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커리어탐구] 기업은 숫자로 말한다. 관리의 꽃! 재무/기획 : 재무/기획 최동준 님


LG유플러스의 재무회계팀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관리하고 신뢰성 있는 재무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타 부서와 가장 협업이 많은 부서 중 하나가 바로 재무회계팀인데요. 사내에서 다양한 부서에서 회계 이슈가 발생하면, 이는 회계팀으로 전달되어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한 책임감으로 사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회계 이슈를 담당하고 있는 재무회계팀 최동준 님의 인터뷰를 만나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최동준 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LG유플러스 재무회계팀 최동준입니다. 2013년에 입사하여 경영기획팀을 거쳐 현재는 재무회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경영기획팀에서는 사업 계획 수립, 차이 분석, 이사회 지원 등의 업무를 4년간 수행했고, 재무회계팀에서는 담당 조직 및 계정의 결산 및 사업보고서 작성 업무를 2년째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거쳐왔지만 공통적으로 관리 Staff으로서 회사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제가 소속된 재무회계팀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관리하고 신뢰성 있는 재무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플러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거래들이 회계기준에 따라 올바르게 회계 처리되었는지 점검하고 사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회계 이슈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계기준 변경에 대응하고 사내 회계기준을 수립하며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외부감사를 수감합니다. 최근에는 M&A 관련 업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Q. 팀에서 개인적으로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유플러스 재무회계팀은 크게 회계 계정과 조직을 축으로 업무를 배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건비와 금융상품 계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와 Staff 조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맡은 계정의 결산 업무를 수행하고 재무제표를 작성하며 회계감사를 수감합니다. 담당 조직의 거래가 올바르게 회계 처리되었는지 점검하고 현업 문의 사항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그전에 소속되었던 기획팀의 일이 책에 밑줄을 그어 의사결정권자에게 보고하는 일이라면 회계팀의 일은 나무로 종이를 만드는 일입니다. 의사결정의 기초가 되는 숫자를 손 끝에서 만드는 보람이 있습니다.


Q. 타부서와 협업이 많은 편인가요?

A. Staff 직군은 지원 조직이고 말 그대로 사업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존재 이유입니다. 그중 재무회계팀은 사내에서 타 부서와 가장 협업이 많은 부서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회계 이슈가 발생하고 이는 회계팀으로 전달되어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루어집니다.


Q. 최동준 님의 전공은 무엇인가요? 팀원들의 전공은 어떤 분야가 많은가요?

A. 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저희 팀 구성원들을 살펴보니 절반 이상이 경영학과입니다. 하지만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었다면 전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회계와 재무에 대한 지식을 탄탄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계 기준은 계속 개정되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의 범위도 넓기 때문에 항상 배운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Q. 해당 직무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자질이나 유리한 성격, 지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숫자를 다루는 업무이기 때문에 집요하고 꼼꼼한 성격이 유리합니다.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업무를 매력적으로 느낄 것입니다. 현업 부서, 감사인, IT 담당자 등 다양한 업무 접점과 활발하게 의사소통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균형감 있게 자신의 논리를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동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팀으로 일하는 것이 편한 사람이 좋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A. 회계팀은 프로세스의 끝에 서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업 부서는 회계 이슈에 있어서 전적으로 회계팀을 신뢰하고 이에 대해 올바른 가이드를 해주어야 합니다. 개략적인 가이드가 아니라 실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A to Z까지 인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경 쓸 일도 많고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Q.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부족함을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A. 회계 업무는 번역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거래'를 '문법(회계)'에 맞게 번역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회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려면 회사 내의 다양한 거래 관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회계라는 문법을 철저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거래가 회계 처리되는 방식을 음미해보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업무 범위 내 K-IFRS 기준서를 학습하며 업무 중 느끼는 부족함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Q. LG 안에서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다면?

A. 업무에서 느끼는 흥미와 동료들과의 즐거운 회사생활이 개인의 삶에도 큰 활력입니다. 앞으로도 CFO 조직 내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며 앎의 지평을 넓히고 싶습니다.


Q. 해당 업무 지원자에게 조언이나 응원을 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취업 준비생 시절 회계나 기획, IR 직무는 뽑는 인원수도 적고(심지어 어떤 해에는 뽑지도 않고) 경쟁도 치열하여 다른 직무를 지원해볼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도 지원자 여러분만큼 간절하게 새로운 후배들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무/기획 직무의 최동준 님의 인터뷰를 살펴보았습니다. 재무/기획을 비롯하여 관리 직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재무/기획 직무를 꿈꾸는 분들은 최동준 님의 응원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LG유플러스의 문을 두드려보면 좋을 듯합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직무와 선배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LG커리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 본 인터뷰는 LG커리어스(http://careers.lg.com)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LG Careers에서 열정 가득 선배 만나러 가기



[U+ 추천 포스팅 더보기]

[U+커리어탐구] AI 전문가가 되기 위한 끝없는 여정 : AI 박지웅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