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st with U/솔루션] 5월, 조장원 심리전문가 “지금, 마음 챙김이 필요할 때”

 

 

안녕하세요, 5 <Just with U> 상담 솔루션으로 인사드립니다.

 

<Just with U>는 여러분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LG유플러스와 전문가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도전을 함께하고 일상 속 도전력을 키우는 월간 정기 시리즈입니다. 2021년 <Just be U> 시리즈가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면, 2022년 <Just with U>에서는 도전의 주체가 '나'로 확장되어 여러분 모두의 도전하는 삶을 응원합니다.

 

5월의 <Just with U>는 ‘심리, 마음건강’을 주제로 조장원 전문가님과 함께합니다. 조장원 전문가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직장인 대상 심리 칼럼을 연재하는 한편 ‘나를 지키는 심리학’ 저서를 출간하셨습니다. 수많은 상담 및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5월의 <Just with U>에서는 여러분이 댓글로 남겨주신 심리, 정신건강 관련 고민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해주셨는데요, 모든 사연이 소중하고 의미 있었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워낙 좋은 사연들이 많아, 두 개에 한 개를 더해 총 세 가지의 사연을 추려 솔루션을 전달드립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일상 속 도전을 응원하는 도전부스터(5월: 오설록 티 테라피 키트 + 조장원 전문가님 저서 ‘나를 지키는 심리학’ , 총 3명)를 전달드립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지난번 게시물에 남겨주신 댓글에 비밀 대댓글로 당첨 안내 드렸으니, 댓글을 꼭 확인해 주세요.  그럼 자세한 내용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5월의 전문가: 조장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민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
- 정신의학신문 초대 편집장
- 직장인 대상 심리 칼럼 '직장 남녀를 위한 오피스 119' 연재 (네이버 건강판, 정신의학신문)
- 저서 '나를 지키는 심리학'

 

 

사연 1: 화가 나는데도 감정을 전달하기가 어려워요

 

[사연자 A님의 고민]

 

저는 올해 40살이 된 직장인 미혼여성입니다. 저는 성격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데요, 당시에는 화가 나지만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해 참아요. 그러나 집에 가서 생각해 보면 못다한 할말이 떠오르죠.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얘기해서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 또 참고 넘어갑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었는데, 이제는 이런 제 성격이 너무나도 힘들고 싫습니다. 상대방과 있을 땐 상대방의 말에 수긍하지만 집에 와서는 내 생각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화나고 울고불고 합니다. 

 

왜 대면 중에는 나의 감정, 내 생각을 전달하기 힘들까요? 같은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퇴사까지 생각할 정도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 성격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라 계속 가지고 갈 거 같은 불안이 있는데, 지나가면 괜찮아질까요?

 

 

솔루션 1: 마음 속 분노를 숨기고 싶으신 건 아닐까요?

 

[1단계: 상황 진단]

분노를 뜨거운 돌에 비유하기도 하죠. 손에 쥐고 있기에는 뜨거우니 일단 빨리 던져버리고 싶고, 상대방에게도 뜨거울 테니 전달하기가 쉽지 않죠. 뜨거운 돌을 쥐고 계셨으니 많이 힘드셨을 텐데요, 많은 분들이 화가 난 상태에서도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화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애쓰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감정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보다도 지금 이 감정을 어떻게 숨겨야 할까?’에 집중하는 것이죠. 사람들은 이처럼 내 분노를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감정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눈앞에 없고 혼자 있을 때 당시 상황이 떠오르면서 분노를 다시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또다시 분노를 숨기려 합니다. ‘지금 와서 이런다고 무슨 소용 있겠어?’, ‘그때 말했어야지.’ ‘나는 왜 이렇게 소심할까.’라며 내 성격 탓을 하는 거죠.

 

 

[2단계: 솔루션 제공]

 

늦게라도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부터 연습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소 분노라는 감정을 느낄 때 생각을 정리하는 게 습관이 되어야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정리가 가능합니다. 그 상황에서는 아직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혼자 있을 때라도 내 분노에 관심을 가져보는 거죠. ‘내가 그때 왜 화가 났을까.’, ‘상대방의 어떤 태도가 나를 화나게 했을까.’, ‘당시 나는 어떤 생각을 했던 걸까.’ 그리고 사실 꼭 그 상황에서 바로 내 감정을 전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늦게라도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부터 연습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뒷북을 치는 거죠. 늦게라도 이야기하기 어렵다면 그 상황에서 바로 이야기하기는 더 어려울 겁니다. 내 감정을 충분히 정리해보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이제 와서 이런 이야기하면 나를 쪼잔하게 보지 않을까?’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듣고 불쾌한 표시를 하더라도 그게 내가 늦게 이야기해서만은 아닐 겁니다. 관계를 덜 불편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감정 전달의 의도를 명확하게 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앞으로 더 좋은 관계를 위해서 전달하는 거다.’ 혹은 너의 잘못을 지적하려는 의도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처럼요.

 

 

[3단계: 도전력을 키우는 한 마디]

 

어떤 감정이든지 내 감정은 항상 옳습니다

더 이상 내 분노를 모른 체하지 마시고,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사연 2: 사람들 앞에 서기가 두려워요

 

[사연자 B님의 고민]

 

살이 많이 찐 나의 겉모습과 또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 내 속마음,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이런 내 모습 때문에 타인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밖에 나가는 게 두려워요. 과거에는 내 자신의 모습이 싫어 거울 보는 거 조차도 너무 싫고, 몇 년간 외출을 안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때보단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그게 5개월에 한 번 정도 나가는 정도구요. 사람과의 만남이 두려워 일도 못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나가보려고 현관문 앞에서 망설이지만 늘 실패해요. 정신과도 다녀봤는데 아무래도 외출이 힘들다보니 계속해서 다니기가 어렵더라구요.

 

살은 마음만 굳게 먹으면 운동하고 노력해서 어느정도 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지만, 특히나 낯선 곳과 낯선 사람을 접했을 땐 긴장감이 굉장히 높아져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라서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누굴 만나고 어딜 가야하는 상황들을 피해왔고, 결국엔 외출을 안 하게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됐던 거 같습니다.

 

움직이는 게 없으니 살도 더욱더 찌게 되고 씻는 것 조차도 싫더라구요. 자존감도 바닥을 찍어서 머릿속엔 늘 안 좋은 생각들로만 가득 차 있어요. 말 그대로 폐인이 되어버렸는데 어떻게 하면 이 지옥을 빠져나가 평범한 생활을 하고, 또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솔루션 2: 타인보다는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가져 주세요

 

[1단계: 상황 진단]

사회적인 관계가 부족한 분들을 크게 두 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정말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는 분들입니다. 혼자 지내도 크게 불편한 게 없는 분들이시죠. 이런 분들은 굳이 치료를 받으려 하시지도 이렇게 사연을 보내시지도 않을 거예요.

 

두 번째 카테고리는 반대로 타인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은 분들입니다.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나를 비난하지는 않을까?’ 온통 관심이 타인에게 향해 있는 분들이죠. 어떻게 보면 사연을 보내주신 분도 몸은 집 안에 있으면서도 내 관심은 온통 집 밖에 있으셨던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비난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요. 흔히들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정작 집 밖의 저 사람들은 나에게 큰 관심이 없지만요.

 

 

[2단계: 솔루션 제공]

 

집에서 혼자 있더라도 개운하고 건강하게 지내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 대한 염려, 결국 타인에 대한 관심을 스스로에게로 옮기시는 게 제일 먼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지금 집 안에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일단 집에서 혼자서 보내는 시간들이 더 건강해져야 합니다. ‘살 빼는 것도 싫고 씻는 것조차 싫다.’고 하셨는데요, 살 빼고 씻고 하는 건 외출을 하기 위해서 혹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만 하는 게 아닙니다. 집에서 혼자 있더라도 개운하고 건강하게 지내야 합니다. 홈트레이닝도 해보고 샤워 후 개운한 기분을 느껴보는 거죠. 이러한 변화를 통해 성취감도 느끼시고 자존감의 변화도 생기셔야 합니다.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달리기를 할 줄 알아야하는 것처럼 집에서부터 이러한 변화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밖으로 나가기 위한,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하기 위한 준비과정인 거죠.

 

당장 가능한 것부터 조금씩 시도해 보세요. 마음에도 재활이 필요하니까요.

 

집에서 나가는 것도 힘든데 사람을 만나는 건 당연히 더 어려울 텐데요,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시도하셨으면 합니다. 일단 이번주는 매일 집 앞에 나갔다가 바로 들어오고, 다음주에는 매일 5분 산책하고 들어오고, 그 다음주에는 매일 근처 마트를 들렸다가 오고, 그 다음 주에는 정신과를 가보고요. 많은 분들이 계획을 세울 때 타인과 비교하거나 과거에 내가 잘 지냈을 때 만큼을 기대하면서 시도하셨다가 실패하시고 나서 역시나 나는 안되는구나.’ 하시는데요, 마음에도 재활이 필요합니다. 다리를 다친 사람이 회복되었다고 바로 달릴 수 없는 것처럼요.

 

 

[3단계: 도전력을 키우는 한 마디]

 

앞으로의 변화들은 온전히 나를 위한 변화였으면 해요.

언젠가는 만나게 될 미래의 누군가를 위한 변화가 아닌, 지금의 나를 위한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사연 3: 끝이 보이지 않는 취준생 생활, 부모님과의 갈등 때문에 지쳐만 갑니다.

 

[사연자 C님의 고민]

 

대기업, 공기업 등 큰 조직에 가기 위해 취업 준비를 4년째 준비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사람들과 연락 한번도 안하고 안 만나고 지냈습니다. 4년째 중 계약직 1년을 제외하고는 최종면접에 가본 적도 없고 가시적인 성과가 잘 안보입니다. 중소기업에 들어가자니 기업 보는 법도 잘 모르고 사는 곳이 시골이라 변변한 일자리도 잘 없고요.

 

2년차 공시생인 동생,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저와 동생과의 관계는 원만한 편이지만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자주 생깁니다. 부모님이 재촉하시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 압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공격? 푸쉬? 심하게 하실 때 왠만하면 웃으면서 넘기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최근 취업 시즌이라 좀 더 집중해야 하고 동생도 시험이 코앞인데 그만큼 압박도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견디다 못해 주말 내내 동생과 밖에서 중요한 시간을 버리고 왔네요.

 

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법이 저와 동생이 직장에 자리 잘 잡으면 되는 것임을 압니다. 하지만 이게 쉽사리 끝이 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주 일어나는 이 갈등을 잘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솔루션 3:  취업을 못했다고 해서 모든 게 내 잘못인 것은 아닙니다

 

[1단계: 상황 진단]

정말 잘 참는 분이신 거 같습니다. 오랜 기간 계속 취업 준비를 이어가시는 것도 그동안 사람들과 연락 한 번 안하고 안 만나신 것도 그리고 부모님의 공격을 웬만하면 넘기시는 것도 잘 참고 잘 견디시는 분인 거 같네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견딘다 해도 갈등이 끝이 나는 건 아닙니다. 가족간 갈등은 취업 준비 이전에도 있으셨을 것이고 취업에 성공하셔도 언제든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2단계: 솔루션 제공]

 

감정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누구나 다 정해져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고 걱정을 끼쳐드리는 게 죄송할 수는 있지만 부모님의 모든 감정을 받아주실 수는 없습니다.이게 다 취업에 실패한 나 때문이지라고 생각하신 적은 없는지 확인해 보셨으면 해요. 마치 나는 욕 먹어도 싼 놈이야.’라는 말처럼요. 

 

부모님의 공격이 심하실 때 웬만하면 웃으면서 넘기려 하지만 잘 안된다.’ 하셨는데요, 감정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누구나 다 정해져 있어서 무한정 불편한 감정을 내 마음 속에 담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언젠가 나도 폭발할 수 있죠. 지난 주말에는 견디다 못해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신 것처럼 일단 그 상황을 벗어나는 것도 때로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아 나에게 화가 나셨구나.’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텐데요, 보통 이런 경우 불안의 감정이 분노로 잘못 전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조차 스스로의 감정을 불안이 아닌 분노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구요. ‘분노불안이라는 감정은 닮은 부분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합니다. 화가 나도 두근거리고 불안해도 두근거리고, 화가 나도 얼굴이 빨개지고 불안해도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죠.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부모님께서 현재 내 상황 때문에 불안하신 거 같다. 불안하신 마음을 이해하고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하면 부모님께서도 스스로의 감정을 더 명확하게 인지하시게 될 거예요.

 

‘분노’와불안이라는 감정은 닮은 부분이 많아서 헷갈릴 수 있어요.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취업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정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령 취업에 대한 이야기는 일요일 점심 식사 때만 하기로 하는 거죠. 이외의 시간에 취업과 관련한 대화가 나오면 일요일 점심으로 미루기로 하구요. 물론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부모님의 협조가 필요할 텐데요, 부모님께도 이러한 시간이 정해지는 게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아 그리고 4년 동안 사람들과 연락은 왜 안하셨을까요. 취준생은 고생하는 게 당연하고 고생해야 성공한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스스로에게 고통과 인내를 너무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단계: 도전력을 키우는 한 마디]

 

우리의 바람보다 우리의 마음은 연약해서요, 작은 비난에도 우리의 마음은 무척 아프답니다.

앞으로는 내 마음을 더욱 보호해 주세요.

 

 

사연을 마무리하며: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일상 속 도전력을 키우고 싶다면]

 

 

자기비난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게 정말 내 목소리가 맞는지, 오히려 누군가의 그러한 비난이 두려운 것은 아닌지.’를요.

 

앞서 세 가지 사연에서 봤듯이, 사람은 관계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상황 때문에 힘들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각각 다른 이유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는데 결국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타인도 아닌 상황도 아닌 스스로의 비난입니다.나는 왜 부족한 걸까?’ 자기비난이 강력한 이유는 자기비난에 대해서는 스스로 의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냐, 나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잖아.’ 혹은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 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 순간 또 회피하고 있네.’ 혹은 자기합리화하고 있어.’라고 다시 스스로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비난의 대부분은 실제로 내 목소리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내 부족한 부분을 보고 비난하지 않을까?’ 실제로는 누군가 나에게 그러한 비난을 할까 두려운 건데, 두려움을 견디기 어려워 차라리 스스로 비난하는 거죠. 자기비난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게 정말 내 목소리가 맞는지, 오히려 누군가의 그러한 비난이 두려운 것은 아닌지.’.

 

 

 

 

[U+추천 포스팅 더 보기]

 

[Just with U/이벤트] 5월, 조장원 심리전문가 “지금, 마음 챙김이 필요할 때”

안녕하세요, 5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로 인사드립니다. 는 여러분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고자, LG유플러스와 전문가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도전을 함께하고 일상 속 도전력을 키우는 월

blog.u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