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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부터 6s까지_ 역대 아이폰 슬로건




"아이폰이 아니라는 건 아이폰이 아니라는 것"


얼마 전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문장 한 줄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애플 사의 아이폰 광고 카피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아이폰의 큰 장점으로 특유의 '감성'을 말하곤 하는데요. 사용자의 자부심을 자극하는 한 줄의 문장, 그것은 곧 아이폰을 향한 팬덤의 마음을 굳건하게 하는 촉매제가 됩니다.


오늘 유플러스 공식블로그에서는 아이폰을 가장 잘 표현한 한 줄의 문장, 애플 아이폰의 역대 슬로건을 되짚어보겠습니다.



1. iPhone 3G / 3GS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The iPhone you've been waiting for. (2008)

"당신이 기다리던 아이폰"


스티브 잡스 체제 하의 아이폰 슬로건은 그 어떤 휴대폰화도 다른 유일무이한 존재, '아이폰'에 중점을 둔 문장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내 휴대폰 어디 있지?"가 아닌, "내 아이폰 어디 있지?"와 같이 아이폰을 하나의 공유명사로 칭하고 있는 것이죠.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The fastest most powerful iPhone yet. (2009)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아이폰"


아이폰 3GS는 256MB의 램 용량과 3MP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32GB의 당시로서는 엄청난 용량을 보유한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독창적이며,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아이폰'은 전 세계에 아이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iPhone 4 / 4s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This changes everything. Again. (2010)

"다시 한 번,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이폰 4는 슬로건에서 의미하는 바와 같이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A4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512MB의 램과 5MP의 후면 카메라, 0.3 MP의 전면 카메라, 무엇보다 또 한 번의 혁신을 불러 일으킨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기존의 둥근 모서리가 아닌, 모서리의 메탈 프레임과 조금 더 각지고 슬림해진 외관으로 지금까지도 '아이폰'하면 떠오르는 그 디자인으로 변모했습니다.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It's the most amazing iPhone yet.(2011)

"가장 놀라운 아이폰"


아이폰 4에서 또 한 번의 진화를 거듭한 아이폰 4s는 8MP의 카메라, A5(듀얼 코어) 프로세서, 블루투스 4.0, 64GB의 놀랄만한 용량과 자동 로밍 기능을 탑재해 '가장 놀라운 아이폰'이라는 슬로건 하에 출시되었습니다.


3. iPhone 5 / 5s / 5c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The Biggest thing to happen to iPhone since iPhone. (2012)

"아이폰 이래 가장 획기적인 아이폰."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를 필두로 4.5인치 이상의 큰 사이즈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폰 또한 3.5인치에서 4인치로 크기를 키웠습니다.


또한 아이폰 5는 A6 프로세서와 1GB 램을 장착한 기능적 발전과 더불어 한층 슬림해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를 선보였습니다.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Forward thinking.(2013)

"한발 앞선 생각."


스티브 잡스의 안타까운 사망으로 인해 애플의 경영이 팀쿡 체제로 바뀌며 아이폰의 슬로건 또한 전혀 다른 컬러를 입게 됩니다.


여전히 감성적이지만, 애플의 슬로건에서 더 이상 '아이폰'을 찾아볼 수 없어진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아이폰 5c의 가장 확연한 변화는 '터치ID'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문 인식 기능'입니다. 이는 아이폰의 특징 중 하나인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A7 프로세서를 장착해 최초로 64bit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한발 앞선 생각'을 실천했습니다.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For the colorful. (2013)

"인생은 컬러풀"


아이폰 5c의 'C'는 'Color'를 의미하며, 아이폰은 초록, 파랑, 노랑, 분홍 등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였습니다. 슬로건 또한 그러한 의미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의 아이폰이 가진 느낌과는 전혀 달라진, 한층 밝은 이미지를 새롭게 입은 것이죠.


아이폰 5c는 5s에 비해 조금 낮은 가격과, 5s에 비해 한 단계 낮은 A6 프로세서 장착, 터치 ID가 없는 기능으로 아이폰의 보편화를 위해 출시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 iPhone 6 / 6s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Bigger than bigger. (2014)

"크다는 것 그 이상."


기존 아이폰 마니아들의 우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시된 아이폰 6는 외관상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4.7인치 아이폰 6와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를 함께 출시하여 기존 큰 사이즈 스마트폰 애호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사용 시간 또한 6 플러스의 크기와 함께 배로 늘어났습니다. 아이폰 6는 3G 기준 최대 14시간인 것에 비해 6 플러스는 3G 기준 최대 24시간으로 배터리 성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사진출처: 애플 공식 이미지)


The only thing that's changed, is everything.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전부입니다."


지난 10월 23일 출시된 아이폰 6s는 기존의 3가지 색상에 로즈 골드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벌써부터 여성 사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이번 아이폰 6s의 뉸에 뛰는 새로운 기능은 '3D 터치'입니다. 3D 터치는 터치 시 압력에 따라 '탭', '누르기', '강하게 누르기' 3가지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 6의 A8 프로세서 대비 70% 빨라진 CPU와 90% 빨라진 GPU를 자랑하는 'A9'를 장착했으며, 지문 인식 속도 또한 2배 더 빨라졌습니다.



아이폰 6s의 공식 슬로건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전부입니다.' 속에는 변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컬러, 기능, 속도까지 아이폰은 또 한 번의 성공적인 진화를 거둔 것이죠.




지난 10월 23일 아이폰 6s의 출시와 더불어 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는 '아이폰 6s 런칭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 유아인과 박보영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요리Talk 조리 Talk 추천 레시피'를 통해 독특한 레시피를 선보인 웹툰 작가 김풍이 참석해 직접 만든 '굿모닝 세트'를 초청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했습니다. 또한 1호 개통자에게는 170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와 아이폰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축제, '아이폰 6s 런칭 기념 행사'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3G부터 6s까지, 역대 아이폰 슬로건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간결하지만 감각적으로, 아이폰 시리즈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한 슬로건 중 어떤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기능과 디자인 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할 특유의 슬로건 또한 눈여겨보세요. 그 속에 아이폰이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