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LTE 타임] LTE와 기다림 - 한겨레 신문 구본권 기자 LTE의 속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가끔은 ‘기다림’이 그리울 때가 있지요? 오늘은 여러분께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선물해 드리고자 한겨레 신문 구본권 기자(통신업계 담당)의 ‘LTE와 기다림’이라는 글을 공유합니다. ^^ “새로운 세상에서는 가끔 즐기셔도 좋습니다.” 산사 인근 대숲에서 LTE 폰으로 를 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혜민 스님 출연 광고가 화제입니다. 광고의 설정을 보면서 가벼운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스님은 그 뒤로 얼마나 자주 개콘을 보려 스마트폰을 찾을까?’ 하는 부질없는 상상이었지요. 속세와 거리를 두는 삶을 선택한 구도자야 어렵지 않게 개콘 시청에서 다시 수행 모드로 전환할 수 있겠지만, 장삼이사는 다릅니다. 엔트로피 증가 법칙으로 불리는 열역학 법칙처럼, 일단 진행되면 반대의 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