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해 극장가에 1,76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대 관객 신기록을 수립한 영화 <명량> VOD를 U+tv G4K UHD에서 UHD 화질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기존 영화관에서 상영한 <명량>이 풀HD급 화질이었다면, 이번에 유플러스에서 U+tv G4K UHD로 서비스 하는 영상 화질은 UHD 4K 해상도로,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4K UHD 버전의 <명량>은 LG유플러스의 선제안과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LG유플러스는 <명량>의 거대한 해전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극 전개를 UHD화질로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극장 개봉 전인 지난 7월, 영화사에 UHD 리마스터링(Re-mastering)을 제안하여 김한민 감독과 배급사의 동의하에 전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명량> UHD 리마스터링 작업은 예전처럼 단순히 업스케일링(Up-Scailing)한 것이 아니라 각 컷마다 추가로 보정작업을 해서 더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며, 기존 IPTV 플랫폼 사업자가 리마스터링 방법을 사용해 UHD 콘텐츠를 수급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는 "영화 매출에서 VOD 시장의 성장세와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이번 LG유플러스의 UHD 리마스터링 지원은 이러한 판세를 반영하듯, 양질의 UHD 콘텐츠 확보를 위해 IPTV 플랫폼업자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콘텐츠 제작사와 유통사간의 상호 윈윈의 모델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 IPTV 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를 현존 최고의 화질로 IPTV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유플러스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들이 UHD 화질의 콘텐츠를 집에서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플러스는 올해 <명량>을 포함해, <광해: 왕이 된 남자>, <베를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써니>, <친절한 금자씨> 등 한국영화 흥행작들의 UHD 리마스터링을 단독 지원하고 있습니다.
UHD로 리마스터링 된 명량 VOD는 18일부터 U+tv G4K UHD 셋톱박스와 UHD TV를 보유한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