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설계한 새로운 8.9인치 태블릿 넥서스9(Volantis) 스펙이 유출됐습니다. 구글의 개발자 회의인 I/O에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발표되지 않았고 그러지 못했고, 대신 이런 식으로 'Android Police'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넥서스9는 크기로 볼 때 아이패드 미니를 겨냥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넥서스9의 개발은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에서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HTC는 구글 레퍼런스 폰의 초기 개발회사로 잘 알려졌으며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그 자리를 넘겨줬다가 이번 넥서스9 제조를 다시 맡게 된 것 같습니다.
넥서스9 스펙을 보면,
- 8.9인치 LCD 디스플레이
- 2,048 x 1,440 4:3 비율의 해상도
- NVIDIA Logan 64bit AP (테그라 K1)
- 2GB의 램
- 16/32GB 저장 공간
- 전면 3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OIS) 카메라
- Wi-Fi와 LTE 2가지 모델
-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 알루미늄 케이스
- 22.63 x 15.19 x 0.79cm
- 16GB 버전 - $399, 32GB 버전 - $499
참고로 위에 명시된 가격은 Wi-Fi 전용 모델이며, LTE 제품은 추가 비용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출시 예정일은 2014년 4분기로 되어 있습니다.
*본 포스트는 유플러스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해외 뉴스를 토대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