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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워치와 기어 라이브 예약 판매 시작, G워치 가격은 26만 9천원

구글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발표하고 나서 이를 적용한 첫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사이 좋게 각 한 개의 스마트워치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어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LG전자는 잘 알려진 'G워치'입니다.





(기어 라이브)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기어1,2와 기어 핏을 출시했고 이번이 네 번째 제품이지만, 갤럭시 기어1은 '안드로이드', 갤럭시 기어2와 기어 핏은 '타이젠'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기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한 첫 번째 스마트워치입니다.



이번 구글 I/O에서 공개한 G워치와 기어 라이브 스펙을 보면 거의 똑같습니다. 


  •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 사용
  • 퀄컴 스냅드래곤 400
  • 1.2GHz CPU
  • 4GB의 저장 공간
  • 512MB의 램
  • 가속,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심장 박동 센서 탑재


(G워치)

두 제품의 차이점은 크기와 무게, 화면 크기, 배터리 정도인데요.

G워치는 1.65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280 x 280 픽셀, 400mAh 배터리, 37.9 x 46.5 x 9.95mm이고 기어 라이브는 1.63인치 화면, 320 x 320 해상도, 300mAh 배터리, 37.9 x 56.4 x 8.9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G워치가 63g이고 기어 라이브는 59g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을 보면, G워치 가격은 $229(269,000원), 기어 라이브는 $199(224,000원)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