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페이스북’에 관련한 새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LG U+와 페이스북이 오늘 포괄적 SNS 협력을 체결했다는 것이에요~ 이는 페이스북이 지역 통신사와 포괄적 협력을 맺은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지요. 그럼 어떤 협력 체결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을 다뤘는지 알아볼까요?
오늘 오전 트윗온에어로 ‘LG 유플러스-페이스북 기자간담회’를 생중계해 드렸는데요~ 이 영상은 LG U+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협력 체결식에서 LG U+ 컨버전스 사업단의 김철수 부사장과 페이스북의 통신사 총책임자인 엘리슨 로젠틀 씨의 등장으로 많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어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쉽게 정리하자면, 이제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 사용자들도 ‘페이스북’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스마트폰도 아닌데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바로 이 점에서 ‘페이스북’과 ‘LG U+’의 협력이 빛을 발하는 것이죠~ LG U+는 이번 페이스북과의 협력에 따라 LG U+ 가입자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페이스북(m.facebook.com)에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2011년 4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모바일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죠 ㅜ
페이스북의 묘미는 자신의 페이지에 친구들의 댓글과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 LG U+ 가입자들은 앞으로 SMS를 이용해 컨텐츠를 업로딩, 다운로딩 할 수 있게 된다고도 합니다~ 이와 같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LG U+와 페이스북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거든요!
솔직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아니면 휴대폰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잖아요~ 이번 양사의 협력 체결로 11월부터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지 않더라도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손쉽게 페이스북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하니 페이스북에 머무르는 시간이 훨씬 늘어날 것 같네요 ㅋㅋㅋ
LG U+ 가입자 중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휴대폰을 가진 분들은 11월 3일(수)부터 `m.facebook.com`에 접속해 바로 페이스북을 이용이 가능해요! 그리고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 휴대폰은 오는 11월 25일(목)부터 문자메시지에 `2665`를 누르면 페이스북에 바로 글을 올리실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
페이스북의 엘리슨 로젠틀 씨는 “한국에서 모바일의 정교함, 높은 보급률, 사용률 등을 봤을 때, 한국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들과 최신 일상을 공유하고 즐기는데 있어 모바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간담회에서 언급했는데요~ 저희 역시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편의 극대화로 더 많은 분들이 LG U+를 통해 친구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었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
<이미지 출처>
사진 3 http://www.flickr.com/photos/ranr1023/296991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