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가 LTE 단말기 9종에 대해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유플러스는 지난 영업 정지 기간에 전용 단말기인 LG전자 Gx의 출고가를 한 차례 인하한 적이 있었으며, 이후 5월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추가로 9종의 LTE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여기에는 한 번 가격 인하를 했던 Gx를 포함해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2와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7종의 스마트폰 가격이 인하되었으며, 갤럭시S4 LTE-A(16GB)와 갤럭시 노트3는 협의 중입니다.
출고가 인하가 확정된 7종의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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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가격 |
인하 금액 |
LG전자 Gx |
528,000원 |
110,000원 |
LG전자 G2 |
699,600원 |
255,200원 |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
476,300원 |
223,300원 |
팬택 베가 아이언 |
389,400원 |
160,600원 |
갤럭시S4 |
550,000원 |
349,800원 |
갤럭시S4 LTE-A (32GB) |
605,000원 |
349,800원 |
갤럭시 윈 |
421,300원 |
128,700원 |
갤럭시 그랜드1 |
269,500원 |
280,500원 |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3 출시일이 5월 28일로 잡혔죠. LG전자는 이날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하고 바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유플러스는 단독으로 G3 예약 가입을 받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G3의 판매 가격은 92만 원으로 G2 초기 출시 가격보다는 약 4만 원 정도 저렴합니다. G3 예약 가입 이벤트는 유플러스 단독으로 진행 중이며, 사은품으로 '무선 충전 써클 퀵 윈도우 케이스'와 '무선 충전 패드'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유플러스 홈페이지 U+ Shop에서 예약 판매 중인 G3는 번호 이동과 기기 변경 모두 65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예약 순서대로 28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 배송이 이루어집니다.
SNS가 대중화되면서 좋은 점도 많지만, 반대로 사회적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바로 사생활 보호 문제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낱낱이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의식했는지 페이스북에서는 게시물의 기본 공개 범위를 '전체 공개'에서 '친구만'으로 바꿀 것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이런 내용을 담은 사생활 보호 강화 방침을 22일(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기본 공개 범위는 '전체 공개'입니다. 즉, 자신과 친구 사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게시물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사생활 보호 방침은 신규 가입자에게는 자동 적용되지만, 기존 사용자는 '전체 공개'로 되어 있으니 필요하다면 페이스북 설정에서 공개 범위를 수정해주면 기본 공개 범위가 바뀝니다.
구글이 만든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구글 글래스'가 기억나시나요?
원화로 거의 150만 원에 육박하는 이 신기한 제품은, 안경 형태로 제작되었고 구글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다양한 정보를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었죠.
개발자 한정으로 판매하다 최근에는 일반인에게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았을까요? 삼성전자도 최근 '기어 블링크'라는 상표를 등록했답니다. 지난 16일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블링크'라는 상표를 등록했으며, 지정상품 범위를 선글라스·안경·디지털카메라·스마트폰·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장치·컴퓨터·LED 디스플레이로 설정했습니다.
안경과 선글라스까지 지정한 것으로 보아 구글 글래스처럼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추가로 가상 키보드에 대한 특허 출원도 했습니다. 스마트 안경을 쓰고 손가락 각 마디를 키보드 자판처럼 단어를 할당하고 이를 터치하면 문자 입력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아직은 특허와 상표만 출원했기에 이 제품이 언제 상용화될지, 제품이 개발될지도 모르지만 출시된다면 흥미 있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지하철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자기 손가락 마디를 누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