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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의 하루] 제주 여행기 1탄- 제주도에서 VoLTE 知音(지음)을 만나다!

 
얼마 전 haru는 환상(?)의 섬, 제주도로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 태풍이 지나간 이후라 걱정했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뜨겁고 아름다웠답니다. +_+! 오늘은 haru가 직접 보고 느낀 제주도의 좋은 풍경과 맛난 음식, 그리고 VoLTE 체험 후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게요. 퐐로퐐로 미~

 

제주도에서 VoLTE 知音(지음)을 만나다!

 


VoLTE 전국망을 구축한 LG U+의 知音(지음)은 과연 제주도에서도 빵빵 터질까요? 당연히 잘 터지겠만, haru는 몸소 체험해보고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고자! 제주도 여행길에 옵티머스 LTE 2를 가져갔습니다. ^^(저 잘했죠? 토닥토닥~)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습한 기운을 느끼자마자 공항 한가운데에서 VoLTE폰을 가지고 있는 미투데이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반 음성통화가 아닌 VoLTE 知音(지음)으로 통화해본 소감은? 전에도 통화하면서 느꼈었지만 정말 깜놀할 정도로 통화음질이 선명하고 또렷했습니다. 마치, 제주도가 아니라 바로 옆자리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ㅋ

 

 
HD영상통화도 시도해 보았는데요 선명하게 보이는 화면을 보며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미투데이 담당자는 부끄러운지 살짝 옆으로 몸을 숨겼네요ㅋ)

 

사실 VoLTE 知音(지음)의 음질은 직접 통화해보지 않으면 100% 확실히 느낄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들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통화 내용을 녹음해 보았습니다. 다소 어색한(?) 통화내용은 아래 파일을 클릭하시면 들어보실 수 있어요. (주의: 손발이 오글거릴 수도 있습니다.) 친절하게 통화내용을 녹음해준 미투데이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위 사진은 공항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각각 측정해 본 벤치비 속도 결과입니다. 여행 전에 준비도 많이 못 하고 길도 헤매는 바람에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요, 속도가 만족스러워서 빠르게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LTE는 유플러스가 진리!

 

제주도의 별미, 고기국수



금강산도 식후경! 제주도에 가면 꼭 고기국수를 먹고 오라는 지인들의 성화에 버스를 타고 국수 골목을 찾아갔습니다. 추적추적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고기국수로 유명한 이 집 앞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어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기다리는 건 싫어하는 haru지만, 고기와 국수를 정말정말 좋아하기에 눈 딱 감고 기다렸습니다. ㅠㅅㅠ꼬르륵~
 
긴 기다림 끝에 만난 고기국수의 첫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_+! 뽀얀 고기 국물에 먹음직스럽게 노란 국수가 담겨 나왔어요. 물론, 보기만 해도 보드랍고 쫀득쫀득한 고기 수육도 수북하게 올라가 있었지요. 먼저 김 가루와 파, 고춧가루가 섞인 담백하고도 감칠맛 나는 국물을 쭈욱~ 마신 후, 고기와 함께 국수를 흡입했습니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고기국수의 맛은?! 쉽게 말해서 진한 설렁탕 국물에 수육과 족발의 중간 느낌이 나는 고기를 먹는 맛이었어요. ^^ 국수는 소화가 잘 돼서 돌아서면 배고프기 마련인데 맛난 고기와 고기 국물을 함께 먹으니 오랫동안 든든했답니다. 조금 느끼하다 싶은 기운이 들면 양파 장아찌나 매콤한 고추를 반찬으로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만나본 별미 중의 별미인 것 같아서 haru는 대만족! 여러분도 꼭 한번 드셔 보세요. ^^ 
 

두맹이 골목

 


 
  
두맹이 골목은 제주동초등학교 근방의 주택가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습니다. 평범한 동네 골목이라 유명한 관광지는 아닌 것 같았지만, 추억이 느껴지는 벽화도 보고, 조금은 색다른 제주도의 주택가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에도 벽화가 그려진 동네가 곳곳에 있는데, 제주도에서도 이런 곳이 있다니. 반갑고도 정겨웠어요. ^^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평범하고 소박한 제주도의 속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삼양 검은 모래 해변

 

 

해변 하면 금빛 모래와 푸른 바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제주도에는 현무암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검은 모래 해변이 있었습니다. 색다른 볼거리를 찾던 haru에게 딱~ 맞는 장소였어요.+_+! 이날은 파도가 심해서 발만 살짝 담가볼 수 있었지만 처음 느껴보는 검은 모래 해변은 정말이지 신세계였습니다. 
  

 

 

 

검은 모래는 금빛 모래보다 좀 더 단단하지만, 여전히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검은 모래는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아서 모래찜질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날씨 때문에 찜질을 할 순 없었지만 손과 발로 보드랍고 건강한 느낌의 검은 모래의 마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와서 찜질도 하며 검은 모래의 좋은 기운으로 채워야겠어요. 요즘,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신 분들, 색다른 해변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삼양 검은 모래 해변으로 떠나보세요! 

 

김녕 해수욕장


  

 

 

삼양 검은 모래 해변이 검은 빛 매력을 보여줬다면, 김녕 해수욕장은 순백의 매력적인 백사장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쭉~ 뻗은 해안도로를 걷다가 만난 김녕 해수욕장은 신기한 거북손, 게, 미역, 소라게 등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보물섬 같은 곳이었어요. 파도가 심해서 해수욕을 즐길 순 없었지만 여러 생물들과 장난도 치고, 백사장의 조명빨(?)을 이용해 예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해변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순백의 미를 자랑하는 김녕 해수욕장을 방문해보세요!

 

 

 

 
 
 

haru의 제주도 여행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 다음에는 haru가 직접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다음시간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