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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며, 유플릭스에서 대표작 보기




1951년 7월 21일에 태어나 1977년 드라마 <Laugh-In>으로 데뷔한 로빈 윌리엄스는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 한국인에게도 매우 친숙한 배우입니다.


그가 주연으로 등장했던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모닝 베트남>, <후크(HOOK)>, <쥬만지>, <죽은 시인의 사회>, <바이센테니얼 맨>, <인썸니아>, <박물관이 살아 있다> 등은 지금도 명작으로 남아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 있다 : 비밀의 무덤>과 2015년 개봉 예정작인 <앱솔루트 애니씽>은 이제 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2014년 8월 11일, 그의 죽음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했던 영화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판 넷플릭스라 불리는 '유플릭스 무비'에서도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총 6편의 영화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유플릭스 무비에서 로빈 윌리엄스 영화 찾기



유플릭스 무비에서 그가 출연한 영화만 골라 보려면 검색 창에서 '로빈 윌리엄스'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검색 기능은 영화 제목, 감독, 배우 이름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플릭스에서 검색으로 찾은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들입니다. 제목만 봐도 한 번쯤은 들어봤거나 직접 봤던 영화들이죠? 특히 30~40대 연령층이라면 <쥬만지>, <후크>, <죽은 시인의 사회> 중 한 두 편은 봤었던 영화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것들 중에서 <쥬만지>와 <후크>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쥬만지>







(<쥬만지> 영상 캡쳐 화면)



(<쥬만지> 영상 캡쳐 화면)


<쥬만지>는 마법에 걸린 게임(지금의 블루마블 비슷한 보드게임) 때문에 26년 동안 쥬만지에 갇혀 있다 현실로 돌아온 로빈 윌리엄스가 두 아이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무사히 끝마치고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어드벤쳐 영화입니다.


주사위를 한 번 굴릴 때마다 정글에 사는 각종 동식물이 튀어 나와 목숨을 위협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게임을 끝마치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는 내용인데요.


비록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여름방학 아이들과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최고의 영화라 생각됩니다.



<후크(HOOK)>




<후크>는 잘 알려진 '피터팬'이라는 동화를 각색한 것으로 어른이 된 '피터팬'을 등장시키는데요. 여기에서 어른 피터팬 역으로 로빈 윌리엄스가 등장합니다.


이미 번듯한 변호사로 남부러울 것이 없이 살아가지만, 일에 파 묻혀 가족에 소홀해지는 가장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던 그는 '고소공포증'까지 있을 정도로 과거의 '피터팬'이었던 모든 기억을 잊고 살아가다 '후크 선장'에 의해 아이들이 납치 당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진짜 소중하고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자신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후크 선장과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후크> 영상 캡쳐 화면)



(<후크> 영상 캡쳐 화면)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 역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유플릭스 무비에서는 <쥬만지>를 비로해 로빈 윌리엄스가 등장한 6편의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외 12,000여 편의 영화를 스마트폰과 PC에서 월 7,000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들이 추가되고 있으며, 개중에는 '로빈 윌리엄스'가 등장했던 또 다른 영화도 추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재미를 줬던 영화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