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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디톡스

"스마트폰 사용 줄이세요"...LG유플러스의 이유 있는 역발상 캠페인 화제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Nugget)을 통해 MZ 세대의 디지털 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과 데이터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향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날수록 수익이 증가하는 통신 사업자로서 ‘디지털 디톡스’를 강조하는 역발상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덜 사라고 말하는 것을 '디마케팅(de-marketing)'이라고 부른다. 자사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전통적인 '마케팅'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디마케팅은 감소를 뜻하는 디크리스(decrese)와 마케팅(marketing)의 합성어다. 적정 수요를 관리하거나 기업 이미지 개선, 또는 건전한 소비를 독려.. 더보기
[LTE 타임] 디지털 디톡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로그아웃 한 채 주말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오는 전화는 받되 스마트폰과 연동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은 하지 않기로 정했다. 평소 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지만, 최근 주말은 눈 뜨자마자 침대에서 2~3개의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뉴스 검색을 하면서 오전을 보내기 일쑤였다. 개선이 필요했다. 지난 24일 토요일은 스마트폰과 놀기 대신 읽다만 책을 보면서 오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오후 3시가 지나자 스스로 로그아웃 봉인을 해제하고 말았다. 일상이 돼버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기란 그만큼 쉽지 않았다. 해외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오프라인의 여유를 찾자는 ‘디지털 디톡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인터넷은 물론 외부의 무선 인터넷이나 휴대폰 전파까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