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G U+ 공식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LG U+의 새로운 LTE 서비스인 'U+ LTE8'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지드래곤이 모델로 등장한 새로운 U+ LTE8 TV 광고 보셨나요? 항상 멋있었지만, 이번 광고에서는 더욱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U+ LTE8 TV 광고>
LTE, LTE-A 그리고 광대역 LTE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LTE8'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셨죠?
도대체 'LTE8'이 무엇일까? LTE는 알겠지만, 뒤에 붙은 '8'은 무엇일까 매우 궁금하실 것입니다.
88년 8월18일 생인 G-Dragon이 소개하는 U+ LTE8은 바로 이것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80MHz 대역으로 서비스하는 광대역 LTE 위의 LTE 서비스가 바로 'U+ LTE8'입니다.
8이 의미하는 것은 3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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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80MHz 주파수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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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광대역 LTE를 판단하는 기준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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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LTE 품질과 속도를 누리고 싶다면 이제 '8llow Me! U+ LTE8'
이 3가지 의미 중 1번 '대한민국 최대 80MHz 주파수를 상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2013년 8월 있었던 LTE 주파수 경매를 기억하시나요? 이 경매에서 LG U+는 새로운 주파수 대역인 2.6GHz를 할당 받았습니다.
이전까지 유플러스는 850MHz와 2.1GHz 2개 주파수를 이용해서 LTE와 LTE-A를 서비스했습니다. 그리고 S사와 K사도 같이 주파수를 할당 받았으나, 두 회사는 같은 1.8GHz에서 대역폭이 2배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LTE 주파수 현황>
주파수는 이동통신사의 최대 무기입니다. 주파수와 대역폭이 많을수록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고 가입자가 많아져도 속도 저하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파수 경매를 할 때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어떻게든 좋은 주파수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단 무기가 많아야 전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런데 왜 주파수와 대역폭이 많으면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나요?"
이 질문은 항상 나오는 것이고 블로그에서도 자주 다뤘던 주제입니다. 그만큼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설명하는 입장에서도 한 번에 딱!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도로와 차선'로 빗대어 설명하는데요, 이만큼 적절한 비교거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지드래곤 TV 광고에서도 도로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위 이미지는 현재 대한민국 LTE 주파수 현황을 도로에 비유한 것입니다. U+는 3개의 고속도로 왕복 8차선으로 비유했고 나머지 2개사는 2개 고속도로 왕복 5.5차선으로 표현하고 있죠.
여기에서 '고속도로 수 = 주파수 수', '차선 = 대역폭'으로 바꾸면 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고속도로가 많을수록 더 많은 차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죠. 게다가 차선까지 넓으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은 더 많아집니다.
3개 고속도로에 8차선과 2개 고속도로에 5.5차선, 둘 중 어디에서 차가 더 많이 달릴 수 있을까요? 누굴 붙잡고 물어봐도 3개 고속도로에 8차선에서 더 많은 차가 빠르게 다닐 수 있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럼 다시 주파수로 돌아가서 속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대역폭이 넓을수록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드렸죠? 간단한 공식 하나 알려드릴게요.
이 공식이 LTE 최대 속도를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여기에 빗대어 계산해보면 이동통신사의 LTE 최대 속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LTE 속도 비교>
이 속도는 총 대역폭에서 영상이나 파일을 내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할 때 사용하는 다운링크 전용 주파수만으로 계산한 속도입니다.
300Mbps라면 현재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선 인터넷 속도인 100Mbps보다 3배나 빠른 속도입니다.
속도는 대역폭과 관련되어 있으며, 주파수의 수가 많을 때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도 알아봐야겠죠?
유플러스는 총 3개의 주파수를 갖고 있습니다.
주파수 |
대역폭 |
용도 |
850MHz |
20MHz |
LTE-A |
2.1GHz |
20MHz | |
2.6GHz |
40MHz |
광대역 LTE |
새로 할당 받은 2.6GHz는 광대역 LTE 전용 주파수로 사용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850MHz와 2.1GHz는 LTE와 LTE-A 서비스로 이용합니다.
<유플러스 LTE8 특징>
또다시 도로에 비유해볼게요. 먼저 U+를 보세요. 기존 2개의 주파수 외 새로운 주파수인 2.6GHz를 이용하여 완전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하면 좋은 점은 광대역 LTE를 지원하는 단말기 사용자들은 새로운 주파수에서 최대 150Mbps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기존 LTE 단말기 사용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광대역 LTE 단말기가 빠져나간 도로에서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반면, 타사는 광대역 LTE와 기존 LTE 가입자가 하나의 도로를 사용하므로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속도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광대역 LTE와 LTE-A를 한 지역에서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은 주파수가 분리되어 있는 U+만 가능합니다. 타사는 1.8GHz 주파수 하나를 이용해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광대역 LTE를 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LTE-A 밖에 못합니다. 동시에 2가지 서비스를 할 수 없는 것이죠.
업로드 속도란 내 스마트폰에서 다른 사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사진등을 보내는 속도를 말합니다.
내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전송할 때는 일 많으시죠?
업로드 속도가 빠르면 이 속도도 빨라진답니다. 갑자기 업로드 속도 얘기가 왜 나왔느냐고요?
U+ 광대역 LTE는 타사 대비 2배 빠른 업로드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업로드 속도 비교>
최대 50Mbps의 속도로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많은 사진을 빠르게 보낼 수 있습니다.
50Mbps라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감이 안 온다고요?
2013년 말에 발표한 미래창조과학부의 LTE 품질 평가 자료를 보면, S사와 K사의 광대역 LTE 다운로드 속도 평균은 56.6Mbps였고 업로드 평균 속도는 20.2Mbps였습니다. U+ 광대역 LTE 업로드 속도와 타사 다운로드 속도 차이가 크지 않고 업로드 평균 속도에 비해서는 2.5배 차이가 납니다.
'대한민국 최대 80MHz 대역'에 관한 소개였는데요, 이제 조금은 LTE8에 대해 감이 잡혔나요?
G-Dragon이 말하는 LTE8은 대한민국 LTE 서비스의 진리를 넘어 선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LTE 품질과 속도를 누리고 싶다면 이제 8llow Me!, U+ LT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