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브라질,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5개국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유플러스 LTE 고객은 올해 6월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도 사용하는 단말기 그대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한 클라로(Claro)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 배경에는 유플러스가 보유한 신규 LTE 주파수인 2.6GHz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미 국가 대부분에서는 2.6GHz 주파수(밴드 7)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2.6GHz로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플러스만이 LTE 데이터 로밍이 가능합니다.
이에 월드컵 기간에 브라질을 방문하는 유플러스 고객들은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 포르투 알레그리, 상파울루 3개 도시와 월드컵이 개최되는 모든 도시를 포함한 총 76개 도시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LTE 로밍 요금제도 선보입니다.
3만 원 |
4만 원 |
5만 원 |
100MB |
150MB |
250MB |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용 요금>
또한, 기본 제공 LTE 데이터 이용 용량 초과 시 데이터 사용량 알림 문자와 함께 차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초과 이용했을 때는 국내 데이터 요율인 1KB 당 0.91원으로 요금이 부과되고 10만 원 이상이 되면 자동 차단됩니다.
유플러스는 고객의 실수로 과도한 로밍 요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신규 가입 신청서에 데이터 로밍 차단에 대한 동의를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치를 업계 최초로 마련했습니다.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LG G2, 갤럭시S4 LTE-A, 갤럭시노트3 등 광대역 LTE를 지원하는 최신 단말기와 추후 출시될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을 통해 WCDMA 방식으로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