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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칼럼

LTE 광고, 15초의 진검승부 광고는 15초의 전쟁이다. 짧은 시간 내 최대한 회사와 서비스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되풀이 된다. 이통3사의 LTE 광고도 마찬가지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려는 노력은 불꽃 튀게 마련이다. 여기에 멀티캐리어, 올 아이피(All-IP) 등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LTE 서비스를 알려야 한다는 점에서 광고 모델 외에도 플롯, 메시지가 더욱 강조되기도 한다. 눈에 띄는 것은 LG유플러스다. 광고 모델 기용에서부터 의외로(?) 발 빠르다. 여기에는 'LTE 선도'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 기저에 깔려있다. 싸이의 경우 '강남 스타일'로 월드 스타로 급부상하는 것과 동시에 LG유플러스 광고에 출연하기 시작해 기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 더보기
스마트폰과 보조금, 그리고 서비스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살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이 '가격'이다. 한 푼이라도 더 싸게 사기 위해 오프라인 휴대폰 대리점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파는가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최저가를 검색해 사기도 한다. 가격에 신경 쓰다 보니 통신품질은 어떤지, 어느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요금제는 뭐가 있는지는 뒷전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우리나라 이동통신3사의 통화품질과 서비스, 단말기 출시 시점 등이 상향평준화 됐다고 볼 수 있겠다. 동시에 나쁘게 말하면 서비스 차별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자연히 이통사들은 보조금 투입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이통3사 간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서비스 차별화는 쉽지 않은데 국토가 좁아 네트워크 커버리지 우위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