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 ThinQ는 단순하게 보면 별도의 화면이 하나 추가된 것이지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 듀얼 스크린의 의미가 굉장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실제로 V50을 사용한 후, V50이 전혀 다르게 보일 정도로 사용 후에는 이전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3개의 화각에 대한 결과물을 미리 보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V50의 듀얼 스크린을 사용해보면서 확실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U+5G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는데요. 듀얼 스크린 활용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생활에서는 이런 기능들이 유용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활용 사례인데요. 기존 스마트폰으로 은행 앱을 사용하면서 계좌번호를 보려면 꼭 앱과 앱을 이동하거나 뭔가 다른 곳에 메모를 해두어야 했죠.
하지만 듀얼 스크린을 이용하면 하나의 화면에 계좌 정보를 띄워놓는 동시에 다른 화면에서 은행 앱을 실행하여 바로 송금을 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보조 스크린에 실행할 수 있는 앱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활용 방법은 100% 유저의 자율에 따라 달라지게 되죠.
인스턴트 캡처는 생각보다 상당히 편했는데요. 왼쪽에서 보고 있는 화면을 버튼 한 번으로 캡처하고 첨부까지 가능해 세상 편하더군요. 보통은 캡처하고 갤러리로 이동해서 공유할 앱 선택까지 해야 하는데, 이런 번거로움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인스턴트 캡처는 메시지나 카카오톡에서만 동작하는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메일 앱을 열어 내용을 작성하고 스크린샷을 첨부하는 경우에도 버튼 한 번으로 캡처 파일이 그대로 첨부되어 버립니다. 굉장히 편하죠!
메모장이 바로 실행되도록 설정하면 편하더군요!
V50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화면 잠금을 해제할 때마다 보조 스크린에서 알아서 앱을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듀얼 스크린 앱 설정'을 통해서 자주 사용하는 앱을 미리 세팅해두면 참 편리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까지 업무용 메신저가 자동 실행되도록 설정해두었다가 최근 며칠 전부터는 캘린더 앱을 지정해두었습니다.
핸드폰을 열 때마다 알아서 캘린더가 실행되기 때문에 업무 일정, 가족 일정, 개인적인 스케줄 등을 지속적으로 리마인드 할 수 있게 되더군요.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쓸 때는 홈 화면에 캘린더 위젯이 바로 보이도록 했었는데, 그것과는 다른 차원의 편리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U+5G가 선사하는 6대 즐거움
5G 시대가 도래한 만큼, 빠르고 지연 없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 또한 매우 즐겁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VR, AR 등의 증강현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추가로 U+만의 독보적인 서비스가 정말 돋보였습니다.
스마트폰 하드유저거나 게임, 영상 등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량이 많은 유저라면 최고의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바로 V50인데요. 여기에 추가로 '스포츠 마니아'라면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U+ 골프의 경우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경기 상황을 메인 화면에서 시원스럽게 볼 수 있고 동시에 보조 화면에서 각 선수별 스윙 장면을 보거나 입체 중계를 시청하는 등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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