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이 나오자마자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15개월 동안 참고 기다렸다가 지원금 한도가 풀린 이후 당시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싸게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2월 4주 차에는 15개월이 지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1종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인데요. 33만원의 제한이 풀리면서 그 이상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외 LG전자의 2017년 두 번째 보급형 제품인 ‘LG X400’이 신규로 등록됐으며, 폴더 스타일의 ‘LG젠틀’은 일주일만에 재조정되었습니다.
제조사 |
모델명 |
출고가 |
최대 공시지원금 |
LG전자 |
LG 젠틀(LG-F580L) |
242,000 |
242,000 |
LG X400(LGM-K121L) |
319,000 |
170,000 |
|
삼성전자 |
갤럭시노트5 64GB(SM-N920L64) |
821,700 |
432,000 |
출고가의 절반 이상까지 공시지원금이 오른 갤럭시노트5 가격이 궁금하시죠? 그럼 주요 요금제 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 일반 (32,890원/월 부가세 포함)
<데이터 일반 요금제 사용 시 지원금>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갤럭시노트5 기본 지원금이 31만 8천원, 추가 지원금이 4만 7,700원으로 총 36만 5,7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LTE 요금제에서도 36만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젠틀은 지난 주보다 지원금 규모가 조금 줄었습니다. 기본 지원금이 15만원, 추가 지원금이 2만 2,500원으로 총 17만 2,5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6만 9,500원에 제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한 LG X400은 총 지원금 17만 7,100원을 받아 14만 1,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요금제에서는 선택약정요금제보다는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65,890원/월, 부가세 포함)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사용 시 지원금>
데이터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갤럭시노트5 공시지원금을 총 46만 6,900원을 받아 35만 4,8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 제휴카드만 잘 사용한다면 24개월 동안의 요금할인 금액으로 판매가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LG X400은 기본 지원금 16만 7천원에 추가 지원금 2만 5,050원을 받아 12만 6,95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일반 요금제 대비 지원금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만약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를 이용해서 X400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공시지원금보다는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이용해 요금 할인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것입니다.
LG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인 LG 젠틀은 이 요금제에서 기본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더해 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 (110,000원/월, 부가세 포함)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 사용 시 지원금>
음성/문자/데이터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매월 LG생활건강샵 5,000포인트와 매년 아시아나 항공 2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를 사용하면 갤럭시노트5를 32만 4,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본 지원금 43만 2천원, 추가 지원금 6만 4,800원을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 X400도 공시지원금이 크게 오르지는 않습니다. 이는 가입자가 많은 중저가 요금제에 지원금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제와의 지원금 차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를 써야 한다면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이용해 이용 요금의 20% 할인을 받는 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hop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7% 추가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