실제로 어두운 곳에서 볼 때는 중간 밝기에서도 충분한 영화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DLP 방식이라 명암 표현이 잘 되고 있어 위와 같이 야간 화면이라도 사물 표현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밝기 최대 설정)
(밝기 최대 설정)
밝은 장면에서는 두말 나위 할 것 없이 선명한 화질과 명암비를 보여줍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중간 밝기에서도 휴대용 프로젝터 중에서는 발군이라 할 수 있고, 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가히 톱 클래스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LTE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 있는 영상이라도 전부 스트리밍 형태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유플러스의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13만 편 이상의 비디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캠핑 갈 때 영상 소스를 담은 USB를 놓고 와서 프로젝터를 활용하지 못하는 불상사도 없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유일의 LTE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빔 프로젝터인 LTE빔 SPRO2+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LTE빔 SPRO2+는 기존 휴대용 빔프로젝터의 단점들을 모두 개선한 제품입니다. LTE와 와이파이를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다양한 외부 입력단자를 통해 연결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프로젝터 스펙에서도 최대 600 안시 루멘, 배터리 모드일지라도 여타의 배터리 구동 방식의 휴대용 빔프로젝터보다 매우 뛰어난 밝기를 제공합니다.
자동 키스톤과 자동 포커싱을 지원하므로 설치 환경이 좋지 못한다 하더라도 알아서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므로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유플러스 LTE빔 SPRO2+로 언제 어디서든 NBC의 최신 미드 <히어로즈 : 리본>을 현지 방송 직후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히어로즈 : 리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LTE빔 SPRO2+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