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2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로써, 198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라는 말처럼, 이에 관련된 제품과 신기술이 발표되고 특히 최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유명 회사들이 이때를 기해 자사의 신제품을 발표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답니다.
유플러스는 지금까지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디 내놔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있기 때문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라 불리는 MWC에서 LG전자와 함께 공동 부스로 참여합니다.
<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LG전자 부스 설치 장면>
유플러스가 MWC 2014에서 선 보일 기술들을 보면, 한국에서는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상용화 전이라 생소한 것들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몇가지 기술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최대 1,000장의 사진과 1GB의 영상을 100명에게 동시 전송할 수 있고, 동영상과 사진을 보며 채팅할 수 있는 U+ Share LIVE
공식블로그와 스토리블로그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해 드렸던 U+ Share LIVE가 MWC에 선을 보입니다.
용량 제한 없이 무려 1,000장의 사진을, 그리고 1GB의 영상을 초대한 모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메신저는 U+ Share LIVE가 최초가 아닐까 싶은데요,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바로 채팅도 가능하기 때문에 의견 교환이 자유롭기도 하지요.
기존 스마트폰 메신저가 보여주지 못했던 강력한 공유 기능과 메신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호평이 예상됩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는 도중에 전화가 오면 우선 하던 작업을 멈추고 화면에 뜨는 전화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Uwa(유와)를 사용하면 이런 번거로움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화면전환 없이 통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서로 스마트폰 화면을 제어하거나 멀티미디어를 공유할 수도 있지요.
U+ LTE의 특징인 100% LTE에서만 가능한 유와(Uwa)서비스. 기존 3G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통신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이번 MWC2014에서 가장 희소가치가 높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4채널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멀티뷰', 영상화면 및 사운드에 반응하는 '4D 실감방송' 기능의 U+ HDTV
MWC 2014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FC 바르셀로나'의 연고지로도 유명한데요,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뉴스도 볼 수 있고, 경쟁 클럽의 경기까지 한눈에 관전할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하겠지요? 물론 U+ HDTV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U+ HDTV는 모바일에서 실시간 고화질 방송을, 그것도 4채널 동시에 시청할 수 있지요. 드라마,영화, 뉴스, 스포츠 모두를 골라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방송이라도 놓치기 싫어하는 분들이 비단 국내에만 계시지는 않을 텐데, MWC 2014의 관람객에게 U+ HDTV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 TV,오디오, 집전화를 하나로! 홈보이 하나면 다 된다.
EBS 인터넷 강의, 어린이동화도 마음껏 즐긴다 홈보이L 리뷰 2부 기능편
유플러스와 마크 레빈슨이 만났다, 홈보이L 리뷰 1부 외형편
요즘은 집전화, TV, 오디오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하나로 통합하는 홈 컨버전스(Home Convergence) 기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홈보이도 이런 홈 컨버전스 단말기인데요, 단순하게 기능 통합에만 치중하지 않고 각각의 서비스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신개념 홈 컨버전스 기기입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될 홈보이 G패드는 더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마크레빈슨' 도킹 시스템을 채용했기 때문에 홈 오디오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그저 평범한 가정용 거울이지만,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첨단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마치 SF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지요?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LG전자와 유플러스가 합작한 미러 디스플레이인 LG 보드는 거울을 마치 스마트폰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지도나 교통, 날씨같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헬스케어, 영상통화등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라이프 컨시어지 서비스'라고 명칭을 붙일 만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 줄 수 있는 서비스로 평가받을 것 같습니다.
이미 자사가 보유한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은 3밴드 CA를 통해 300Mbps 속도를 선보인 유플러스가 MWC 2014에서는 그보다 더욱 빠른 450Mbps LTE속도를 시연했습니다.
450Mbps의 속도는 1GB용량의 영화를 18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인데요, 기존 LTE 속도보다 무려 6배나 빠른 속도이지요.
올 하반기 300Mbps 단말기가 출시되면 본격적인 300Mbps의 시대가 열릴텐데요, 유플러스는 벌써 그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차세대 LTE를 준비하고 있네요.
그야말로 LTE의 진리. 전 세계 LTE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프론티어(First Frontier)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MWC2014에서 유플러스가 선보일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MWC2014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