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클럽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많이 들어보셨죠^^?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커뮤니티 앱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네이버의 ‘밴드’와 다음의 ‘캠프’인데요, 오늘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포털 사이트의 모바일 커뮤니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
네이버의 ‘밴드’는 관리하기 어려운 각종 모임을 활발하고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 학교, 회사, 동창회, 동호회 모임부터 가족, 친구 모임까지 누구나 쉽게 만들어 멤버를 초대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모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휴대폰 번호인증만 거치면 됩니다. 일반 온라인 커뮤니티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서비스답게 등업이나 까다로운 가입조건 등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참고로 가입 시 입력된 생일과 전화번호는 같은 밴드 멤버들에게 공유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걸치면 자신만의 밴드를 만들거나 초대받은 밴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밴드를 만들 때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어서 꾸미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개인 소장 사진으로 커버를 꾸밀 수 도 있습니다.) haru는 가을에 맞게 느낌 있는 호피무늬로 밴드 커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밴드에서는 모임 관리를 위해 게시판, 사진첩, 채팅방, 일정 메뉴를 제공해 멤버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데요, haru는 친구들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함께 다니려고 ‘카페투어’ 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번 불발되기 일쑤인데 네이버의 ‘밴드’를 통해 잘 꾸려나가 보려고요+_+!
밴드와 함께할 멤버는 휴대폰 목록 또는 카톡, 페북 등을 통해 초대할 수 있습니다. 투표 기능 덕분에 날짜나 장소 등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편리한 밴드! 네이버의 ‘밴드’는 특히 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모임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프라이빗한 모임을 잘 관리하고 싶다면, 더 이상 총무의 힘만 빌리지 마시고 네이버의 ‘밴드’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모여서 바로 만드는 모바일 커뮤니티, ‘캠프’는 간단하고 빠르게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예를 들
어 수업 때 조장이 되었거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을 때 바로 캠프를 만들어서 초대하면 원활한 모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죠. 오프라인 모임이 온라인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캠프에서는 카테고리별 다양한 캠프를 만나볼 수 있고 위치 기반으로 캠프를 검색할 수 도 있어서 여행을 가거나 특정 행사에 참여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네이버의 ‘밴드’가 개인 모임 중심이었다면, 다음의 ‘캠프’는 비공개뿐만 아니라 공개된 캠프도 제공해서 좋은 것 같아요. ^^
캠프 메인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공개 캠프가 소개 되어 있어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캠프 이름만 봐도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죠? haru는 가끔 홍대에 놀러 가는데 생생한 진짜 맛집 정보를 얻어볼까 해서 가입해봤습니다. 친구가 페북이나 트위터에 올린 것처럼, 맛집에 다녀온 캠프 멤버들이 후기를 들려주니까 왠지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다양한 캠프를 통해 정보를 얻고 친목을 쌓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캠프를 만들고 싶어집니다. 캠프를 만드는 방은 밴드와 마찬가지로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뚝딱! 만들 수 있어요. ^^
먼저 캠프 이름, 공개여부, 카테고리, 지역 등을 설정하면 되는데요, 특히 지역을 설정할 수 있어서 지역별 캠프를 찾거나 형성하기 좋답니다. 다양한 모임이 많아도 평소 생활 범위와 멀어서 참여하기 쉽지 않았는데, 다음 지도를 기반으로 한 캠프의 지역설정 기능은 모임을 더욱더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자, 이제 캠프를 만들었으면 홍보를 해야겠죠^^? 비공개 캠프의 경우 친구를 초대해야 하는데 주소록, 마이피플, 카톡, 페북 등을 통해 멤버들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범프로 퉁~ 쳐서 초대할 수 있는 범프 기능은 재미있으면서도 쉬운 초대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캠프에서도 투표기능을 통해 함께 일정을 짤 수 있고, 달력 모양의 일정 메뉴에 중요한 행사를 정리해 잊지 않고 챙길 수도 있습니다. ^^ 특히 d-day계산이 되는 일정 기능이 편리한 것 같아요. haru는 친구들과 가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초스피드로 투표를 만들었습니다. 결과는 과연….(설마 동네 뒷산-_-?)
폭넓은 주제의 캠프가 다양하고, 위치 기반의 모임에도 적합한 다음의 ‘캠프’는 다양한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인맥을 쌓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네요. ^^ 비공개 모임뿐만 아니라 공개 모임도 가능하니 다양한 모임을 만들고 유지하고 싶다면 캠프를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캠프 다운로드
오늘 소개해 드린 대표 모바일 커뮤니티 앱, 네이버의 ‘밴드’와 다음의 ‘캠프’ 어떻게 보셨나요? 개인적인 모임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의 ‘밴드’를! 개인적인 모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다음의 ‘캠프’를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둘 다 매력적인 서비스라 우열을 가리기 정말 힘들었답니다. ㅠㅅㅜ
하지만 haru의 선택은??? 바로바로~~~~~~~~ 다음의 ‘캠프’입니다. ^^짝짝짝 (상품은 없어요ㅋ) 네이버 ‘밴드’는 꾸미는 재미와 모임 관리에 유용한 기능이 많았지만, 개인적인 모임 위주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캠프’는 개인적인 모임뿐만 아니라 일반 동호회 같은 공개 캠프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기반한 ‘주변캠프’ 기능도 매력적이었습니다. haru의 선택은 ‘캠프’인데 여러분의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응답하라!)
간단한 방법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모바일 커뮤니티 ‘밴드’와 ‘캠프’를 통해 여러분의 인맥이 더욱더 넓고 돈독해지길 바라면서, 다음 시간에 새로운 앱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