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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e U/이벤트] 4월, 이대양(닥터베르) 웹툰작가 “<완벽한 순간>은 없다”

 

 

안녕하세요, 4월의 <Just be U> 인사드립니다.

<Just be U>도전을 키워드로 자신만의 소신으로 도전을 실천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월간 정기 코너입니다. 매달 새로운 작가님들과 함께하는 <Just be U>에서는 작가님의 글과 함께, 구독자 여러분의 사연도 함께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연재 1년을 맞이한 <Just be U>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며, 다음 달부터 새로운 월간 정기 코너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Just be U> 시리즈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새로운 시리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3월의 <Just be U> 에서는 조용문 지하철 택배원님의 “82살, 도전은 현재 진행중” 글이 용기와 위로를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구독자분이 사연을 댓글로 남겨 주셨는데요, 그중 구독자분들뿐 아니라 <Just be U> 담당자까지 가슴 따뜻하게 만든 구독자님의 사연을 나눕니다.

 

글을 읽고 댓글을 남겨 주시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도전지원금 (신세계 상품권 50,000원 권)과 작가님의 저서 <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1>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댓글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VENT] 구독자 사연 소개 및 댓글 이벤트

 

 

노랑연필 님은 소위 요리 ‘똥손’으로 가족들에게 요리 맛있다는 이야기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 용기 내어 요리학원에 등록, 실패를 거듭하며 요리를 배웠습니다. 똥손이 쉽게 ‘금손’이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가족들이 맛있다는 소리를 더 자주 하고 그때마다 용기를 얻는다고 합니다. 처음엔 요리가 스트레스였지만, 꾸준히 도전한 결과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똥손’에서 ‘금손’이 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묵묵히 지속하는 모든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은 님은 고등학교 입학 후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집에만 있으면서 생활 습관과 몸, 마음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았고, 불안장애와 우울이 찾아왔지만 내가 내 삶을 포기하지만 말자는 다짐을 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자기계발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들을 실패했지만, 도전과 실패를 거듭한 결과 2년이 지난 지금은 훨씬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회복했습니다.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성공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멋진 깨달음을 남겨 주셨습니다.

 

자기 자신과의 다짐이 가장 어려운 법이죠. 어제보다 한 뼘 더 나은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4월의 Just be U, 이대양 웹툰작가 “<완벽한 순간>은 없다

 

4월의 <Just be U>는 이대양 웹툰작가님과 함께 “<완벽한 순간>은 없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작가명 닥터베르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대양 작가님은 최근 종영된 인기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통해 대학원 박사 학위 과정 중 찾아온 육아 휴학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계속하면서도 단 한 번의 지각 없이 웹툰 연재를 계속한 성실의 아이콘이기도 하죠. 지난 2유 퀴즈 온 더 블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던 이대양 작가님의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공학박사가 웹툰을 그린다고?

 

박사 학위를 받던 날, 아내와 함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을 전공한 공학 박사이자, 얼마 전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라는 일상 만화를 연재한 웹툰 작가 이대양입니다.

 

저의 웹툰은 공학박사 학위 과정 속에서 태어난 아이를 위해 육아를 시작한 저와, 산부인과 전문의인 아내가 함께하는 육아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 엄마의 임신과 출산, 공학박사 아빠의 논문 기반 육아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이 소재가 됩니다.  

 

 

태블릿으로 웹툰 속 아내의 캐릭터(닥터 안다)를 작업 중인 모습

 

공학 박사가 어쩌다 웹툰을 그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답변이 길어집니다. 제가 했던 연구는 국내 부존량이 많지 않은 석유나 석탄과 관련되어, 전공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외 장기 파견 근무 등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것을 감수하고 경력을 이어가는 길과, 가족의 곁을 지키는 길 사이에서 저는 가족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조언에 따라, 저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답을 해도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습니다. ‘왜 학위 과정 중에 아이를 가지고 육아 휴학을 하셨어요?’ ‘지금까지 쌓은 경력이 아깝진 않으셨나요?’좀 더 적당한 타이밍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등등. 제 자신도 제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학위 과정을 중단하거나, 박사 학위를 받고 웹툰 작가가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의문입니다.

 

 

육아휴학과 사고로 인한 부상, 대학원 복귀까지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던 순간. 웹툰에서는 레서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실, 처음부터 학위과정 중에 육아 휴학을 결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내와 결혼 후 4년이 지나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했을 때, 저는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었고 아내는 갓 산부인과 전문의가 된 시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맞벌이 부부가 그러하듯, 저희 역시 아이가 태어나도 육아는 당연히 어머니나 보육기관의 도움을 받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찾아온 첫 번째 아이는 세상 빛을 보기 전에 별이 되었고 저도 아내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희에게 아이가 가지는 의미와 무게를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실의에 빠진 아내에게만약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내가 아이를 키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을 때 저는 논문 자격시험도 모두 통과하고, 학위 논문 제출만 남겨놓은 상황이었습니다. 박사 학위 취득이 코앞이었기에 모두가 말렸지만, 아내와의 약속대로 휴학을 결심하고 전업주부가 되어 주 양육자로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어차피 지금 그만 두나, 학위를 받고 그만 두나 아쉽기는 마찬가지일 거란 판단이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놀아주던 모습. 지금은 어느덧 8살이 되었다

 

2년이 지나 전업주부의 삶에도 익숙해질 무렵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경추가 골절되어 몇 달을 병상에 누워 지냈고, 아이가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육아를 부탁드렸습니다. 인생에 대한 후회와 한탄으로 시간을 보내던 그때, 가장 사무쳤던 건 미처 마치지 못한 학위 과정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사고 후 3개월이 지나 다시 몸을 가눌 수 있게 되자, 3세가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대학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육아와 대학원을 병행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 유치원에 1등으로 등원하고 끝자락에 어린이집을 나서던 아이는, ‘내일은 마지막이 아닌 중간쯤 데리러 오기로 약속하라며 손가락을 내밀었습니다. 그 작은 부탁 하나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은 스스로를 한없이 작게 만들었습니다. 학업과 육아를 병행한 끝에, 마침내 박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그리고 찾아온 암

 

박사 학위 수여식 때 부모님과 함께 (웹툰 캐릭터로 표현)

 

그토록 어렵게 딴 학위였지만 육아휴학으로 인한 3년의 공백은 치명적이었습니다. 연구 경력이 단절된 상황에서 받아줄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고, 근무 환경 또한 가족과의 일상을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좁은 관문 앞에서 저는 결국 취업을 포기하고 웹툰 작가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낯설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해온 글쓰기는 작품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백여 편의 만화가 쏟아지는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공학을 전공한 남자가 육아를 전담하고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내용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도전만화 연재를 시작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네이버 웹툰에 정식 작가로 입성했을 때, 저는 인생사 새옹지마란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의 순간도 잠시, 우연한 기회로 암에 걸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에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4기라는 병명을 진단받았습니다. 한동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항암치료 중에도 계속된 웹툰 연재

 

조직 검사를 마치고 림프종을 확진 받은 날

 

처음엔 그저 부정했습니다. 그 뒤엔 분노했고, 분노가 끝날 때쯤 우울이 찾아왔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억울해하고 자책하는데 참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하루는 처참한 기분으로 병원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아들 또래의 소아암 환자가 옆자리에 와서 앉았습니다. 오늘은 항암치료는 없고 검사 결과만 듣는다는 엄마의 말에 안도하는 아이의 모습에, 그동안의 억울한 감정이 부끄러움으로 변했습니다. 어린아이와 달리 제게는 음주, 과로, 스트레스처럼 짚이는 부분이 수없이 많은데, 제가 아닐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웹툰 캐릭터로 표현한 우리 가족 (오른쪽이 작가 본인)

 

그때부터 현실을 직시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힘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고 온 날에도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작업실에 가서 펜을 잡았습니다. 제가 죽어도 작품은 남을 것이란 희망으로, 아들에게 전하고 싶던 말들을 글과 그림으로 옮겼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은 밖에 나가 아들과 추억을 쌓았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보기보단 그렇게 발버둥을 치는 게 병을 잊고 마음을 가누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2년이 넘는 항암 기간 동안 주  2회 웹툰 연재를 지각, 휴재 한번 없이 마무리 지었습니다. 암과 싸우는 동안에도 계속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가진 저는 행운아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완벽한 순간보다 스스로의 결정을 믿어요

 

가족 나들이 중 한 장면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이를 가지기에도, 아이를 키우기에도 완벽한 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달려야 할 길은 끝없이 이어졌고, 목표로 삼는 곳은 점점 더 높아졌습니다. 10년을 달려온 공학도의 길에서 내려와 아이를 돌보며, 나는 무엇을 위해 여기 있는 것인지 회의감이 들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결단과 희생의 결과로 저는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존경받는 아버지, 좋은 남편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웹툰 작가인 나. 여전히 병 재발의 공포와 악몽은 때때로 저를 괴롭히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자신합니다.

 

조만간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불안한 첫걸음을 내디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이기에 지금이 완벽한 순간인지는 알 수 없다고. 그래도 먼 훗날 언젠가, 당신의 인생에 오늘의 결정이 신의 한 수로 추억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VENT] 구독자 댓글 이벤트

 

LG유플러스는 일상을 바꾸는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번 <Just be U> 포스팅을 읽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도전지원금과 작가 저서를 드립니다. 4월의 <Just be U>는 이대양 웹툰작가님과 ‘<완벽한 순간>은 없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Just be U> 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5월부터는 새로운 시리즈로 여러분 곁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Just be U>시리즈를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로운 시리즈도 기대해 주세요!

 

 

이대양 웹툰작가님은 10년을 달려온 공학 박사 학위 취득을 코앞에 두고

육아 휴학을 결심해 주 양육자로서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이후에도 경추 골절 부상, 3년의 경력 단절,

웹툰 작가 도전과 암 판정 등 삶의 매 순간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완벽한 순간을 꿈꾸고 기다리기보다는

매 순간 스스로의 결정을 믿고 도전을 계속해 나가셨습니다.

 

여러분도 계획을 세우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 면접에서 돌발 질문을 받았을 때,

여행 일정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등 여러분의 크고 작은 도전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완벽하지 않은 순간들이 모여, 나만의 인생을 피워나가는 여러분을 모두 응원하며,

선정된 2분에게는 소정의 도전지원금과 이대양 작가님의 저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1권‘’ 을 드립니다.

 

* 해당 이벤트는 LG 유플러스 공식 블로그와 포스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경 품
신세계 상품권 50,000원 권
+이대양 작가님 웹툰 저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1“ 1권 ( 2)

 

이벤트 기간 : 4/18(월) ~ 4/30(토)

당첨자 발표 : 5/4(수)

 

*개인정보 보호 및 당첨자 사칭 피해를 막기 위해,
당첨자는 본 게시물의 개별 비밀 대댓글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응모 댓글을 작성 시, 계정이 확인 가능하도록 로그인 후 참여 부탁드립니다.
*경품은 당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4월 30일부로 종료되었으며, 개별 비밀댓글을 통해 당첨자 고지 진행하였습니다.>

 

 

[U+추천 포스팅 더 보기]

 

 

[Just be U/이벤트] 3월, 조용문 지하철 택배원 “82살, 도전은 현재 진행중”

안녕하세요, 3월의 로 인사드립니다. 는 ‘도전’을 키워드로 자신만의 소신으로 도전을 실천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월간 정기 코너입니다. 매달 새로운 작가님들과 함께

blog.uplus.co.kr

 

  • 황지영 2022.04.18 19:28

    이대양 작가님의 닥터앤닥터 웹툰을 5번 정주행한 1인입니다...!
    모든 에피소드가 전개를 예측할 수가 없고ㅎㅎ, 한 사람의 인생이라기에 너무나 스펙타클하며, 그럼에도 의연한 태도와 적절히 힘 뺀 메시지들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내가 이런 일들을 겪는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 상황과 고민에 공감하며 스스로를 돌아봤네요.
    얼마전 유퀴즈에 나오셨던데 말씀을 너무너무 조리있게 잘하시더라구요. 말씀을 들어보니 작가님의 가치관과 삶에 대한 태도를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회사 행사를 위해 400여명 앞에서 MC를 봐야 하는 도전이 있었는데요,
    파워 내향형 I인지라 그렇게 떨리는 순간은 처음이었습니다.
    급하게 아나운서에게 코칭도 받고, 멘트도 연구하고 연습도 여러번 했는데
    당일이 되니 확실히 떨렸지만 준비한만큼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도전이라고 하기도 우습지만 저에게는 인생의 나이테가 된 커다란 사건이었어요.

    인생에 '완벽한 순간은 없다'는 말에 공감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이대로 정진해보려 합니다!

  • 행복 2022.04.18 19:59

    안녕하세요, 저는 본투비 이과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고,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장래희망을 과학자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할만큼 과학을 좋아하고 그 꿈을 이루어 연구원으로 취업하여 일도 해봤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제가 과학이 아닌 다른 일을 하게 될거라 상상도 못해봤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갑자기 마음의 병이 찾아왔고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만큼 몸도 마음도 건강이 나빠져서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꽃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해의 봄은 전혀 예뻐보이지도 않더라고요. 제 자신을 돌아볼 기력조차 없었어서 주변을 즐기거나 챙길 여유가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개월이 흐르고 나니 다쳤던 몸이 먼저 회복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재활(?) 겸 집 근처로 낮에 산책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집에만 박혀있는동안에 식욕도 체중도 감소하면서 근육도 많이 빠졌는지 조금만 걸어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가 걸음 배우듯이 정말 한걸음씩 아주 조금씩 하루하루 운동량을 늘여나가다보니 아프기 전의 나처럼 거의 돌아오게되었습니다. 몸에도 살이 붙듯이 마음에도 살이 쪄서 상처는 단단한 굳은 살이 되어 흔적은 남았지만 더이상 아프지 않고 오히려 더 성장한 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옆에 있어준 가족과 친구들이 보이고, 세상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나서, 취업이라는 미션이 생각났습니다. 제게는 다행인건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던 그 시기가 제게는 제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생각되어 덕분에 저는 덜 조바심내며 다음 인생2막의 시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9급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문과과목이라 평생 볼 일없을 것 같던 법을 공부하고, 한국사를 공부하고, 가산점을 위해 관련 자격증도 공부하는 중입니다. 이런 제 상황에서 이번에 올라온 Just be U 는 제게 정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대양 작가님께서 공대를 나오시고 지금은 작가님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제가 이과공부를 하다가 전혀 다른 법을 공부하는 상황과 많이 비슷하다 생각이 들어서 많이 공감을 했습니다. 모든 도전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도전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걸음씩 나아가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말씀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just be U! LG U plus!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많이 나누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 익명 2022.05.04 13:28

      비밀댓글입니다

    • 익명 2022.05.04 14:1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22.05.04 14:57 신고

      안녕하세요, LG유플러스 공식 포스트입니다.

      4월 Just be U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품(신세계 상품권 50,000원 권+작가님 저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1” 1권) 발송을 위해
      비밀댓글의 형태로 당첨자 분의 실명,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여부를 작성해주세요.

      본 경품에는 제세공과금(22%)이 발생하며, 해당 비용은 당사에서 지급할 예정입니다.

      관련한 사항 이메일로 안내드릴 예정이며, 전달에 동의하지 않으실 경우 경품 지급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5/8(일)까지 응답이 없을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ex. 홍길동/ 010-1234-5678/ lguplus@naver.com /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합니다

      다시 한 번 고객님의 빛나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현이 2022.04.20 16:32

    결혼과 동시에 제 인생은 정말 인생을 뒤집을 만큼의 큰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 변화속에서는 커다란 슬픔과 커다란 기쁨이 공존했습니다.
    신혼생활의 깨를 볶기도 전, 아빠의 급격한 체중감소와 등 통증으로 인한 병원 검사 그리고
    췌장암 3기 판정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암 중에 예후가 가장 안 좋고 생존률이 낮은 최악의 암이 아빠에게
    왔고 그 슬픔이 온전히 저희 가정을 뒤덮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막막하고 슬프고 당장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하나 많은 생각이 들었으나,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이겨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저희는 직장생활을 계속 하고 아빠도 항암치료를 시작하시며 힘든시기를 극복해
    가던 중에 기쁜 소식이 생겼습니다.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부모님들께서 정말 많이 기뻐하셨어요.
    그러나 저의 임신 기간조차도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임신 초기에 심한 하혈을 하여 응급실도 가고,
    이후에도 배뭉침 등 조산 증상으로 몇 번더 분만실을 방문 했었습니다. 쉽지 않은 임신 기간을 지나
    다행히 출산예정일에 아이를 출산 하였고, "아 이제 내가 정말 엄마가 되었구나"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모든게 서툴고 조심스러운 육아의 시작. 남편과 아이와 함께 세 식구의 새로운 삶을 일궈가던 때.
    태어난지 70일경 아이의 고열로 응급실에 갔고, 입원하여 여러 검사를 진행하던 중 장기 일부의
    선천성 기형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몇번 더 지속된 고열과 응급실행, 입원생활 끝에
    약물 치료로 완치가 어려워 6개월즈음 수술을 받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 과정과 결정이
    너무나 쉽지 않았고 아빠의 암 판정 이후 또 다시 마음이 무너지는 일이었어요.
    한번 입원하면 10흘씩 병원에 있어야했고 엄마로서 보호자로서 기도하며 아이를 간호했던 시간들.
    세상의 시련은 다 나한테만 오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운 심정으로 매일을 보냈던 것 같네요.
    너무나 어린 나이에 너무도 기특하게 힘든 수술을 잘 받고 회복하여 돌이 지난 지금
    누구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육아휴직를 빨리 쓰고 회사에 복직하게 되면서
    친정엄마와 암 투병 중이신 아빠가 아이를 돌봐주고 계십니다. 아빠의 암 투병은 어느덧 2년 3개월차에
    접어들었어요. 생존기간이 짧은 췌장암 환자로 지금까지 오게 된 것도 저희 가족은 기적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빠의 체력과 건강이 이전과는 다르게 안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어느 한 순간도 제게는 도전이 아닌 때가 없었는데 이제 또 다시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빠가 암을 꼭 이겨내고 오래오래 사실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육아와 직장의 조화를 이루며 저의 인생 또한 가꿔나갈 수 있도록.
    완벽한 순간을 꿈꾸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도 주어진 자리를 감사함으로 받고 나아갑니다.

  • 이수연 2022.04.21 09:06

    갑자기 이직하게 되었을 때..
    이직하기 전날까지 갈팔질팡했어요..
    옳은 선택인가 싶어서..
    이직한 회사에서는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 악물고 노력해서 한 달만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처음부터 그 회사에 있었던 사람마냥 일하게 되었어요..
    동료들도 많이 인정해줬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