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었습니다. 국민의 절반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발표될 정도로 코로나19가 일상에 끼치는 영향은 큰데요. 이와 함께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코로나 블루’란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김으로써 겪는 우울감, 무기력증 등을 뜻합니다.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만큼 우리의 마음 건강을 지켜낼 필요가 있는 요즘입니다.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마음 통화’ 캠페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전화 통화로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세요” |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외로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누군가와 꾸준히 소통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우울감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주변인들과의 소통을 권장하고자 ‘마음 통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 조정에 따라 대면 만남은 제한되지만, 생각나는 주변인이 있다면 전화 통화로 마음을 나누시기를 적극 권장 드립니다. 각자가 느끼는 고충들을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애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혼자서 힘들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혼자 마음건강을 살피기 어렵거나 주변에 도움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채널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정부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 핫라인’ 전화번호인 1577-0199로 전화하시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답답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고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기를 들어주세요!
마음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성의 토닥토닥’인데요.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앱으로, 우울 증상 감소 및 정서조절을 도와주는 앱입니다. 정신질환 고위험군은 물론 일반인까지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니 안드로이드를 이용하시는 분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마성의 토닥토닥’을 검색해보세요.
모바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국가트라우마센터’입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코로나19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이고 우울증을 자가진단해볼 수 있는 ‘마음건강검사’, 불안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안정화 기법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함께하는 ‘마음 통화’와 여러 가지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외에도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외출 시 위생에 유의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등의 노력으로 마음과 신체의 건강을 모두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바로 오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전화기를 들고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마음 통화’를 대한민국 정부와 유플러스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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