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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브랜드 화보 시리즈는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전파하며 도전하는
LG U+ 고객님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남들과 다른 자신의 길을 묵묵히 만들어 가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용기 있는 행동으로
도전의 가치와 확고한 신념이 주는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OO하는 생각, WHY NOT?
빈칸에 채워질 여러분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예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 점점 더워지는 기온, 갑자기 내리는 폭우. 이 모든 걸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권예린님은 또래 친구들과 다르게 이런 현상들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구를 당장 구하기에는 미미한 변화로 보일지라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며 친환경을 알리는 대학생 권예린님. 그 찬란하게 빛나는 도전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물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권예린입니다. 저를 소개하는 단어로는 #고집돌고래, #밝은에너지, #사회공헌활동, 이 3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저는 종종 주변에서 ‘고집 돌고래’라고 불리곤 합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무조건 밀고 가는 고집 센 제 성격과 장난칠 때 돌고래 소리를 낸다고 붙여진 별명입니다. 워낙 활발한 성격에 말도 많고 장난을 자주 치는 편이라 친구들이 보기에는 돌고래랑 비슷한가 봐요. (웃음)
저의 대학 생활을 돌이켜 보면 전공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도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부터 친환경 박람회까지,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은 바람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의 친환경 활동은 반려견이자 저희 집 막내딸 ‘밀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동물에 대한 애정이 늘었고, 강아지 외에도 다른 동물들에게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귀여운 별명과 손에 들고 계신 고래 인형이랑 딱이네요. 고래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작년에 고래를 모티브로 ‘함께 해양’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시원한 바다를 좋아하는데, 그 곳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해양생태계 오염으로 보금자리를 잃고 있다는 걸 알고 마음이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해양 생물들이 마주한 현실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바다의 수호신인 고래를 도자기 잔과 그릇에 담아 판매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심각한 해양 오염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위협받는 실태를 알릴 수 있어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이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망가진 생태계를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깨닫고 변화하길 바라며 프로젝트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운이 좋게도 당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고래가 큰 화제가 된 덕분인지, 목표했던 수익금을 410% 초과 달성할 수 있었어요. 펀딩 수익금으로는 플로깅 단체의 해변 플로깅*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플로깅: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계신데, 그동안 준비한 친환경 박람회가 곧 열린다고요.
크라우드 펀딩으로 해양 생태계 오염을 알리고 나니,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 속에서는 어떻게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이 많아졌어요. 환경 문제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잘 와닿지 않을뿐더러, 어떻게 친환경을 실천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저와 같은 10~20대 또래들에게 친환경은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단어 같더라고요. 그래서 취미처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취지에서 친환경 박람회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친환경 박람회는 4월 15일 서울 노들나루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데요. 누구나 참여 가능하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친환경의 즐거움을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박람회에 오시면 다양한 친환경 취미 활동 체험부터 비건 음식, 제로 웨이스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양말목으로 키링 만들기, 폐 현수막으로 파우치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기획부터 장소 섭외,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서인지 더 애착이 크네요. (웃음)
평소 일상 속에서도 환경 또는 사회를 위한 본인만의 실천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환경에 가장 위협적인 것이 일회용품이라 생각하여, 집에서 가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는 절대로 일회용품 수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볼 때는 장바구니를 챙기는 편입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 행복한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할 때가 더 큰 행복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친환경 박람회도 좋은 팀원들과 함께해서 인지 힘들때도 있지만 즐겁게 준비하고 있어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작은 활동이라도 주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친환경, 그리고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동기가 됩니다.
WHY NOT? 이란 질문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 관점이 궁금합니다.
저는 새롭게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기면 ‘WHY NOT?’ 을 생각하곤 합니다. 사실 예전에 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인 유쓰피릿에 지원했지만 떨어진 적이 있거든요. 그때 유플러스의 WHY NOT? 이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다음 기수에는 더 발전된 저의 모습으로 도전해 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오히려 WHY NOT 브랜드 화보를 촬영하게 된 지금은 예상치 못한 더 큰 추억이 되었네요. (웃음)
저는 사실 집에서 프로 겁쟁이라고 불리는 만큼 겁이 매우 많아 걱정도 미리 사서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늘 도전이라는 과제 앞에서는 걱정이 앞서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될 수 있을까?’라며 저 스스로를 의심하곤 했어요. 그랬던 제가 지금은 도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비결은 처음 시작이 어렵지 막상 도전하고 나면 두려움보다 설렘과 즐거움을 더 많이 느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과정보다 시작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런 두려움의 틀을 깰 수 있는 건 과거에 도전해 봤던 경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유플러스 10년 장기고객이시라니, 정말 감사하네요. 본인이 생각하는 LG유플러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유플러스는 고객과 소통을 잘 하고, 실제 혜택으로 반영해주는 통신사예요. 얼마 전에 20대를 위한 브랜드 ‘유쓰’를 출시한 것처럼요. 3월 혜택 중에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오랜만의 개강에 몸이 적응하느라 피곤한데, 커피 쿠폰이 힘이 되어 주었어요. 다음에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 중인 배달 쿠폰 할인 같은 혜택도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웃음)
그 밖에도 저는 처음 핸드폰을 개통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족 결합 할인 혜택으로 요금 부담을 한결 덜고 유플러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스마트워치를 월 만 원도 안 되는 요금제로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높은데요. 핸드폰이 손에 없는 상황에서도 스마트워치로 중요한 연락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쓰고 있습니다.
유플러스가 앞으로 계속될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향후 더 이루고 싶은 꿈이나 새롭게 시도 중인 분야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여름부터는 저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에 도전하고 싶어요. 사람의 기억은 한정적이라 시간이 지나면 그 순간순간의 감정들과 추억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에도 흘러가고 있는 시간들을 기록하고 나중에 돌아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하던 시절, 집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수다스러운 활발한 성격 때문인지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이 그리웠던 것 같아요. 그때 스트리밍 하면서 잠깐 유튜브에 영상을 게시하는 법과 영상 편집도 배웠었죠. 그래서 유튜브 활동이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유튜브를 통해 저의 일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캠퍼스가 북적이고 있는데요. 새로운 시작을 앞둔 20대 또래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20대는 ‘젊음’이라는 무기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해보지 않은 일이 많아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도 열려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도전했다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을 20대를 실패라는 두려움 때문에 시작조차 해보지 않는 것 보단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다해보는, 후회 없는 20대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친환경 박람회를 준비하며 “너희가 그걸 왜 하는데?”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었어요. 누군가에겐 세상과 환경을 바꾸기에 미미한 변화로 느껴질지 몰라도, 더 큰 도약을 향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 20대를 되돌아봤을 때 누구보다도 우리의 20대가 다채롭도록, 스스로가 가진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각자 살기 바쁜 현대사회에서 종종 환경 문제는
소홀하게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권예린님.
‘더 좋은 환경을 위한 활동, WHY NOT?’
이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이어간 권예린님처럼
여러분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모든 노력과 시도가 모여 찬란히 빛날 그날까지,
여러분의 모든 도전을 LG유플러스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