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솔솔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을에는 손을 따뜻하게 해줄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데요. 커피와 함께, 가을 감성에 잘 어울리는 영화와 드라마가 왠지 모르게 떠오릅니다.
U+모바일tv에서는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달콤한 로맨스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VOD 시청 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는 기분 좋은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 아닌 로맨스의 계절로 만들어 줄 가을 감성 로맨스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
라라랜드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가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배우를 꿈꾸지만 현실은 연이은 오디션 탈락으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미아가, 식당에서 해고되고 마지막으로 곡을 연주하는 세바스찬을 보며 감동을 받는데요. 이 후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작품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마치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떠올리게 하는 낭만적인 색감과, 곳곳의 길거리를 무대로 배경으로 하여 화려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배우들의 모습인데요. 쓸쓸하고도 담백한 라이언 고슬링의 목소리로 완성된 ‘City of Star’는 라라랜드를 떠올리기만 해도 머릿속에 자동으로 플레이 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죠. 풋풋한 늦여름의 느낌으로부터 시작하여 성숙한 가을의 느낌으로 막을 내리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인생과 사랑의 낭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비긴어게인 (Begin Again, 2013) |
비긴어게인은 많은 분들이 ‘가을’ 하면 떠오르는 인생영화로 꼽아 주신 대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가 남자친구 데이브와의 이별을 겪은 후, 스타 음반 프로듀서였지만 해고를 당한 댄과 만나 진정으로 본인이 하고싶었던 음악과 노래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음악을 만들어가며, 단순히 음악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깨달음을 얻어가는 그레타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비긴어게인은 단순히 탄탄한 줄거리 구성으로만 호평을 받은 것이 아닌데요. 영화 속 상황과 잘 어울리는 명곡들이 비긴어게인만이 가지고 있는 가을 감성을 더 크게 느끼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수수한 기타의 선율이 마치 가을의 단풍을 떠올리는, 가을의 소리를 내는 듯한 잔잔한 영화 음악을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야말로 관객을 음악과 사랑에 빠지도록 하는, 음악 로맨스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긴어게인을 기존에 보셨던 분이라면 U+모바일tv에서 다시 한번 감상하시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시고,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필수로 봐야 하는 명작으로 추천 드립니다!
로맨스는 별책 부록 (2019) |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독서의 계절 가을에 그 어떤 로맨스 스토리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이들이 겪는 다양한 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출판계의 셀럽이라고 할 수 있는 ‘도서출판 겨루’의 편집장 차은호와 남부러울 것 없이 잘 나갔지만 이혼 뒤 경력단절의 어려움으로 고생하고 있는 강단이가 책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겪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이 각자만의 책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인데요. 일반인이라면 잘 몰랐던 책이 출판되기 까지의 어려움과 과정들을 보여주며 새삼 책이 출간되는 일이 참 멋진 일이라는 감동을 주는 오피스 드라마이기도 하답니다.
출판사 직원들의 책과 본인의 일을 향한 열정, 그리고 그 속에 약방의 감초처럼, 그리고 책 사이에 없으면 섭섭한 별책부록처럼 벌어지는 잔잔한 로맨스! 야외 활동을 쉬이 하지 못하는 요즈음, 독서의 계절 속 로맨틱한 느낌을 만끽하고 싶다면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추천합니다.
질투의 화신 (2016) |
마지막으로, 점차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몸이 점점 움츠러드는 있는 분들께 활력을 불어넣을 드라마 한 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 사전엔 ‘질투’란 없었던 상남자 기자 이화신이 본인의 마음을 쥐었다 폈단 하는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만나며 사랑을 구걸하는 ‘질투의 화신’인데요. 극 중 표나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의류 재벌 3세 고정원이 등장하며 셋의 삼각관계가 시작됩니다. 고정원은 화신을 질투의 화신이 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방영이 끝난 지 조금 오래 되었지만, 이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라면 반복 정주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중독적인 드라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는 바로 화신이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자존심 세고, 표나리 같은 수수한 여자는 이상형으로 생각도 하지 않던 이화신이 어떻게 표나리에게 마음을 열며 점점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지 그 과정을 보는 것이 참 흥미로운데요. 올 가을, 질투의 화신과 함께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깨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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